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부부썰전-여보야'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정시아와  장영란이

남편의 질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부러움을 동시에 안겨 주었습니다.

 

특히 이날 장영란은 "남편이 질투가 심하다. 아들 모유수유하는 것 까지 질투했다"고 말해

묘한 상상을 불러일으켜 흥미를 끌었습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는 배우 윤손하,정시아,방송인 장영란,김수용,백도빈이 출연하여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이날 정시아는 "백도빈, 내가 옷 갈아 입을 때 너무 빤히 길게 쳐다본다" 폭로해 함께 출연한 백도빈을

민망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출연자들과 시청자들은 부끄러워 얼굴을 숙이며 민망해 하는 백도빈의

모습에 더욱 즐거워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기안84가 '매운탕'이 정답인 문제를 독특한 그림으로 표현하며 재미를 주었습니다.

기안84가 "좀 쉬운 거 드리겠다"며 스케치북에 새가 우는 그림을 그렸고 새종류가 중요하다고 힌트를

주었습니다. 각기 답안지를 제출했는데 먼저 정시아가 닭도리탕이라는 오답을 제출하고 이어 윤손하는

새우탕이라 답을 제출했지만 역시 오답, 박명수는 개그맨 답게 "비욘새"란 기발한 답을 냈지만 역시 오답

정답은 '매가 우는 탕'의 줄임말 '매운탕'이 었습니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윤손하는 이런 말을 해서 낯을 뜨겁게 만들었는데 "저는 애정표현을 많이 하는 남편

때문에 귀찮을 때가 많다고 고백을 한 것입니다. 이에 민서 어머니는 박명수 씨가 밤만 되면 힘이 없다고 하더라"고

폭로해 웃음바다를 만들었습니다.

 

 

 

김수용은 아내 몰래 다른 여자를 보다가 혼이 났다는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아이랑 함께 있을 때

선글라스 낀 여자를 쳐다봤는데 그것을 아이가 엄마한테 이른것입니다.

 

정시아도 남편이 지나가는 핫팬츠 입은 여자를 쳐다보고 있더라고 폭로를 했는데 이에 백도빈은

생물학적으로 어쩔수 없다고 변명을 늘어놓자 정시아가 분노를 폭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날 정시아와, 장영란, 윤손하는 억지소리를 해서 웃겼는데 그것은 자신들은 남자연예인을 좋아해도

남편은 안된다고 우겼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여자들은 컨트롤이 되기 때문에 괜찮다는 황당한

소리를 해서 어안이 벙벙하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