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 국내 최대규모의 가상현실 체험존인 VR 테미파크  '몬스터 VR'이 오픈한다고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4일 오전 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서 '몬스터 VR'개소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몬스터 VR은 놀이공원 규모의 인테리어에 VR 콘텐츠의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가미한 신개념 테마파크로 새로운 재미와 흥미로운 체험을 느끼게 해줄것으로 보입니다.






몬스터VR은 정글존, 시네마 VR존, 큐브 VR존, 익스트림존, 에버랜드 VR존 등 총 4개 테마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글존에서는 열기구와 번지점프, 래프팅 등 다양한 스포츠.레저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정글의 높은 나무 위를 날다람쥐처럼 뛰어다닐 수 있으며, 초고층 빌딩이 즐비한 대도시에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시네마 VR존에는 '볼트:체인시티', 'DOCTOR X', 'SHINE THE DINO'등 VR 영상 콘텐츠를 상영합니다. 큐브 VR존은 3m2×3m2룸 안에서 사격, 우주체험 등 20여종의 콘텐츠를 갖췄으며 익스트림존 에버랜드 VR존에서는 8인 멀티 플레이가 가능한 카레이싱과 봅슬레이 VR, 어트랙션 슈팅 게임인 발컨 VR 등을 체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VR 테마파크는 VR 기기를 갖추고 고객에게 콘텐츠를 전달하는 공간을 통칭하는말로 기존의 테마파크가 넓은 공간에 많은 시설물에 설치해야 했던 것에 비해 작은 공간에서도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현재 여러 곳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도심이나 쇼핑몰 등 접근성이 좋은 곳에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소규모 자본으로도 창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프렌차이즈 비즈니스 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국내 VR테마파크는 서울에 CGV가 영등포점에 VR 게임과 영상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열었는데요. 이곳은 바른손과 손잡고 총 4종 VR게임.영상을 제공합니다. 활쏘기, 북두드리기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VR플러스는 오큘러스 스토어에 출시된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VR플러스는 부산 남포동에도 지점을 열어 영업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지점을 늘리고 있습니다.







기존 테마파크에서는 롯데월드가 롤러코스터 후렌치레볼루션과 VR을 결합해 새로운 놀이기구를 만들었습니다. 롤러코스터와 VR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를 결합했습니다. 매년 콘텐츠를 교체해 같은 놀이기구를 타더라도 매번 새로운 즐거움을 줍니다.





VR테마파크의 장점은 일반인이 개인적으로 가지기 힘든 수준의 시스템과 장비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것처럼 앞으로 VR테마파크를 이용하는 문화가 확산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11월에는 제주시 연동 수목원테마파크(주관 카카오)와 경주시 보문로 화백컨벤션뷰로(주관 쓰리디팩토리)에서 VR 체험존도 문을 연다고 하는데요. 이들 시설은 각각 'VR산업 활성화', '천년고도 경주 관광 활성화'가 목적이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