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이 충격적인 폭로를 하여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데요. 가인은 남자친구 배우 주지훈의 지인이 대마초를 권유했다는 주장을 해서 파장을 낳고있습니다.


가인은 지난 4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스스로를 지금 치료중인 정신병자라고 하면서 죽을 각오와 감옥 갈 각오로 자신이 미친 이유를 한 가지씩 말씀드린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가인은 전직 약쟁이 여친이라면서 주지훈씨 친구 박xx가 가인에게도 떨을 권유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가인은 살짝 넘어갈 뻔 했다고 고백하며 대마초 권유사실을 폭로하였습니다.


가인은 배우 주지훈과 교제 중으로, 주지훈은 과거에 대마초를 피운 전력이 있었습니다. 가인은 주지훈이 이미 받을 벌을 다 받고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며 주지훈은 이번 폭로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지인의 대마초 권유사실을 폭로한 가인은 "저는 누구보다 떳떳하게 살았으며 앞으로도 합법이 될 때까지 대마토 따위, 이미 합법적 모르핀 투여 중이니깐"이라며 "너희도 억울하면 피고 빵에 가든 미친 듯이 아파서 모르핀을 드시든, 나한테 대마초 권유하면 그땐 죽는다"라고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가인의 충격적인 고백에 네티즌들의 응원과 걱정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가인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 충격적인 폭로를 했을까하며 위로와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고 합니다.






가인은 현재 공황장애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번 폭로의 배경에는 가인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최근 언론에 보도되며 악플과 악성 댓글이 일어나자 네티즌을 향한 분노의 표현인 것으로 보인다는 시각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편 모델 박정욱은 가인이 폭로한 주지훈 친구로 의심받자 해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4일 박정훈의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는 "가인이 자신에게 대마초를 권했다며 실명 거론한 박정욱은 모델 출신인 박정욱이 아니다"라며  "박정욱은 1994년생으로 연배도 마지 않고 두 사람과 친분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아마도 동명이인인 것 같습니다. 박정욱은 지난 4월 종영한 MBC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에 출연하는 등 현재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엉뚱하게 불똥이 튀어 피해가 예상됩니다.


가인은 1987년생으로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막내입니다. 2006년 브라운 아이드 걸스 1집 앨범 'your story'로 데뷔하였으며 가수와 방송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 2009년에는 MBC'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조권과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큰 인기를 끈 바 있습니다. 2014년 5월 배우 주지훈과 열애를 공식 인정 이후 공개 연애 중입니다.






그런데 최근 폐렴과 , 불안장애, 불면증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통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습니다.


가인의 대마초 폭로로 남친인 주지훈도 입장이 곤란해질 듯 보이는데요. 주지훈의 친구라는 이유로 또다시 주지훈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논란의 한 가운데 섰기 때문입니다. 주지훈은 과거 대마초 사건으로 벌을 받았고 자숙의 시간을 거친 후 배우로서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여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중입니다.


가인의 연인이라는 이유와 자신의 친구라는 이유로 황단한 논란에 상처를 입게되었습니다. 이제 착실히 잘 생활하고 있는 주지훈에게도 엉뚱하게 불똥이 튀어 피해를 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