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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2.15 미국 기준금리 인상소식에 코스피하락출발, 투자심리 위축

미국 기준금리 인상 소식에 코스피지수가 하락 출발해 오늘 주식시장의 전망이

어두울 것으로 본입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에서 12월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향후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높이겠다는 내용이 발표되면서 국내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이 되면서 15일 코스피지수가 하락 출발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은행은 15일 오전 열리는 금융통화 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방준비제도가 14일

기준금리를 0.5~0.75%로 전보다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신흥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뿐 아니라

국내 듬융 및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일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따라 한국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치며 내년 경제성장률이 2%대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면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가 적어지면서 국내시장에서 외국인 자본이

유출될 수 있음므로 주식시장에서는 악재라 할 수 있습니다.

 

 

미 연준은 기준금리를 올린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1년 만입니다. 연준은 당시 9년 6개월 만에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제로 금리 시대를 마감한 바 있습니다.

 

올해도 3차례 이상 금리를 올리겠다고 밝혔지만, 저유가와 미 대선,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을 이유로

금리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한편 내년 금리 전망도 미국 연준은 적어도 세 차례 금리 인상을 전망했습니다.

 

그럼 이 기준금리라는 것은 무엇인지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기준금리란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물가와 경기변동에 따라 시중에 풀린 돈의 양을 조절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결정하는 금리입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시중은행의 금리도 함께 오르고,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시중은행의

금리도 덩달아 내린다. 기준금리가 시장금리의 나침반 구실을 하는 것입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매월 두 번째

목요일에 기준금리를 정합니다. 기준금리를 내리면 시중에 돈이 풀려 가계나 기업은 투자처를 찾게 되고, 또 은행 차입비용이

내려가 소비 투자가 활성화돼 침체된 경기가 회복되고 물가가 상승합니다. 기준금리를 올리면 반대로 시중에 돈이 마르고

은행 차입비용이 올라가 과도한 투자나 물가상승이 억제돼 과열된 경기가 진정되고 물가가 하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