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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과 이규호가 공동 프로듀싱한 대국민 위로곡 '길가에 버려지다' 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랫만에 가수 이효리가 모습을 보이며 함께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길가에 버려지다'는 국가 혹은 집단과 개인 사이의 질문에서 시작된 노래로 현재의 갈등과

방향을 담담한 어조로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처연한 슬픔을 이겨낼 희망을 그리고 있습니다.



길가에 버려지다-상처받은  국민들 위로하는 뮤지션(이승환,이효리,전인권) 


이승환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소속사 드림패토리는 고퀄리티가 아니면

취급하지 않습니다. 무료배포라 해서 대충 만들지 않습니다. 뮤지션들과 녹음 스튜디오들은 전부

무보수로 참여해 주시고 계십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특히 최근 대외활동을 하지 않던 이효리의 참여 또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가요계의 레전드 전인권 또한 혼쾌히 참여했습니다.


'길가에 버려지다'는 지난 6일 이승환의 드림팩토리 스튜디오에서 기본 반주녹음을 마쳤고

각자의 작업실에서 보내온 결과물을 취합하여 믹스 마스터링 뮤직비디오 제작등을 거친 최종 완성본을 

11월11일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무료 배포합니다.



한편 이승환,이효리,전인권의 '길가에 버려지다' 음원이 음원사이트를 통해 유통되어

이승환이 분노릏 하기도 했습니다. 11일 이승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 음원 유통사에서도

서비스하지 않는 무료 음원을 가져다 서비스한 '몽키3뮤직'이란 곳입니다. 엄연한 권리 침해입니다."

라는 말로 운을 떼며 사과문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길가에 버려지다 뮤직비디오-전인권,이승환,이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