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피겨 유망주가 눈에 띄게 늘고 있는것 같습니다. 남자 김연아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차준환은

주니어세계선수권에서 개인 최고 성적을 달성하며 2017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세계주니어선수권

대회 남자에서 총점 242.45점으로 5위에 올라 평창올림픽에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은 임은수가 세계주니어대회에서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여 김연아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최종 4위에 올라 역시 평창 올림픽에 메달 기대감을 갖게 해주고 있습니다.






피겨스케이팅 유망주인 임은수는 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처음 출전에도 불구하고 4위를 차지하며

환호를 받고 있습니다.


임은수는 18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년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80.81점을 기록하며 김연아, 박소연, 최다빈에 이어 ISU 국제대회에서

세 번째로 총점 180점을 넘어서 김연아를 이은 대들보로 기대를 갖게 하였습니다.






조금 아쉬움이 남는 경기었지만 불과 만14살의 나이를 감안한다면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보여 

제2의 김연아로 각광받게 되었습니다.


임은수는 지난해 주니어 그랑프리에서도 개인최고 점수를 갈아치우며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올해 전국

남녀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우승을 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연아 이후 많은 피겨 유망주들이 메달에 도전하였지만 아직 메달은 획득하지 못하고 2014년 최다빈이

6위에 오른 것이 김연아 이후 최고 성적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임은수의 놀라운 성장세를 감안한다면 메달의 가능성이 어렵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대회 최종 우승은 러시아의 알리나 자기토바가 208.6의 고득점으로 우승하였고 이어 일본의 혼다

마린은 201.61로 2위, 3위는 역시 일본의 사카모토 가오리가 3위를 기록하며 일본도 아사다마오 이후

피겨 유망주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