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9일 12시에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375장 에서는 90년대 인기그룹 터보와, 지창욱X투빅, 이진아가 출연하여 여름특집 제 3탄 "울트라 초특급 능력자들"편으로 꾸며져 여름 밤을 시원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이날 터보가 부르는 노래는 '한 남자', Love is+White Love(스키장에서)+Twist King', '뜨거운 설탕(Hot Sugar)'입니다.




터보-뜨거운 설탕


첫 번째 무대는 음악은 물론 예능프로에서도 종횡무진 맹활약을 하고 있는 '원조 능력자' 김종국이 '한 남자'로 분위기 있는 발라드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웁니다. 이어서 김정남과 마이키가 터보의 히트곡을 부르며 무대를 뜨겁게 만들어 준다고 하는데요. 터보 이 세 사람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1년 6개월 만에 출연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스케치북에 매주 출연하고 싶다는 말을 남겨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습니다.


터보는 김종국과 김정남이 활동한 1기로 시작, 김종국과 마이키가 활동한 2기를 거쳐 현재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 세 멤버로 활동 중인 유일무이한 팀인데, 김종국은 이에 대해서 전 부인과 현 부인과 사는 느낌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김정남은 자신이 조강지처라고 말하여 모두에게 웃음을 난겨 주었습니다.







이날 마이키는 터보컴퍼니의 대표인 김종국에게 고마운 점으로 볼 때마다 옷을 사주어서 고맙게 생각하였으며 서운한 점으로는 김정남은 TV를 틀면 김종국 혼자만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음역대 높기로 소문난 김종국은 고음의 대명사격인 소찬휘의 'Tears'를 원키로 소화해 내 모두를 놀라게 하였다고 합니다.


최근 새로운 앨범을 발표한 터보는 여름을 겨냥한 썸머송 '뜨거운 설탕'을 소개하며 음원 차트 10위권 진출을 공약으로 "여의도 공원에서 패딩 입고 달고나를 선물하겠다"고 말해 기대와 응원의 박수를 받고 있습니다.







지창욱X투빅은 이 날 Rain과 요즘 바쁜가봐를 들려주는데요. 지창욱은 비주얼과 연기 능력자로 소문난 배우입니다. 지창욱은 현재 SBS 수상한파트너에서 노지욱 역으로 드라마에 출연중입니다. 이 밖에 영화, 뮤지컬, 드라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창욱은 이 날 방송에서 이적의 'Rain'을 부르며 등장했는데 여전한 가창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였습니다. 지창욱은 최근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를 통해 '로코 장인'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 날 지창욱은 드라마 OST로 삽입된 '네가 좋은 백 한 가지 이유'를 짧게 선보여 호응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어떤 표정이든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어내 '표정 장인'이라 불리기도 하는 지창욱은 작품 속에서 선보였던 49종의 표정을 현장에 선보여 탄성이 나오게 하였습니다.


이어 지창욱의 절친 가수 투빅이 출연하여 지창욱의 무대를 지원하였습니다. 지창욱은 8월 14일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MC유희열과 투빅은 지창욱을 위해 피아노 연주와 노래 선물을 선사하여 지창욱을 감동케 하였습니다.




이진아-냠냠냠


마지막 무대에선 이진아가 출연하여 '냠냠냠'과 'RANDOM'을 들려줍니다. 이진아는 '피아노 능력자'이라고 하는데요. 이진아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나 소속사 식구로 연을 이어온 MC 유희열에 대해 꿈을 키워주신 분이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시하였습니다. 그러자 유희열도 내가 갖고 싶은 재능을 가진 친구라면서 이진아를 칭찬 해주었습니다.


