과거 인기프로그램 우정의 무대로 큰 인기를 누리고 국민 MC라는 칭호를 받았던 뽀빠이 이상용이 KBS1 TV'톡 쏘는 인터뷰 소다'에 출연해 방송 방송퇴출로 인해 생활고로 힘들었던 사연들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갖게 하였는데요. 뽀빠이 이상용은 방송과 함께 사회봉사와 모금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것으로 유명한 연예인이었습니다.


1996년 당시 이상용은 심장병 어린이 치료를 위한 기금을 모으면서 선행을 베푸는 훌륭한 일을 많이 했었는데요. 1996년 11월 우정의 무대 녹화당시 정체불명의 남자들이 들이닥치면서 녹화를 중단시키고 이상용을 심장병 어린이 기금 횡령 혐의를 수사한다고 이상용씨를 체포해갔습니다.






하지만 체포 이후 바로 무혐의 판결이 나왔는데 검찰은 아무런 혐의점을 찾을 수 없다면서 기소도 하지 않고 무혐의로 풀려나게 됐습니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선한일을 하고 뜻밖에 사건으로 이상용은 방송활동이 중단되고 방송에서도 쫓겨나가게 됐습니다.


이후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미국에서 관광버스 가이드로 일을하고 한국에 돌아와서는 비닐하우스일로 근근히 생계를 꾸렸다고 합니다. 이때 크나큰 상심으로 잠시 시력이 상실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사건으로인해서 이상용씨의 아버지는 이상용씨의 무고함을 알리려고 무죄판결문을 돌리다가 돌아가시는 슬픔을 겪어야 했습니다.






한때 충격으로 인해 자살시도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 횡령누명을 씌운 사람이 누구인지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억울함으로 더해져 갔는데요. 이상용씨의 주장은 정치보복이었다고 하는데요. 확실한 증거가 없어 미궁속에 묻혀져 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상용씨는 정치권에서 국회의원 출마를 권유했는데 정치에 전혀 관심없었던 이상용씨는 그 권유를 거절했다고 합니다.


이상용씨는 그 후 10년이 지난 2008년에 공중파에 복귀했지만 과거 명성은 찾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이상용씨가 횡령을 저질러서 못 나오는 줄 아는 사람도 있기때문에 이상용씨는 이것 때문에 여전히 무죄판결문을 가지고 다닌다고 합니다.







뽀빠이 이상용씨의 근황은 강연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뽀빠이의 대명사처럼 74세의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건강한 모습으로 활기차게 사시는것 같아 보기가 좋은데요. 이상용씨는 20년 전이나 똑같네라는 소리를 듣고 싶어서 건강에 특히 신경을 많이 쓴다고 하는데요. 근육이 나의 상표라면서 지금도 역기를 600번씩이나 들고 있다고 합니다.


그가 강연하는 곳은 시청, 도청, 농협, 노인회, 병원, 절, 학교등 많은 곳에서 그를 부른다고 합니다. 이상용씨는 방송국 카메라도 화려한 조명도 없지만 그는 국민에게 웃음을 주면서 쪼그라든 마음을 펴주고 싶다면서 아직도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많아 행복하다면서 보람찬 인생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상용씨의 강연 제목은 언제나 '인생은 아름다워라'라고 합니다.







이상용씨의 건강비법은 술, 담배, 커피는 평생 입에도 안 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MC는 힘 없으면 못 본다면서 매일 40kg역기를 600번 들고 하루를 시작하며 헬스장에서 두 시간 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상용씨는 레퍼토리가 3만5000개라면서 한 달에 책도 50권을 읽는다고 합니다. 항상 연습에 충실하여 언제 어디서든 막힘없는 훌륭한 멘트로 청중을 다 쓰러트린다고 합니다.


이상용씨는 억울하게 심장병 어린이 후원금 횡령 사건으로 힘든 세월을 보냈지만 그 덕에 내가 더 딴딴해졌다며 앞으로 남은 인생도 더욱 보람있게 살 것을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