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민주당 경선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긴장감이 드는데요.

이번 민주당 경선은 그야말로 한국 양국국가대표 선발처럼 민주당후보에서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누가 나와도 금메달을 딸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결승전이나 마찬가지라 볼수 있겠지요. 박근혜 탄핵정국 이후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이 민주당으로 대부분 돌아섰기 때문에 그 어느때마다 민주당 경선이 치열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그것을 반영한 듯 많은 분 들이 경선에 참여하여 경선 선거인단이 무려 214만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박경미 민주당대변인은 "당의 대통령 후보 선출에 214만 3300명의 국민과 당원이 참여한

경선은 정당사 상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놀라워 했습니다.


이번 민주당 경선은 '호남'의 결과가 중요하다고 분석을 하고 있는데요. 호남권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순회 투표가 열리며 또한 27만4000명(12.8%)으로 수도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호남은 과거 노무현 대통령을 만든 출발점이 었기 때문에 야당 대선 후보들은 저마다 호남에

올인 하였습니다. 특히 이재명 성남 시장은 호남에 매일 출퇴근하며 마지막까지 전력을 다해 눈길을

끌기도 하였습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도 호남이 없으면 국가도 없다는 절박한 심경으로 호남민심 잡기에

힘을 다했읍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4.13 총선때 국민의당에 패해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대선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최근 많은 공격을 받기도 했는데 전두환 표창, 오거돈 전 장관의 부산 대통령 발언

문재인 전 대표의 아들 특혜의혹 등 다른 후보의 맹공격을 받기도 하였지요.


문재인 전 대표는 대세라고 할 만큼 기반이 탄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안정성과 탄탄한 조직력이

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크호크 이재명 성남시장의 급상승은 무시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류언론의 견제속에서

좀 처럼 언론에 기사가 잘 안나와 어려움도 겪었으며 또한 석연치 않은 대선지지율여론조사에도 낮은

지지율로 나타났지만 빅 데이터의 조사에의하면 문재인 전 대표의 대항마로 무서운 후보라 할 수 있지요.


호남은 야권의 심장부이자 상징과도 같은 지역입니다. 대세론을 이어가려는 후보에게나, 대세론을 꺾으

려는 후보에게나 호남은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되는 성지와도 같습니다.






또한 2002년 대선 경선 당시 노무현 후보는 경선 초기 한 자릿수의 지지율로 고전을 했지만 호남에서의

승리를 발판으로 대선까지 진출하게 되었던 곳입니다.


다크호스 이재명 성남시장은 22일 자신의 SNS에 같은 당 대선후보인 문재인, 안희정 후보 중 한명이

최종 대선 후보가 됐을 시 "촛불혁명이 또다시 미완의 혁명이 될수도 있다"며 내가 승리해야 바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문재인 후보와 안희정 후보는 구속주장을 반대하고 명예로운 퇴진을 주장한 바 있었습니다. 

또한 이재명 성남시장은 박 전 대통령의 운명은 민주당 경선 결과에 달려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 경선 투표는 2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소 투표를 진행하게 됩니다. 투표소는 각 시

군,구에 총 250개가 마련됐습니다. 25일 부터는 호남을 시작으로 ARS(자동응답시스템)투표도 시작됩니다.


개표는 각 권역별로 일정에 맞춰 이뤄진다고 합니다. 이날 진행되는 현장투표 결과도 권역별 ARS 및

대의원 순회투표 결과와 합산한 뒤 발표합니다.


구한말의 위대한 선지자 강증산(강일순) 그는 누구인가? 강증산 선생은 예전에 한반도의 형세를

오선위기 즉 다섯신선이 바둑두는 형국이라 예언을 했습니다. 강증산 선생은 "조선은 바둑판이고

조선 사람들은 바둑돌이다. 두 신선은 바둑을 두고 두 신선은 훈수를 하고 한 신선은 주인이다.


주인은 어느 편도 훈수할 수 없고 손님 접대만 잘하면 주인역활을 다하는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강증산 선생의 예언은 이 시대의 한반도 정세와 너무나도 일치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두 패로 나뉘어 바둑을 두고 훈수하는 네 신선은 미국과 일본, 중국과 러시아를

가리키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제 한반도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강대국들 틈바구니에

껴서 살얼음 같은 바둑형세에 긴장감이 더해가고 있습니다.



