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던 이재명 성남시장을 문재인 대선후보가 성남시청

에 방문하여 이재명 성남시장을 만나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대표 브랜드라 할 수 있는 기본소득을 문재인 후보가 이어가게 될지 참으로 궁금

한데요. 대선토론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이재명 성남시장의 기본소득공약에 제동을 걸며 부정적인 모

습을 보인바 있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젊은 층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한 때 유력한 다크호스로 급부상 하였지요. 하지만

석연치않는 ARS투표에 아쉬운 패배를 당하고 말았는데요. 차기 대권에 유력한 주자라 할 수 있지요.






문재인 대선후보는 7일 이재명 성남시장을 만나 '기본소득 보장의 기본 정신과 취지를 최대한 살려

나갈 것'이라 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조금 적극성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는데 어느정도 반영이

될지 기대가 됩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대선후보경선 공약으로 아동과, 청소년, 노인, 장애인, 농어민에게 연 100만원의

지역화폐를 배당하는 공약으로 이슈가 되고 또한 많은 호응을 얻기도 하였지요.





이재명 성남시장을 방문한 문재인 대선 후보는 기본소득에 관해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이야기를 나

누었는데 기본소득 보장은 재정형편 때문에 전반적으로 다 시행하기는 어렵지만 어르신 기초연금

인상과 아동수당, 청년구직 촉진수당을 도입하는 방식으로 가능한 범위내에 그 취지를 살리기로 뜻

을 같이 한다고 밝혀 이재명 성남시장 끌어안기에 나섰습니다.


이에 대해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우리 선대위도 많이 챙겨달라며 저희 지지자들이 혹여나 상처받거나

이런 것 없도록 마음을 풀어주시고 나면 무리가 없을 듯 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재명성남시장은 일부 지지자들 사이에 남아있는 경선불복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는데 

이재명 성남시장은 깨끗하게 역부족을 인정했다며 우리를 지지했던 분이나 하고자 했던 정책이

배제되지 않고 수렴되기를 믿는다며 강조하였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함께 정권교체를 하고 국정에 성공하자고 하였는데 이에 이

재명 성남시장은 원래 내부 경선이라는 게 가끔은 전쟁으로 비화돼 심한 상처도 나는데 이번 경선

과정은 정말 아름다웠다면서 집안의 큰 형님 같으시다 진짜 정권교체에 대한 기대를 충족하면 좋겠

다고 말하며 사이 좋은 형님과 아우가 만나 덕담을 나누듯 따뜻한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몸이 좀 근질근질 한것 같았었는데 단체장 신분이라 답답하다며 법도 좀 고쳐야

겠다고 말해 문후보의 선거운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 하는 것 같았습니다.


문후보도 법적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당내에서 할 수 있는 역활을 맡아달라고 이 시장에게 요청을

하였습니다.


이날 반갑게 맞으며 악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번에는 반드시 적폐청산이 이루어지고

부정부패가 사라지고 공정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다시 손잡은 문재인 이재명 진짜 정권교체 이루자

아름다운 모습에 감명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