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2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102회에서는 오직 김국진의 뒤만 졸졸 따라다니는 '국진바

라기' 반려견 덕구와 강수지와의 묘한 삼각관계가 펼쳐졌는데요, 치와와 커플과 함께 나

선 산책길에도 시종일관 국진만 바라보는 덕구에 모습에 그만 강수지도 질투를 느끼고

말았네요.


기록의 사나이 박재홍은 가마솥 라면 100개 끓이기에 도전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

재홍은 자신만만하게 대형 가마솥에 물을 채워 넣기 시작하고 선수 시절 호탕한 스윙처

럼 재료를 들이 붓는데 맛은 어쩔지 궁금증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설거지 배 알까기 대결이 펼쳐져 흥미를 끌었는데요. 백발백중의 원조 고수 김국

진과 떠오르는 다크호스 김광규의 막상막하 숨막히는 반전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사람은 박재홍이었는데요. 이날 박재홍은 구본승, 류태준과 함께

장보기에 나섰습니다. 박재홍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장을 봤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

니다. 장보기에 앞서 최성국은 장을 보러 가는 세사람을 향해 막사지말라고 경고를 하

였는데요. 박재홍은 소문난 큰손답게 막걸리를 14병이나 구매해 예산을 초과하고 말았

습니다.





박재홍은 태어나서 장을 처음 봤다며 집에서 아무 것도 안해먹는다. 사먹는다라고 밝혀

놀라게 했습니다. 또 예산을 초과해 산 막걸리에 대해선 비싼게 아니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습니다.


박재홍은 또 라면 100개 끓이기에 도전하였는데요. 어마어마한 영의 라면을 큰 솥에

들이 넣자 라면사리가 국물에 다 잠기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이에 휘젓기 스킬을 보이

면서 천신만고 끝에 라면 끓이기에 성공을 합니다.






이날 출연진과 스태프들은 박재홍이 끓여준 라면으로 라면파티가 열려 정겨운 모습을

연출하기도 하였습니다.


박재홍은 이번 촬영을 위해 소주2박스, 맥주2박스, 라면100개, 계란 2판을 준비해오는 

큰 손의 스케일을 보여주며 놀라게 했습니다.





얼마나 라면의 양이 많은지 박재홍은 줄을 선 스테프들에게 배식을 손수 했는데 배식

만 20분째 한다며 허리 디스크 올 지경이라며 엄살을 부립니다. 하지만 그래도 다들

밋있게 드시니까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