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최고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걸스데이의 혜리, 유라, 세정, 전소미, 하니와

헬로비너스 나라, 김희철, 손현주, 김상호, 이수근, 존박이 해피투게더 추억의 코너에

출연하여 화끈하고 배아픈 재미를 선사하였습니다.


KBS2TV 해피투게더3는 방송 15주년을 기념해 3부작 특집으로 진행 흥미를 끌었습니다.

과거 해피투게더의 인기코너인 '프렌즈 리턴즈'와 '사우나 리턴즈''쟁반노래방 리턴즈'을

재현해 추억의 예능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사우나 리턴즈 게스트는 손현주, 나라, 김상호, 이수근, 존박이 출연하였으며 쟁반노래방

리턴즈에는 혜리, 유라, 하니, 세정, 소미가 출연하여 유쾌한 입담과 재미릏 보여주었습니다.


추억이 서려있는 '쟁반노래방'은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진행됐는데 대단한 인기를 끌었던

코너였습니다.






오늘 눈길을 끈 하니는 책가방 속에서 호러 만화책을 꺼내며 학창시절에 덕후기질이 강했다고

밝혀 깜짝 놀라게 만들었는데 그러면서 충격적이고 잔인한 호러물을 좋아했다고 밝혀 외모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취미를 밝혀 충격을 주었습니다.


또한 하니는 경기여고 재학시 빨간 목도리로 이름을 좀 날렸다며 도깨비에 등장하는 김고은의

빨간 목도리의 원조는 바로 나라며 주장해 폭소를 아아내기도 했습니다.


이에 혜리와 유리도 스스로를 잠실여신과 울산여신 이었다며 하니에 맞대응하여 학창시절생활이

어떠했는지 짐작하게 하였습니다.






그러자 듣고 있던 세정과 소미도 지지 않고 한때 놀았던 과거전력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세정은 학창시절 인기가 많아 팬클럽이 있었다고 말했는데 사실인지 아닌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소미 또한 지지 않고 나는 태권도 얼짱이었다며 나섰는데 태권도 신문 1면을 장식한

몸이라고 밝혀 서로가 도토리키재기 하듯 귀염성 있게 대결을 하여 웃음을 선사하였습니다.


한편 헬로비너스의 나라는 섬뜻한 경험담을 고백해 소름돋게 하였는데 이날 방송에서 나라는

과거 납치를 당할 뻔 한 일화를 공개하며 전율하였습니다.







집에 가는길에 느낌이 이상해 뒤를 돌아보는데 모자를 깊게 눌러쓴 한 남자가 커터칼을 드르륵

소리내며 따라왔는데 나라는 너무 무서워서 슈퍼에 들어가 살점 주인에게 도움을 청했다고 

합니다. 


나라의 이야기를 숨죽여 듣던 이들중 갑자기 김희철은 정적을 깨고 앞으로 위급할 때 저한테 전화해

라고 해서 속내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배우 김상호는 어리벙한 입담으로 모두를 폭소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습니다. 김상호는 웃지마 사우나

코너에서 존박이 물에 젖은 김상호를 향해 "안경을 벗으니 다이나믹듀오의 최자를 닮았다고 말하자

침묵을 지키고 멀뚱하게 쳐다만 보고 있는 어색한 상황이 연출 되었습니다.


이때 유재석이 나서며 최자를 알고 있느냐고 묻자 잘 모르는 듯 대머리가 또 있느냐면 순진한 표정을

지었는데 정말 최자와 닮아 웃음이 터져나왔습니다.





 전소미는 같은 아이오아이 출신인 김세정에 대해 폭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전소미는 김세정이 자꾸 

자신을 만진다는 야릇한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김세정은 소미 몸매가 너무 좋아서 맛이 난다고 말해

부러움의 눈길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