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6일 수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MBN 한지붕 네가족 선공개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한지붕 네가족은 내 아이가 아닌 우리 아이로 키우고 싶은 네 가족이 뭉쳐 즐거움과 고민을 함께 하는 신개념 '공동육아' 프로젝트입니다. 자연속에 펼쳐지는 부모와 아이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는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가정에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한 지붕 네 가족의 출연자는 강원래, 김송 부부와 7전 8기 끝에 득남한 소중한 아들 강선과 김대희 지경선 부부와 세 딸, 오주은과 문용현 부부와 인형 외모의 딸 희수, 이승광, 김아진 부부와 재롱둥이 시우와 시완이가 출연하여 공동육아에 참여하게 됩니다.






첫 방송에 앞서 선공개 영상이 공개 됐는데요. 선공개 영상에서 강원래의 아들 강선은 잠에서 덜 깬 모습으로 카메라에 나타나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하는데, 영락없이 강원래를 꼭 닮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붕어빵 같은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납니다.


이후 영상서 선이는 "웃어봐"라는 아빠의 요구에 앙증맞은 애교를 부려 깨물어 주고 싶은 귀엽고 사랑스런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강원래는 지난 2000년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불법 유턴한 차량에 치이는 큰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이 마비되고 말았습니다.






강원래 김송 부부는 8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지난 2014년 6월 11일 선이 군을 어렵게 얻었습니다. 아들 강선은 아빠의 휠체어도 밀어주는 효자라고 합니다. 이들 가족은 아들 선이  때문에 웃음이 떠날 날이 없다고 합니다.


딸 부자 김대희는 이 프로에 육아 달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공동육아 첫 날, 김대희는 개그맨 후배이자 뮤지컬 배우 문용현과 함께 아마로 선택돼 하루 동안 아이들의 육아를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일명 '육아 기술자'인 문용현이 , 보조 아마로 김대희가 선택돼 아이들의 교육과 놀이, 식사를 담당하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문용현은 울던 아이도 울음을 뚝 그치게 하는 특급 비법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동안 방송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가정적인 모습과 각종 자격증을 보유한 육아 달인의 모습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이에 딸 부자지만 육아 스킬이 부족한 김대희는 보조 아마로써 육아 기술을 전수 받는데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조금은 집착적으로 어디서든 함께 하려는 모습에 모두를 폭소케 하기도 했습니다.


오주은 문용현 부부는 5세 딸과 함께 출연하는데요. 이들은 지난 2012년 결혼을 하였습니다. 오주은은 배우로 문용현은 개그맨으로 활동 중입니다.  배우 오주은은 지난 4월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 출연하여 남편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 날 방송에서 오주은은 개그맨이자 뮤지컬배우로 활동 중인 남편 문용현에 대해 "피곤한 스타일"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오주은은 남편이 항상 리액션을 해줘야 한다면서 귀여운 투정을 부리기도 하였습니다. 이 날방송에서 오주은은 남편 문용현의 첫 키스에 대해서도 공개하였는데 첫 만남에 키스를 했다고 밝혀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1세대 아이돌 그룹 가수 '구피'이승광과 그의 아내 김아진은 최근 오랜 선행 활동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있는 모범적인 부부인데요. 이승광 김아진 부부는 수년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바자회를 빠짐없이 참여하고 보육시설, 영와원 시설에 방문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선행을 베풀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1니다.


꿍따리 샤바라의 클론이 다시 뭉쳤다고 합니다. 클론은 강원래, 구준엽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댄싱듀오로 평가 받았었는데요. 클론은 데뷔곡 '꿍따리 샤바라'로 톱가수 반열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2000년 강원래가 불의의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되 클론은 더 이상 음악활동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2005년 강원래의 투혼으로 휠체어를 이용한 댄스를 선보이며 5집 앨범 '내사랑 송이'라는 타이틀곡으로 컴백해 감동을 안겨 주기도 하였습니다. 클론은 5집 앨범을 마지막으로 클론이라는 활동을 접고 각자 활동을 하기시작했는데 강원래는 라디오 DJ로 구준엽은 'DJ KOO'란 이름으로 솔로 가수 및 클럽 DJ로 활동 중입니다.





클론은 신승훈, 김건모, 박미경 등과 함께 라인음향 소속으로 90년대 초중반 가요계를 휩쓴 김창환 사단의 일원인데요. 김창환은 29일 서울 강남구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클론 20주년 기념 앨범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구준엽이 만든 노래를 듣고 앨범을 내게 되었다며 오랜만에 서는 클론에게 많은 사랑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하였습니다.


클론은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위 아(We Are)'를 12년 만에 새 앨범을 선보였는데요. 지난 2005년 발매한 정규 5집 '내 사랑 송이' 12년 만의 신보이자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앨범입니다.







이번 앨범의 모든 수록곡들은 구준엽이 직접 프로듀싱했다고 합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에브리바디(Everybody)'는 강렬한 EDM 사운드와 클론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입니다.


이밖에 에일리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밤디라리라', 하드 스타일 EDM 장르의 '고 투모로우', '초련'을 EDM으로 리믹스한 '오레 오레 오', '난'을 일렉트로 하우스로 리믹스한 '밥 밥 디 라라'등이 수록됐습니다.







기자간담회에서 클론의 강원래는 마음이 울적하고 답답할 때 '쿵따리 샤바라'를 외쳤듯 계속 누군가에 힘을 줄 수 있는 팀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밝혔습니다. 


구준엽은 앨범 이름을 두고 '위 아'는 누군가가 아직도 클론 활동 하느냐란 말에 그렇다는 뜻의 '예스, 위 아'라고 대답하고 싶어 예스를 빼고 '위 아'로 앨범 제목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클론-에브리바디 뮤직비디오(M/B)




이번 새 앨범 타이틀 곡 '에브리바디'는 매일 똑같은 생활에서 때론 놀기도 하며 즐기면서 사는 것이라는 메세지로 희망차고 어깨가 들썩거리게 되는 흥겨운 곡입니다. 


이들은 경기고 1학년 때 같은 반 친구로 처음 만나 군 생활과 현진영의 댄서팀을 함께 하였으며 지금껏 30년의 진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는 팀입니다.


클론의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