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고 신기한 수박이 출시 될것으로 보이는데요, 여름철 대표과일 수박이 크기는 작아지고 색깔은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할 것같습니다. 1인 가구가 늘면서 미니수박 연구가 활발하다고 합니다. 보통 수박의 5분의 1크기의 이 미니수박은 땅에서 자라나는 것이 아니라 넝쿨을 위로 올려 키운다고 합니다.


재배 기간은 짧아졌고, 당도는 큰 수박 못지 않다고 합니다. 사과보다 조금 큰 크기이며 무게는 1kg정도라고 합니다. 크기도 작고 가볍기 때문에 같은 면적에서 일반 수박보다 더 많이 생산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경남 합천군은 새로운 농가 소득원 창출을 위해 시범 재배한 애플수박이 성공적으로 재배되어 첫 수확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경남 합천군 율곡면 제내, 임북 일대 시범단지 에서 경작한 애플수박이 오는 20일 부터 출하를 시작하여 8월까지 약 4만여통이 생산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과같이 생겼다해 애플수박으로 불리는 미니 수박은 당도가 높고 얇은 껍질로 맛과 편리성이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애플수박은 포복재배방식으로 포기당 한 개씩 수확하는 일반 수박에 비해 시설 이중하우스 내 공중유인 방식으로 재배해 한 포기당 5~6개를 수확할 수 있어 경제성이 우수합니다.





또한 수박 재배 시 발생되는 장마기간 내 병해충 피해와 품질 저하 등 고질적인 문제가 미니수박이 가진 특유의 야생성과 공중재배로 병해충이 경감되어 수량이나 품질이 높은 장점이 있습니다. 


애플수박외에 '로얄블랙'수박이라는 미니수박도 요즘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전북 진안군 부귀면에서는 로얄블랙 미니수박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로얄블랙은 겉은 까맣고 호박처럼 길쭉한 모양으로 속살은 망고처럼 샛노랗습니다. 과실의 중량은 2~4kg으로 일반수박의 절반 정도입니다.






해발 350m 고지대에서 자란 부귀면의 로얄블랙 수박은 당도가 탁월하고 아삭한 식감과 특유의 수박 향이 진해 매력적인 과일입니다. 현재 도매시장에서 kg당 3천원 정도라고 합니다.


오이와 수박이 만난 듯 아삭하고 시원한 애플사과의 효능은 껍질에 시트롤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간에 독성 물질이 들어오면 요소로 바꿔줘서 이뇨작용에 도움을 줍니다. 






한편 블랙망고 수박은 편의점  GS25에서 여름철을 맞아 본격적인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편의점 GS25는 9일 1~2명이 먹기 딱 좋은 소용량 '블랙망고 수박'을 출시했다고 하는데요. 가격은 2~3kg수준에 8900원이라고 합니다.






세븐일레븐은 노란 미니수박과 애플 수박을 내놓고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가격은 각 5800원이라고 합니다. 이제 미니수박을 간편하게 편의점에서 살 수가 있겠네요. 노란 미니수박은 블랙망고 수박처럼 검정색 껍질에 노란 속을 지녔으며 보통 수박에 비해 식감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급니다. 무게는 1.2~1.5kg정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