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가수 스윙스가 9살 연하 모델 임보라와의 열애 사실을 직접 인정하였는데요. 스윙스는 25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모델 임보라와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스타들과는 달리 이들의 열애 사실에 네티즌들은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왜 그런걸까요?


스윙스는 1986년생으로 본명은 문지훈입니다. 스윙스는 지난 2010년 7월 28일, 본인이 피처링한 랩에서 故최진실 고인드립

을 시전한 것이 밝혀지며 논란이 되었습니다. 스윙스는 2010년 래퍼 비즈니스 앨범 수록곡 '불편한 진실'이라는 곡에 참여했

는데요. 이 곡에서 스윙스는 "불편한 진실? 너흰 환희와 준희 진실이 없어. 그냥 너희들 뿐임"이라는 가사를 써 논란이 됐습

니다. 






해당 가사는 공개 직후 여론의 뭇매를 맞았고, 스윙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유가족의 심정을 잘 헤아리지 못하고 본의 아

니게 상처를 입히게 된 점 죄송하다. 제목과 다른 문맥을 고려해 가사를 쓰다보니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스윙스가 보낸 메세지에는 과거에 대한 반성, 그리고 죄책감에 시달렸던 날들, 직접 사과를 전할 수 없었던 배경 등이 상세

히 설명 돼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조심스럽지만 꼭 만나서 사과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스윙스가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열애를 인정하자 많은 누리꾼들은 "기존 논란들에는 함구하더니 이럴 때는 SNS를 이용

한다"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스윙스는 고 최진실 관련 가사 논란이나 군대 논란 등에 대해 속 시원한 입

장을 내놓지 않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스윙스를 둘러 싼 논란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윙스는 25일 SNS에 "네 맞아요. Isn't she lovely, though?'라는 글과 함께 임보라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랑스럽지 않나

요'라는 표현으로 임보라와 열애를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스윙스와 임보라의 열애설은 지난 3월 부터 돌았습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스윙스와 임보라의 데이트현장을 포착해 보도

했습니다. 스윙스는 지난달 열애설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이번에는 곧바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스윙스는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인기를 끈 래퍼이며 '고등래퍼'에서도 프로듀서로 출연했습니다. 임보라는 뷰티 브랜

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모델인데 오래 전부터 SNS등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임보라는 배우 한예슬과 가수 구하라를 닮은

빼어난 미모로 이미 인스타그램에서만 36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SNS스타입니다.


임보라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위 엄청타는 여자친구 만나 고생이 많은 당신#다음부턴#반팔입고와"라는 글을 게

재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