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디바' 양수경이 2일 KBS1 '콘서트7080'에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하며 무대를

뜨겁게 불태웠다. 이날 7080방송에서 양수경은 '그대는','사랑은 차가운 유혹','갈무리'로 더욱

성숙해진 보이스로 감동의 무대를 만들었다.



양수경은 1988년 1집 <바라볼 수 없는 그대>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그대는>,<사랑은 차가운 유혹>,<이별의 끝은 어디 있나요>를 히트시켰다.



2일 KBS1'콘서트7080'에서는 디바 특집으로 꾸며졌는데 양수경은 인순이, 정수라가 함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중의 환호성을 얻었다.


양수경은 "3개월 전 이곳에서 컴백특집으로 무대를 가졌는데 다시 한번 같은 무대 위에 서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 17년 만에 앨범을 발표했는데 다행이 반응이 너무 좋아 기쁘고 다시 숨을 쉴 수 읶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히며"콘서트7080'을 준비하며 내가 히트곡이 이렇게 많았는지

새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양수경-사랑 바보


양수경은 지난 7월 17년 만에 신곡 '사랑 바보'를 선보였다. 이 곡이 수록된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컴백, 이후에 '베스트 오브 베스트' 앨범을 발매 신나라 레코드 실시간

판매차트에서 1위, 기온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정수라-바람이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