이진아는 첫 무대로 자신의 대표곡 '냠냠냠'을 선보였고 곡 중간의 피아노 솔로 구간에서는 화려한 피아노 연주솜씨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진아는 샤이니 온유, 생김, 박진영 등과 콜라보 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얼마 전에는 힙합 뮤지션 '형돈이와 대준이'의 곡에 피처링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이진아는 힙합 피처링이라고 해서 크러쉬, 빈지노를 생각했는데 생각지 못했던 분이라 깜짝 놀랐다고합니다. 형돈이와 대준이는 녹음하기도 전에 비싼 청소기와 지갑을 사무실로 오셨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하였습니다.


한편 유희열-정재형-이진아의 피아노 실력을 묻는 MC 유희열의 질문에 이진아는 "가요와 팝은 유희열, 클래식은 정재형, 재즈는 내가 잘 하는 것 같다"고 답한 뒤 세 사람을 피아노 연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서 이진아는 여름을 맞아 '영계백숙', '팥빙수', '냉면', '배불러'를 한데 묶은 여름 음식 메들리로 음악계 푸드파이터다운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런닝맨에 출연중인 전소민과 송지효가 박빙의 미모대결로 라이벌의식이 점점 가열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소민이 출연하기 전까지는 송지효가 홍일점으로 런닝맨에 출연

하고 있는 남자 출연자들의 사랑과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었는데요.


이들의 치열한 라이벌의식으로 점점 런닝맨이 흥미를 더해질 것으로 보여 한층 더 재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특별한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이 생각하는 멤버들의 외모 순위에 대해 말해보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송지효는 새로

합류한 멤버 전소민을 언급하면 "일단 소민이는 2등"이라고 말했습니다.






송지효는 자기 자신을 1등으로 꼽아 라이벌의식의 감정을 은연중에 드러내어 멤버들의 웃

음을 자아내기도 하였습니다.



오늘 새롭게 런닝맨에 합류한 전소민과 양세찬은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는 탁월한 예능감으

로 러닝맨을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날 전소민과 양세찬은 특급 신

고식을 치렀는데요. 이들은 제작진이 준비한 컨테이너 박스에 같힌 채 공중으로 떠오르는

장면을 보여주며 손에 땀을 쥐게 하였습니다.






이들의 미션은 '컨테이너 박스 고공 낙하'와 '멤버들에게 물폭탄 던지기'중 하나를 선택해 

멤버들에게 물폭탄을 던질 때마다 3m씩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전소민과 양세찬

은 물폭탄 미션을 선택했고 지석진과 하하에게 물폭탄을 던진 뒤 김종국을 노렸습니다.






그러자 후환이 두려웠던 전소민은 종국오빠가 맞으면 큰일 난다며 타깃을 이광수로 바꿔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상당히 호의적인 것으로 나타난것 같습니다. 이들의 출

연으로 더욱 생동감 넘치고 뭔가 신선한 느낌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먼저 촬영장에 도착한 전소민은 마음을 단단히 먹고 왔다는 각오를 밝혀 최

선의 참여의욕을 불태우기도 하였습니다. 이어서 전소민은 다과가 준비된 수상한 대기실로

향했는데 처음부터 긴장감과 의심의 눈초리로 뭔가 수상하다는 느낌을 가지고 제작진을 향

하여 원래 이렇게 잘 해주시는 분들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계를 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하였습니다.






네티즌들은 대체로 생각보다 잘 어울리고 케미도 잘 맞고 괜찮은 영입인 듯 하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하였고, 분위기도 활발하고 신선했다, 멤버들을 적재적소에 잘 배치했다. 새 멤버

가 동떨어지지 않고 재밌다는 등 좋은 반을을 보였습니다.


이날 전소민은 '만장일치OX퀴즈'에서 연애사의 내용도 솔직하게 공개했는데요. 전소민은

지금까지 진지하게 사귄 건 3명이며 그 중 2명에게 치였다는 아픈 과거사도 들려 주었습

니다. 나머지 한명은 그 남자가 바람을 피웠는데 돌아오라고 잡고서는 이번에는 반대로

자신이 차주었다고 밝혀 남자복은 별로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남자들의 눈이 삔 것같습니다. 복덩어리를 발로 찬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