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라 판타지아는 영화 미션 'The Mission' 의 주제곡으로 원제는 '가브리엘 오보에'(Gabriel' Oboe)'

로 장엄한 대자연을 뒤로 한 채 들려오는 엔니오 모리코네의 아름다운 선율이 지금까지도 가슴

뭉쿨한 감동을 선사한다.





영화 미션은 1986년 롤랑 조페 감독이 제작한 로버트 드니로, 제레미 아이언스 주연으로 1750년

스페인과 포르투갈 사이에 체결된 마드리드 조약으로 인해 위기에 봉착한 원주민 보호 구역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원주민 과라니족을 상대로 선교활동을 벌이는 예수회의 두

신부 가브리엘과 로드리고의 대립되는 모습을 통해 종교와 사랑, 정의가 무엇인가를 심오하게

그리고 있다. 







미션은 1986년 깐느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아카데미상 6개부문에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영화 초입부에 가브리엘 신부가 선교를 하기 위해 원주민들을 찾아 이과수 폭포 절벽을 올라가서

산 미겔 원주민과 만나는 장면에 가브리엘 신부는 감동의 오보에 연주에 원주민들은 가브리엘

신부를 받아들이게 된다.






그때 가브리엘 신부가 연주한 곡이 가브리엘 오보에 이다. 넬라 판타지아는 오보에를 위한 기악

곡 이었으나 영국의 팝페라 가수 사라 브라이트만이 부르기도 했다.



사라 브라이트만-넬라 판타지아.


시크릿가든(Secret Garden)은 노르웨이 출신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롤프러블랜드와 아일랜드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피오뉼라쉐리의 두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뉴에이지 연주그룹이다.






Srende to spring이라는 곡은 원래 역시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싱어송 라이터 중 한사람인  Anne

Vada가 부른 'Dance Mot Var(Dance towards Spring)라는 원곡을 시크릿가든으로 편곡하여 제목도

Serenade to spring으로 바꿔불렀는데 원곡보다도 훨씬 더 인기를 얻고 있다.


이곡은 한국에서 한경혜씨가 가사를 붙힌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노래로 만들어져 김동규

임태경&박소연/휘진 등이 부른 여러가지 버전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바이올린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