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보면 누구나 빠져드는 매력적인 가수 남진 53년 가수 인생 긴 시간을 함께 해온 소중한 인연들과 인생이야기가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공개가 되었습니다. 4월27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남진과 그의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방송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남진이 김세레나를 만나 결혼에 얽힌 뒷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남진은 절친한 동료 김세레나의 집들이 초대에 혼쾌히 응했습니다. 이날 남진은 "김세레나데는 내가 가장 힘들 때 가족이라는 인연을 맺게 해준 고마운 존재"라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김세레나데는 "나 때문에(와이프)를 만났으니 내가 중매 선거나 마찬가지다. 그런데 아직도 중매 턱을 내지 않고 있다"고 말해 남진을 당황시켰습니다.  이날 남진은 "우연히 미국 공연을 같이 같다. 20일 동안 하고 오기로 했는데 20일 끝났는데도 나한테 '여기 좀 더 있다가고 싶다'고 하더라"며 입을 연뒤 "당시 최무룡 선배님, 양훈 선배님이 거기 계셔서 연락해 며칠 동안 있으면서 한인들을 만났다. 거기서 집사람을 만났다"고 인연을 공개했습니다.


김세레나는 "같이 하와이 갔는데 남진이 바로 옆 방이었다. 무슨 전화를 한 시간 동안 하더라. 전화 좀 그만하라고 벽을 쳤다"며 장난을 쳤다고 합니다. 남진은 민망해서 누구나 처음 만날 때는 다 그런다며 계면적게 웃었습니다.






또 남진과 김세레나는 함께 공연하며 쌓은 인연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남진은 "내가 막 데뷔했을 때, 통해금지가 있었다. 그때 강원도에서 공연하고 서울로 오다가 통행금지에 걸려 경찰서에 갔었다"면서 "그 유치장에 김세레나도 있었다. 통행금지가 풀리는 새벽 4시까지 함께 있었다는 에피소드도 이야기 하였습니다. 


 남진은 함께 집들이에 참석한 후배 가수 설운도를 "내가 가장 아끼는 후배"라고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남진은 "나는 사람과의 인연을 굉장히 중시한다"며 웬만한 일에는 화를 내지 않고 먼저 털어넘기며,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상대방을 먼저 배려하는 것이 관계 유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폭 넓은 인맥을 유지하는 비법을 밝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세레나, 설운도 외에 1960년대 극장쇼를 주름잡았던 동료 지인들과 팝송 전문 가수 프레슬리, 국민MC허참, 50년지기 형님 백일섭, 코미디언 엄용수, 가수 김흥국과 유쾌한 만남을 갖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남진은 5월3일 세종문화회관서 청춘 콘서트 '나야 나'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수많은 히트곡으로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남진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오른 것은 2년만의 일이라고 합니다. 






게스트로는 김태우, 박애리, 윤수현 등 후배가수들과 그의 대학 후배들인 한양대학교 무용과, 합창단의 참석으로 보다 더 특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남진은 또 얼마전에는 비디오스타에도 출연하여 식을줄 모르는 인기를 다시한번 확인 시켜주었습니다. 39회 '비디오스타'에서는 '드랍 더 트롯! 흥의 여신'특집으로 트로트 대표 여신 장윤정과 제2의 장윤정을 표방하는 지원이, 조정민, 윤수현. 소유미가 출연하여 열전을 벌였습니다. 그런데 이날 '비디오스타'에서 서프라이즈 게스트 남진이 방문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남진은 장윤정과의 특별한 우정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남진의 출연으로 장윤정은 눈물을 글썽이기도 하여 이들의 진한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기도 했습니다.


남진은 이날 '둥지' 노래에 맞춰 박나래의 'Y'춤을 신명나게 선보여 스튜디오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놓기도 했습니다.


남진 -둥지


남진,장윤정-당신이 좋아



남진 출처: 유튜브


가슴아프게, 울려고 내가 왔나,별아 내가슴아,님과함께,미워도 다시한번,빈잔,둥지,그대여 변치마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낸 전설적인 트로트 톱가수입니다. 본명은 김남진으로 데뷔직전 문여송 감독이

'남쪽의 보배'라는 뜻으로 '남진'으로 예명을 지어주었습니다.



남진-가슴아프게


원조오빠부대 남진은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 로 불리며 전성기를 열었습니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러브 미 텐더(Love Me Tender)'를 불러 일약 스타가 된 가수입니다.

이 후 자신이 부른 노래를 소재로 한 영화에도 출연,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남진 또한 21세때 '가슴 아프게'로 스타가 됐습니다. 자신의 노래를 영화한 '가슴아프게''울려고 내가 왔나''별아 

내가슴에' 등에 출연, 더욱 인기를 모았습니다. 헤어스타일, 몸동작,하얀가죽옷에 금속장식이

영락없는 엘비스 플레슬리의 의상차림으로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한 편 남진씨는 복지TV영남방송이 개국을 기념해 오는 11일 오후 6시 포항 필로스호텔 그랜드볼륨홀에서

'남진 디너쇼'를 가진다고 전해졌습니다. 티켓판매가 오픈 일주일만에 매진되어 남진씨의 인기가

여전히 많은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디너쇼에서 남진씨는 '가슴아프게''둥지''빈잔''님과함께' 등 히트곡과 51주년 앨범 타이틀 '나만 믿고 따라와'

'내 여자는 어디 있나요''이력서'등 최근 발표한 노래를 부를 예정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