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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끔찍한 사고가 벌어졌네요. 현지시간28일에 브라질 프로축구팀 샤페코엔시 소속

선수 등 81명을 태운 전세기가 콜롬비아에 추락했다는 것입니다.


이 사고로 인해서 대부분 사망을하고 생존자는 5명이라고 브라질 경찰이 밝혔다고 합니다.

이날 콜롬비아 산악지역에 추락한 항공기에는 샤페코엔시 선수와 구단 관계자, 취재기자 등

81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축구 선수 3명과 승무원 2명, 취재기자 1명을 제외한

승객 75명이 사망하는 충격적인 대형참사로 브라질 정부와 국민들이 망연자실 하고 있다고 합니다.


브라질을 출발하여 볼리비아의 산타크루스를 지난 이비행기는 콜롬비아 북서부 메데인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중 추락했습니다. 사고 직전 비행기에는 연료가 모두 떨어진

상태라고 합니다. 브라질은 최근 호세프 대통령이 탄핵되는 등 쟁앙이 잇다르고 있다고 합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파악중인 것으로 전해져 오고 있는데 관측하기로는 아마도

악천후와 항공기 기계결함이 아니겠는가 보고 있다고 합니다.


CNN방송에 의하면 "산악지대에서 발생하는 간헐적인 천둥,번개와 강풍 그에 따른 난기류가

형성됐을 가능성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BBC보도방송도 "관제탑에 기체 결함 보고가 들어왔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브라질 비행기 추락사고로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대표 스타 네이마르가 

자국의 축구팀 샤페코엔시 선수 등이 탑승한 전세기 추락 사고에 깊은 슬픔을 표현한

심경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네이마르는 29일 오후 7시 30분경(한국시간)에

"축구선수가 탄 비행기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비극적인 사건을 믿을 수 없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샤페코엔시는 아르헨티나 산로렌조를 꺾고 내달 1일 열리는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을 위해

메데인으로 가는 도중 사고를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