강증산(1871~1909)본관은 진주(晉州),자는 사옥(士玉), 호는 증산(甑山) 전라북도 고부 출신

강증산 선생은 1894년 동학혁명이 일어나자 그는 사람들에게 "이 혁명은 실패할 것이니 집으로

돌아가라"고 충고하였다고 합니다.


강증산 선생은 동학혁명 후 사회적 혼란과 참상을 보고서 인간과 세상을 구원하고자

하늘과 땅의 질서를 뜯어고쳐 개벽을 하기로 결심합니다.


강증산 선생은 유,부,선 등의 기성종교의 교리와 음양,풍수,복서,의술 등을 연구하며 신명(神明)을

부리는 도술과 과거 미래를 알 수 있는 공부를 하고 1897년부터 팔도를 주유하며 3년 동안 세상을

살폈습니다. 한편 1901년 모악산에 있는 대원사에 들어가 수도를 하던중 홀연히 하늘의 이치와

땅의 원리를 깨닫고 성도를 이루게 됩니다.


대원사에서 성도한 강증산 선생은 1901년부터 1909년까지 천지개벽공사를 합니다.

강증산 선생은 자신이 펼친 도(道)를 "만고(萬古)에 없는 무극대도(無極大道)"라고 전했습니다.


강증산 선생은 후천세계에 관해서 예언한<현무경玄武經>을 남겨 후대 사람이 연구를 하였으나

너무나 난해한 내용이라 알아보기가 쉽지 않은 경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산사상의 핵심은 인존사상,해원사상,민족주체사상의 세 가지로 둘수 있습니다.


1.인존사상


타종교에서는 볼수 없는 인존사상은 인간이 신이나 그 밖의 어떠한 사물보다 가장존엄한 존재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강증산 선생은 선천에는 하늘만 높히고 땅은 높히지 않았지만, 후천에는 인간이

어떠한 존재보다도 가장 높임을 받는 인존시대가 열리게 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다시 말해서 인간은 신보다 더 고귀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은 인간중심으로 

이루어져야만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인존사상 속에는 신분의 계급타파와 남녀평등사상이 포함되어 있는데 과연

현대에 이르러서는 반상의 제도와 남녀평등사상이 실현되고 있습니다.


2. 해원사상


강증산 선생은 현대사회에서 긴장과 대립,경쟁,투쟁,싸움 등 이러한 상극은 선천의 원한관계에서

찾고 있습니다. 강증산 선생은 "선천에는 상극지리(相克之理)가 인간사물을 맡았으므로 모든

인사(人事)가 어그러져 원한이 맺히고 쌓여 삼계(三界)에 넘치매 마침내 살기(殺氣)가 터져나와

세상의 모든 참혹한 재앙을 일으키나니, 이제 '천지도수(天地度數)'로 뜯어 고치며 신도(神道)를

바로잡아 만고의 한을 풀고 조화정부를 세워 하염없이 다스림과 말없는 가르침으로 백성을 화(化)

하여 세상을 고치리라" 하였습니다.


따라서 현대사회에서 발생하는 모든 재앙은 선천시대에서 쌓여온 원한 때문이고, 후천세계가

열리기 위해서는 이러한 원한들이 깨끗이 해소되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 비로소

지상선경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강증산 선생은 지금까지 쌓여온 개인과 집단 계급,민족,그리고 국가간의 모든 원한을

해소시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모든 원한의 시초인 최초의 원한을 풀어줌으로써 그 뒤로

쌓여온 모든 원한을 풀 수 있다는 '원시반본사상(原始反本思想)'을 알렸습니다.


3. 민족주체사상


강증산 선생은 앞으로 우리나라가 세계상등국(世界上等國)이 될 뿐만 아니라, 세계를 밝힐

진법이 우리나라에서 나오게 되며, 우리 나라를 중심으로 세계가 한 집안으로 통일될 것이라

예언하며 강렬한 민족의식과 선민의식을 나타냈습니다.


MBC다큐 강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