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배다해가 '넬라판타지아'를 지난 27일 피아노 버전 라이브 영상을 올려 네티즌들의관

심을 끌었습니다. 공개된영상 속 배다해는 '넬라판타지아'를 열창하며 차분하면서 서정적인

분위기로 잔잔하면서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배다해는 지난 30일 정오 디지털 싱글 '똑똑똑'을 발표하며 1년 6개월 만에 솔로 컴백

했습니다. 이곡은 배다해의 맑은 음색과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여인의 사랑의 아픔을

그린 노래입니다.


배다해-넬라판타지아 영화 '미션'주제가


배다해=똑 똑 똑



넬라 판타지아는 원곡이 엔니오 모리코네가 작곡한 "가브리엘의 오보에(Gabriel's Oboe)"

1986년 개봉한 영화 "미션(The Mission)"의 OST중 하나로 여기에 1998년 작사가 키아라

페르라우가 작사한 이탈리아 가사를 붙여 팝페라 가수 사라 브라이트만이 부른 노래가

넬리 판타지아 입니다.


이 곡은 몽환적인 멜로디와 평화로운 가사가 잘 부합한 명곡입니다. 그래서 많은 가수

성악가들이 이 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바꿔 다시 부르기도 했습니다. 종종 광고 OST로

등장하기도 했으며 국내에서는 KBS남자의 자격에서 뮤지컬 감독 박칼린이 지도한 합창

단의 합창곡 중 하나로 발탁되면서 인지도가 높아졌습니다.


사라 브라이트만-넬라 판타지아


넬라 판타지아는 영화 '미션'의 주제곡이도 한데요, 영화 '미션'은 1986년 제작된 영국

영화로 18세기 선교 활동을 하던 예수회 선교사들의 실화를 다루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1986년 칸 영화제에서 대상격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영화 초반부에 가브리엘 신부(제러미 아이언스 분)가 원주민들 앞에 두고 오보에를

부는 이 장면은 영화사에 길이 남은 명장면중 하나입니다.


미션-가브리엘 오보에


불후의명곡-박기영, 천상의 목소리에 관객 기립 '넬라 판타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