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가족오락관>을 재연하는 2017<농촌오락관>이 화제기 되고있는데요. 다재다능한 끼로 앨범까지 냈던 가수이며 한결같은 국민의 사랑을 받고있는 명 MC허참이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하여 MC에서 농부가 된 사연을 눈물로 고백을 하였습니다.


5월18일 방송된 TV조선 인셍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국민 MC허참의 파란만장한 인생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허참은 올해로 방송 데뷔 45년을 맞았다고 합니다. 또 우리나라에서 MC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 할 수 있지요.





허참은 1984년 KBS'가족오란관'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국민 MC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습니다. 가족오락관을 1984년부터 2009년 까지 무려 25년을 진행한 명 MC입니다.


하지만 허참은 유명 방송인으로 거듭났지만 일이 바빠 가장 불효를 저질렀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특히 연로하신 모친이 치매로 고생하고 있기 때문에 허참의 마음은 더욱 아플수 밖에 없었습니다. 거기다가 거동도 불쳔하여 휠체어를 타야 할 정도로 몸이 나빠졌지만 일때문에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고 안따까운 심정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허참은 '가족오락관'종영 후 귀농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허참은 '가족오락관'진행을 맡았던 방송인 오유경, 위일청 등 그의 45년 지기를 시골집에 초대하여 손수 삼겹살을 굽고 즉석에서 '농촌오락관'을 진행하며 녹슬지 않은 MC실력을 과시했습니다.


허참과 함께한 여자 MC들은 모두 스타덤에 오르기도 하였는데요. 김혜영은 "내가 하지 못하는 부분들을 너무 잘하시는게 매력적이었다"고 고백하였으며 오열실은 "아 방송은 이렇게 하는 거구나. 어떻게 저런 순발력이 나올 수 있지. 번번히 그게 어쩌면 당연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 손미나는 "단 한 번도 그 누구보다 늦으신 적이 없었다. 한결같은 모습이 모든 후배들이 배워야될 점이라 생각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습니다.






허참은 방송에 잘나가는 MC였지만 하지만 그 시기에는 가장 불효했던 시기라고 고백을 하기도 했습니다. 허참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어머니가 집에 혼자 남게 된것을 언급하며 "아버지의 빈자리를 바라보면서 혼자 어머니가 주무셨다고 생각하니까, 그것도 천둥, 번개 치는 날 어땠겠느냐. 그런데 전 그걸 생각을 못했다. 어머니에게 그게 제일 불효다"라고 후회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방송인 허참은 현재 귀농해서 살고 있는데요 직접 밭에 나가 씨를 뿌리고 농작물을 걷고 전원주택에서 커피를 내리며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방송계의 레전드 허참은 남양주에서 농부로 제2의 삶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허참은 국민 MC에서 농부로 완벽히 변신했습니다. 모종과 씨앗을 사서 직접 밭에 심고 마을 주민과는 어울려 함께 농사를 짓고 새참도 나눠먹었습니다. 허참은 농사 뿐만 아니라 목수와 바리스타로서도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허참은 직접 전원주택을 3번 지으며 이제 웬만한 인테리어 소품도 금새 만들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