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가 성폭행 미수 혐의 관련하여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8일 "최근 유상무와 관련된 사건에서 검찰은 유상무의 혐의에 대해 '불기소 결정'을

하였음을 알린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이어 "해당 사건은 금일자(11월8일)로 '혐의 없음'을 인정받아 불기소결정이 내려졌다. 그간 소속사와 유상무는

해당 사건이 자극적으로 포장되고, 고소인의 발언이 사실인양 기사화되는 현실에 안타까움이 있었지만 겸허한

마음으로 검찰 수사 결과를 기다려 왔다"고 전했습니다.



유상무는 무혐의 처분을 받고 소속사를 통해 심경을 밝혔는데, "검찰 수사의 결과를 떠나 불미스런 일로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 일을 인생의 교훈으로 삼아 방송인으로서의

무게와 책임감을 가지고 매순간 겸손하고 정직하게 정진하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소속사는 "마지막으로 유상무를 믿고 응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 전한다. 부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연예인의

사회적 지위를 악용하는 일련의 사건들이 사라지길 바란다" 고 덧붙였습니다.



이로서 개그맨 유상무는 7개월간의 공방을 끝내고, 최종 무혐의 결론을 받아들여 악몽같은 시간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유상무는 지난 5월 18일 강남경찰서를 통해 '성폭행 신고'를 접수하고, 이후 5시간

반만에 이를 취소했던 A씨가 재차 태도를 바꾸면서 사건은 혼란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유상무는 5월31일 경찰에 출두해 조사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출연하던 프로그램도 하차하고

사업도 손을 떼야하는 상황까지 벌어지며 암흑같은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유상무는 성범죄 혐의를 받기전에는 tvN '코미디 빅리그'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었습니다.

유상무는 '성폭행 미수 혐의'라는 누명은 완전히 벗었지만 심각한 후유증을 겪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이 사건에

대한 관심도 현저하게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누군가는 '성폭행범'으로 각인되어 비난할지도 모르고 본인 스스로도 불편한

시선을 당분간 느끼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제 유상무는 이러한 모든 시련들을 다 이겨내고 극복해서 이를 발판으로 다시

한번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자 신동엽'이란 애칭을 가지고 있는 개우우먼 박나래에게 일생일대의 가장 즐거운 경사를

맞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박나래가 2016년 대한민국을 빛낸 대표 개그우먼으로 등극 했다는

것입니다.  박나래는 지난 달 30일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삭싱에서 개그부문

개그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이날 박나래는 이렇게 소감을 밝혔습니다. "저에게 이렇게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저는 사람을 웃기는 것이 좋고 저를 보고 웃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참 행복하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일로 상을 받아 더 뜻깊다"며 "앞으로도 내가

좋아하는 일 그리고 사람들이 더 좋아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겠다"



초등학생 때부터 배우를 꿈꿔 온 박나래는 상명대에서 연극을 전공했습니다. 평소에

남을 웃기는데 탁월하였던 박나래는 주변의 권유로 진로를 바꿔 개그우먼이 되었습니다.


박나래는 '여자 신동엽' 외에도 '대한민국에서 제일 웃긴 여자''인간 데칼코마니'등 수식어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박나래는 tvN'코미디 빅리그'에서 분장개그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빼기도 했습니다.



한편 박나래는 11월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비디오스타>에서 딘딘과 박나래가

절친 사이임을 밝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이 방송에서 딘딘은 "우리는 철저한 공생관계이며 브로맨스"라며 박나래와의 사이를

얘기하며, "박나래와 유일하게 반갑게 전화하는 친구" 라고 소개 했습니다.



박나래는 현재 '코미디 빅리그', ''비디오 스타' 등에 출연 중이며 남자가 주체가 되는

메이크업 프로그램인 '립스틱 프린스' 세번째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입니다.


박나래라는 이름을 확실히 부각시킨 프로는 '코미디 빅리그'인데 박나래는 이 프로그램에서

차승원,송중기,김구라 등으로 변신해 분장개그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였습니다.


그녀의 인기는 해가 갈수록 높아지며 2016년 한해는 박나래에게 절정의 인기를 누리는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2017년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유감없이 그녀의 끼를 발산되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