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6일 오후 6시10분에 방송되는 MBC생방송 오늘저녁 661회에서는 맛있는 음식보다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음식을 찾아서! 미식탐험코너에서 찜치닭과 낙곱새의 한 판 승부의 맛 대결을 벌인다고 합니다. 서울 용산구 청파로 279-1(전화 02-717-7271)에 위치한 '치킨대학교' 찜치닭은 닭 요리 3종 세트를 말하는 것으로 찜 닭, 치킨, 닭 볶음탕이 한 냄비에 제공 되는 요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쏙쏙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고 합니다. 한 가지가 아닌 세 가지 음식이 제공되니 맛이 떨어지지 않을까하는 걱정은 안해도 된다고 합니다. 찜닭의 경우 닭육수를 이용해 깊은 맛을 자랑하고, 특히 찜닭에 들어가는 마법의 가루는 잡내를 잡아주고 고소한 맛까지 내준다고 합니다. 






프라이드 치킨은 160도, 180도 각기 다른 온도에 두 번 튀겨 속은 촉촉 겉은 바삭바삭한 맛을 자랑하고, 맵고 칼칼한 닭볶음탕은 말린 홍합과 표고버섯 가루를 넣어 감칠맛을 살렸다고 합니다. 


서울 종로구 종로26길 14-3(전화번호 02-2275-5903)에 위치한 '대성식당'은 낙곱새 전골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낙지, 곱창, 새우를 한 번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라고 합니다. 낙지전골도 먹고싶고 곱창전골도 먹고 싶을 때 낙곱새만 있으면 고민이 해결된다고 합니다. 장시간 우려낸 사골육수와 표고버섯, 말린 밴댕이, 가종 채소를 넣어 우려낸 채소육수가 시원한 맛을 낸다고 합니다.






대박의 신에서는 서울대 출신의 청년들이 샐러드로 억대 매출을 올린다는 현장을 찾아 나섰는데요. 서울 관악구 봉천동 1620-27 1층(전화번호 02 883 3225)에 위치한 '스윗밸런스'를 운영하는 이들은 일명 '샤로수길'이라 불리는 서울대입구역 끝자락에서 화려한 비주얼과 푸짐한 양으로 여심은 물론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합니다.


이들은 12가지 종류의 다양한 샐러드는 물론 직접 만든 수제드레싱으로 골라먹는 재미까지 있다는 샐러드, 게다가 젊은 감각을 더한 센스있는 작명까지 메뉴판만 봐도 호기심을 절로 일으킨다고 합니다.






두 청년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신개념 샐러드 자판기는 또다른 이들만의 비밀병기라고 합니다. 매장과 자판기로 벌어들이는 연 매출은 약 7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PD의 세상속으로에서는 전남 함평군 손불면 양재리 355(전화 061-324-4183)에 위치한 '손불떡집'을 찾아나선는데요. 이 곳은 제철 떡이 맛있기로 소문난 작은 떡집이라고 합니다.







이른 새벽4시부터 떡을 만들기 시작한 모정숙씨는 손맛 좋고 인심 좋아 동네 사람들은 물론, 전국에서 주문이 밀려들 정도라고 합니다. 하루도 쉬지 않고 방앗간을 종횡무진으로 움직이며 바쁘게 움직이는 정숙씨는 떡 만드는 모든 과정을 하나하나 들여다봐야 속이 시원하다고 합니다.


그녀는 20여 년전에 방앗간에서 일어난 사고로 왼손을 잃었는데 이 때문에 두 손을 다 써야 하는 일 앞에서만 남편이나 아들들의 손을 빌릴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한 손으로도 씩씩하고 밝게 지내는 정숙 씨지만 어머니 양신안 씨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고 합니다. 왜냐면 정숙씨가 손을 잃은 그 다음 해에 어머니도 자신의 방앗간을 도와주다 똑같은 사고를 당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이 드신 어머니에게 닥친 사고가 모두 자신 때문인 것 같아 늘 죄책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창 모싯잎을 따서 송편을 만드는 철에 바쁜 딸을 돕기 위해 찾아온 어머니와 어머니가 힘드실까 봐 말리던 딸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돌더니 급기야 고성까지 오가는 일이 벌어집니다. 과연 이들의 갈등이 풀릴 수 있을지 애틋함이 피어나는 모녀를 생방송오늘저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