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없이 볼수 없는 정말 슬픈영화 소피아로렌의 해바라기(Sunfiower)

영화못지 않게 애닯은 피아노 선율의 해바라기 주제곡 Theme from Sunflower

전세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소피아로렌의 해바라기 주제곡을 감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즐거리

제2차세계 대전 무렵,나폴리 시골에 살던 지오바나(소피아 로렌분)은 밀라노에서 온

안토니오(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 분)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군대에 가지 않기 위해

안토니오와 지오바나는 결혼식을 올리지만 남편 안토니오는 곧 우크라이나 전선으로

떠나게 된다.

 

그리고 남편을 기다리던 지오바나가 받은 것은 한장의 전사 통지서, 남편이

살아있다고 확신하는 지오바나는 그를 찾아 소련의 구석구석을 헤맨다.

 

그리고 천신만고 끝에 남편을 찾아내지만 그는 부대에서 낙오되어 헤매다가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였다. 그는 소련 여인 미사를 만나 두 딸을 둔 아버지로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녀는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와 나이든 공장일꾼 에토와 결혼한다. 아들도 한 명 낳고

그럭저럭 살아가던 지오바나에게 기억을 되찾은 안토니오가 다시 나타나자 그녀의

삶은 흔들리기 시작하며 고통에 몸부림을 치게된다.

 

 

 

 

70년대 이탈리아 영화 '해바라기'에서 소피아로렌은 전쟁에 나간

남편을 기다리며 이별의 아픔을 겪으며 눈물로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지금도 끝없이 펼쳐진 저 넓은 들판에 핀 해바라기 밭을 바라보며 사랑과

이별을 나누던 영상이 아직도 뇌리에 남아 있으며 이별의 장면에서 오열하는

소피아로렌의 혼을 담은 연기가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소피아로렌은 당대의 글래머 연기파로 1950년대부터 '검은난초','엘 시드','두 여인

'이태리식 결혼','해바라가' 등 수많은 사극 멜로 액션영화에 출연했던 이 시대의 대 배우입니다.

한국에서도 그녀를 좋아하는 팬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다시한번 소피아로렌의 해바라기를 감상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