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발 고속열차 'SRT' 공개 KTX와 경쟁예고!!

 

다음달 중순 운영을 시작하는  수서발 고속철도, SRT가 언론에 공개가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SR이 운영하는 수서발 고속열차인 SRT는 2016년 12월 개통예정으로 시속 300km로 빠르게

달릴수 있어 SRT(Super Rapid Train)이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수서!부산(약 2시간 10분), 수서~목포(

약1시간 50분)구간에서 운행이 됩니다.

 

 

SRT는 저렴한 요금과, 보다 나은 서비스를 내세우며 KTX와 본격적인 경쟁체제를

예고하고 있어 탑승객들의 서비스 향상에 도움을 줄것으로 보입니다,

 

SRT고속열차는 수서를 출발해 동탄역, 지제역을 지나고, 천안,아산역부터는 KTX와

같은 선로를 이용합니다. 경부선과 호난선 종점까지 KTX보다 8분에서 10분 정도 단축됩니다.

 

 

의자 간격이 KTX보다 넓고 열차에서도 노트북을 이용할 수 있도록 콘센트도 설치돼있고

가격은 KTX보다 10%정도 저렴합니다.

 

코레일도 이에 출발지 구분을 없애고, 마일리지제로 요금할인에 나섰습니다.

민영화 논란이 뜨거웠던 민자 고속철도, SRT는 시운전을 거쳐 다음달 본격 운영을

시작하게 됩니다.

 

 

한편 SRT개통으로 수서역 주변의 아파트가 가격상승이 이어져 부동산 열기가

다른 어떤지역보다 활발하다고 합니다. 수서역 주변은 지난해까지 그린벨트로

묶여 녹지공간도 많고 공동주택이 많지 않았던 곳입니다.

 

그런데 이 수서지역이 수서고속철도(SRT)개통을 앞두고 또 쾌적한 환경을 찾는

수요자들로 인해 꾸준히 가격상승이 이어진 것입니다.

 

 

부동산 관계자는 수서역 개통으로 유동인구와 이 곳에 정착하려는 인구 등으로 주택수요가

늘어 아파트 가격이 탄력받을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수서발 고속열차 SRT공개 KTX와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