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모바일'이 드디어 베일을 벗고 티저 사이트를 열고 실제 플레이 영상을 공개해 게임매니아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16일 티저 영상을 공개한 펄어비스(대표 정경인)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활수행게임(MMORPG)검은사막 모바일은 원작 PC온라인 '검은사막'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MMORPG입니다.


펄어비스에서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운영하고 마케팅을 하는 대한민국 온라인 MMORPG게임으로 그래픽 좋은 온라인MMORPG로 유명합니다. 펄어비스 사의 자체 엔진을 이용해 심리스 방식으로 개발하였으며, 모든 맵 전역을 돌아다니고 어떤 필드를 진입하든간에 로딩이 없는 신속성이 특징입니다.







광활한 풍경과 번개가 치는 효과, 비가 내리는 효과,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 창문으로 보이는 집 내부의 모습 등 디테일 한 부분까지 공을 들인 그래픽이 돋보이는 게임입니다.


검은사막 모바일 최초 티저영상


검은사막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총 15개로 무사와 매화, 닌자와 쿠노이치, 위치와 위자드, 격투가와 미스틱처럼 스킬이 거의 비슷하거나 같은데 성별만 다른 식으로 짝을 이루는 직업들이 몇몇 있습니다. 무기의 유사성으로 따져보면 워리어와 발키리도 어느 정도는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페어 없이 단독으로존재하는 직업은 레인저, 소서러, 금수랑, 자이언트, 다크나이트가 있습니다. 금수랑은 쿠노이치, 닌자와 함께 주무기인 소검을 공유하며 레인저는 보조무기인 단검을 위자드, 위치와 공유합니다. 자이언트와 다크나이트도 보조무기를 공유합니다.








각성시스템으로는 거의 대부분의 직업들의 비각성과 각성의 컨셉이 달라집니다. 워리어는 비각성시 한손검과 방패를 들지만 각성하게 되면 양손 대검을 들게 되고, 레인저는 비각성시 활과 단검을 사용하는 원거리 캐릭터이지만 각성으로 마법검을 사용하는 근거리 검사가 됩니다.  자이언트는 비각성때 쌍수 도끼를 사용하지만 각성하게 되면 철장갑포라는 핸드캐논을 사용합니다.


무사와 매화는 비각성때 도검과 각궁을 사용하지만 각성 후엔 무사는 월도의 일종인 무신도, 매화는 창인 화월창을 사용하게 됩니다.

검은사막의 평가는 시간을 오래 들여서 플레이하면 만족하게 즐길 수 있지만 짧게 즐기기에는 깊게 들어가기 힘든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과금은 없다시피 한 게임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상당히 많은 관심을 받아 흥행 몰이에 성공한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펄어비스가 16일 발표한 <검은사막 모바일>의 플레이 영상은 모바일 게임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타격감 외에도, 원작의 각종 콘텐츠를 곳곳에서 보여줘 업계에 화제가 됐습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플랫폼만 모바일뿐, 원작처럼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 MMORPG를 지향하는 작품으로 게임은 원작 <검은사막>의 세계관을 베이스로 하지만, 메인 스토리는 원작과는 다른 길을 따라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개인영지'라는 새로운 시스템이 추가됐습니다. 유저들이 게임 속 특정 도시(혹은 마을)을 차지하기 위해 필드에서 전쟁을 벌이는 '공성전'콘텐츠가 존재하는데, 개인영지는 원작의 '영지'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또한 개인영지는 모든 유저가 다 가질 수 있는 콘텐츠이며, 동시에 유저가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원작의 백뷰가 아닌 쿼터뷰 시점으로 전투를 보여줍니다. 전투 방식은 원작처럼 논타케팅 액션이고 역경직 요소까지 적극적으로 활용해 때리는 맛을 표현하였습니다.


원작 '검은사막'은 압도적인 액션과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 및 풍부한 콘텐츠로 아시아는 물론 북미, 유럽 등 전 세계에서 크게 흥행하였던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