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이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과 동료들의 빠른 쾌유 응원 메시지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배우 강하늘은 영화 '스물'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우빈에게 정말 온 진심을 다해 완치를 바란다고 28일 한 카페에서 신작 '청년경찰'에 관련한 인터뷰 도중에 밝혔습니다.





배우 김영광 또한 김우빈의 투병을 응원하였습니다. 김영광은 MBC드라마 '파수꾼' 종영 라운드 인터뷰에서 잘 이겨낼 것이라고 믿고 빨리 쾌유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김영광과 김우빈은 모델 출신 배우로 '화이트 크리스마스'라는 작품으로 인연을 맺은 바 있습니다.






지난 16일에는 팬들이 배우 김우빈의 스물아홉 번째 생일을 맞아 김우빈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와 김우빈을 감동시키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중에서는 군 복무를 피하기 위하여 투병 중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소문을 퍼뜨리고 있어 많은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김우빈의 연인 신민아는 비인두암을 앓고 있는 김우빈의 치료를 적극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신민아는 김우빈이 통원 치료를 다닐 때도 항상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의 목격담도 SNS에 자주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통원 치료 중인 김우빈이 병원에 올 때 신민아가 동행한다는 목격담이 올라와 화제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이 일로 두 사람의 사랑이 더 깊어지고 애틋해졌다고 합니다. 또한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여자친구의 응원이 아주 큰 힘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였습니다.


김우빈은 지난 5월 비인두암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하였는데요. 이에 따라 비인두암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네티즌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비인두암이란 10만 명중 한 명에게 나타나는 희귀한 암으로 완치율이 높은 편인 암입니다. 비인두암은 코 뒤쪽에서 시작해 구강 뒤쪽에서 식도 입구로 이어지는 부위인 '비인두'에 생긴 암입니다.






머리와 목에 발생하는 암인 '두경부암'의 일종으로 두경부암은 비인두암을 비롯해 후두암, 구강암, 부비동암 등 뇌와 눈을 제외하고 얼굴과 목사이 30곳이 넘는 부위에서 발생하는 암을 모두 일컫는 암입니다.


비인두암의 증세는 말하고, 음식을 삼키고, 숨 쉬는 기관에 발생하는 질환 특성상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암입니다. 감출 수 없는 얼굴 기형이 생길 수 있고, 목소리가 사라지거나, 음식을 삼킬 수 없는 등의 심각한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김우빈은 최근 1차 항암치료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하는데 다행히 치료가 늦지 않아 약물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시작해 

운동할 정도로 건강이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2차항암치료는 8월 검사결과에 따라 항암치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