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의 대북정책이 한국신용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반응이 나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선후보의 대북공약은 기본적으로 김대중 정부, 노무현정부에 이어 햇볕정책을 펼치는 것입니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5월2일 보도자료에서 한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오는 9일 대선 이후 변할 수 있다며 여론 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는 문재인 후보가 북한에 우호적인 '햇볕정책'을 펼치는데 관심을 보여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무디스는 햇볕정책은 과거 정부의 정책 기조라면서 북한과의 관계 개선은 한국의 국가 신용도에 긍정적일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햇볕정책은 북한에 대한 김대중정부와 노무현 정부의 대외 정책으로 북한에 협력과 지원을 함으로써 평화적인 목적으로 하는 정책입니다.




문재인 대선후보는 지난달 송민순 전 장관 회고록을 정면 반박하면서 햇볕정책과 대북포용정책을 발전적으로 계승해 북핵 완전 폐기를 끌어내겠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문재인 대선 후보는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해 한국이 주도적 역활을 해야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통합정부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이제는 보수와 진보를 뛰어넘는 대통합정부, 국민통합정부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통합정부추진위원회는 대표적 비문 위원인 박영선, 변재일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수위' 성격의 기구라고 합니다.







햇볕정책은 이솝우화에서 따온 정책으로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잘 아는 매우 친숙한 이야기입니다. 한번은 북풍(바람)과 해가 누가 더 힘이 센지 해보기로 했다. 둘은 나그네의 외투를 벗게 만드는 쪽이 더 힘이 센것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북풍이 먼저 시작했다. 그는 우악스럽게 힘으로 바람을 몰아쳤다. 나그네는 옷을 끌어당기면 당길수록 바람은 보다 강한 힘으로 그를 몰아쳤다. 


그러나 나그네는 바람이 몰고 온 추위 때문에 더욱 외투를 감싸 조였다. 바람은 결국 포기하고 말았다. 이번에는 해가 나서서 적당하게 그를 내리쬐었다. 나그네는 이내 외투를 벗었다. 해가 나그네를 겨냥해 타는 듯한 빛을 내리쬐었다. 나그네는 열기를 참을 수 없어 옷을 몽땅 벗어던지고는 근처 강물로 뛰어들었다.





오늘 한바도의 관계과 꼭 이러한 형국인 것 같습니다. 너무나 흡사합니다. 트럼프는 연일 북한의 김정은이게 강하게 군시압박을 가하고 김정은은 북풍처럼 더욱 단단히 외투를 꼭 끌어안고 버티는 형국인데요. 정말 한반도에 전쟁의 어두운 그림자가 몰려오고 있는 듯 합니다. 햇볕정책에는남북문제에 대한 김대중 대통령의 오랜 연구와 통일철학이 녹아들어 있는 정책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오랜 야당 정치인 생활을 하면서 남보다 혹독한 고난의 길을 걸었습니다. 역대 집권자들이 그를 정치적 라이벌로 여겨 지역적으로 고립시키고 사상적으로도 붉은 색칠을 하며 모함도 받았지만 시대를 앞서가는 대통령이었습니다.


무디스는 한반도의 긴장감이 계속해서 고조되면 한국경제와 재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투자와 소비가 둔화해 경제 성장에 부담을 주고 대규모 재정 부양책이 필요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지난 7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청문회에서 결정적인 위증을 잡아낸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DC)

'주식갤러리(주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최순실씨가 정윤회의 처로 기록된 '정윤회 문건 보고서'와 최씨 관련 설명이

나오는 2007년 한나라당 후보 검증 청문회 영상을 증거로 제시했는데 이 영상은 주식갤러리에서

제보한 증거 자료였던 것입니다.

 

 

 

이로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졸지에 궁지에 몰리게되었던 것입니다. 계속해서 모른다고

일관했던 태도에서 나이탓을 하며  최순실이라는 이름을 들어 본것 같다며 우물거리는 것이 가관이 아닙니다.

 

8일 박영선 의원은 온라인 사이트 주식갤러리를 찾아가 "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영선입니다"

"디씨 명탐정 갤러리 주갤! 여러분의 용기가 세상을 바꿉니다. 이젠 주식도 대박나세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자신의 사진과 글을 올려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하게된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국민은 못 속인다','민심이

천심이다','주식으로 대박나면 주갤러가 아니지',네티즌이 국회의원보다 낫다','박영선 국회의원 보면서

한국 최초의 여자 대통령이 이런분이었다면 참 좋았겠다. 생각한 사람 많을 듯','멋져요 신의한수였죠

등 반응을 보이며 환호를 보였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주식갤러리'의 회원중 한 제보자가 보내온 동영상 자료에 의하면 2007년에 열린 한나라당

데선후보 검증 청문회에서 김 전 실장은 박근혜 캠프의 법률자문위원장 자격으로 박 후보의 코 앞에 앉아

있었고 박 후보와 최태민씨의 약혼설, 최순실씨와 그의 재산 취득 과정등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박의원은 이 영상을 공개하며 "이래도 최순실을 모른다는 것인가"라고 추궁하기 시작하였고 이에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급 당황 꼬리를 내리고 나이가 들어... 죄송하다고 숙일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이럿듯 네티즌들의 제보가 결정적인 증거가 되어 어려운 국면을 반전시키는 역활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비선실세' 최순실씨와의 연결고리를 밝혀내는데 중심적 역활을 한 주식갤러리가

이번에는 자취를 감춰 행방불명된 우병우 전 민정수석 찾기에 나섰다고 합니다.

 

현재 계속해서 해당사이트에서 제보가 들어오고 있는 상태인데요, 앞서 정봉주 전 의원이 "대한민국을

절단내고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를 능멸한 우병우 일당을 공개 현상 수배합니다" 현상금을 걸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네티즌들은 우 전 수석을 찾는 행위를 '포켓몬 GO'와 빗대어 '우병우 GO'로 명명하고 적극적으로

행방을 찾기에 전력을 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