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전 미디워치 대표가 최순실 조카 장시호로 부터 받은 테블릿PC에 대해 강하게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돼고 있습니다. 변희재 전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전에 제출한 JTBC, 고영태 것은

가짜여서 증거능력이 없어 제출 못하고, 이번게 장시호 게 진짜란 건 가요? 하면서 세 대 모두 법원에

제출 감정하자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세 대중 하나라도, 특히 JTBC 것이나 장시호 게 가짜라면,탄핵의 본질을 떠나 국가 내란 상태는

분명하다며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최순실씨, 안종범 전 수석, 정호성 전비서관에 대한

2차 공판에서 최순실측 변호인이 변희재 전 미디워치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한편 변희재와 최순실이 무슨사이 이기에 최순실측이 증인으로 신청했는지 궁금증을 갖게 했습니다.

이처럼 최순실이 변희재를 증인으로 신청을 한 것은 장시호 씨가 특검에 테블릿 pc를 제출한 이후

수세에 몰리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 미디어워치 대표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점점 위기에 몰리고 조카인 장시호까지 배반하고 특검에 협조를 하게되자 그야말로 지푸라기라도

잡아보려는 안간힘으로 보입니다. 장시호의 테블릿 피시 제출이 결정적 한방이었던 것 같습니다.





변 전 대표는 지난 10일에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인사들과 함께 태블릿 PC가 조작됐다며

태블릿 피시 조작진상규명위원회를 발족하여 태블릿 PC관련 검증을 촉구한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위원회의 공동대표로는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조옥순 엄마부대 대표등이 참여 하였습니다.


하지만 같은날 장시호측에서 태블릿PC 한대를 법원에 제출하여 발족식과 함께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번 장시호가 제출한 태블릿PC는 JTBC에서 보도한 제품과는 다르지만 최순실이가 2015년 7~11월께

직접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컴맹이라고 주구장창 외치던 최순실의 주장이 완전히 거짓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그러나 변 전 대표는 장시호가 제출한 태블릿 PC를 믿지못하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법원에 제출해

감정을 받자고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특검측은 태블릿 PC에 이메일, 사용자, 연락처 정보등을

고려할 때 최순실의 소유라고 말했습니다.





장시호가 태블릿 PC를 제출하게 됨에 따라 최순실과 장시호는 완전히 남남으로 갈라지게 될 것 같은데요

11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제2의 최순실 태블릿PC에 관한 이야기를 했는데 장시호는 독일에서 태블릿

PC를 자신보고 챙겨놓으라고 해서 챙겨놨던거라 밝혀 최순실은 그야말로 믿는 도끼에 발등이 찍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이모인 최순실에게 등을 돌린 이유는 장시호의 아들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구보다도 아들을

끔찍히 사랑했던 장시호는 특검측에서 아들을 빨리보고 싶지 않느냐는 말에 마음이 움직인 것 같습니다.


한편 최순실은 명백한 증거를 제시해도 모른다라고 계속해서 부정하고 있는데요, 얼마나 모른다고 하였으면

나중에 자신의 딸인 정유라도 모르고 내 딸이 아니다라고 할정도라고 하네요


최순실에게 등 돌린 장시호 장시호 국민조카로 등극 아들을 위한 눈물겨운 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