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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에서 굴축제가 시작이 돼서 많은 관광객들이 보령으로 모여 축제를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보령 천북 굴축제는 지난 16일 장은리 굴단지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오는 25일까지 축제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번 천북굴축제투진위원회가 주최한 '제15회 천북 굴축제'에서는 초청가수의 축하 공연과. 관광객들의 노래자랑이

펼쳐지고 품바공연, 등 공연과 각종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천북 굴축제의 유래는 천북지역에서 생산되는 천북굴을 관광특산품으로 개발하고 다양한 먹거리 제공과 영양이

뛰어난 맛을 널리 홍보하여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굴축제 기간에는 서해안 제일의 별미 천북굴구이는 물론 굴을 이용한 갖가지 음식을 맛볼수 있으며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이벤트가 다채롭게 마련된다고 합니다.





천북 장은리 굴 단지는 예전부터 굴 구이로 유명한 곳으로 한해 2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겨울철 최고의

관광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굴 구이를 비롯해 굴 밥, 굴 칼국수, 굴 찜, 굴 회무침 등 다양한

굴 요리를 맛 볼 수 있습니다.





굴의 효능은 정말로 다양한데요, 굴은 예로부터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울 정도로 영양이 풍부합니다. 굴에는 단백질

칼슘, 철분, 타우린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맛 또한 좋아 겨울철 인기 식품중 하나입니다.


굴의 효능은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는 효능이 있어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피부색을 깨끗하게 하고 하얀피부를

가지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성장발육에도 좋습니다. 굴에는 철분, 타우린, 망간, 아미노산, 글리코겐 등의 성장과

발육 및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그런가 하면 굴은 요오드, 인, 아연, 등 풍부한 미네랄이 성적인 에너지를 활발하게 자극하기 때문에 일명

 '정력제'라 불리우기도 합니다. 서양에서 '바람둥이'의 대명사 카사노바가 즐긴 음식이 굴이라고 합니다.


또한 굴은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빈혈예방에도 좋으며 콜레스테롤 개선과 치매예방, 성인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특히 굴은 아연이 풍부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에도 좋습니다.





보령의 굴은 8가지 맛중의 하나로 유명하며 칼로리와 지방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에도 좋고 칼슘이 풍부합니다.

또 철분 이외에도 구리도 함유돼 있어 빈혈에 좋고, 타우린이 많아 콜레스텔롤과 혈압 저하에도 효능이 탁월합니다.


굴에 함유돼 있는 아연은 성장호르몬을 활성화시켜주고, 글리코겐은 췌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스테미너 증진에 뛰어납니다.


천북굴축제에서 구이용 굴은 플라스틱 한 대야(약 10kg)에 3만원, 굴밥은 1만원, 굴 칼국수는 6,000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굴 구이와 굴밥 등을 먹게 되면 5~6만원이면 충분히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18일 KBS2 '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굴 익는 마을의 겨울맞이-충남 보령 천북 굴단지'편이 방송이 돼

시청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약 70여개의 굴구이 식당들이

'천북 굴단지'를 이루고 있어 특별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이 천북굴단지는 '굴 밭'이라 할정도로 굴 생산량이 어마어마 한 곳이었습니다. 한번 찾아온 관광객들이

그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찾아오기 시작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천북굴단지의 특징은 모든 집이 굴 구이, 굴 찜, 굴 칼국수, 굴밥으로 통일이 되있다는 것입니다.

이곳을 찾는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오랜 단골손님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이곳 마을의 푸근하고 정겨운 정취와 굴요리의 맛을

잊지 못해 오랫동안 단골로 지내며 해마다 이곳을 찾는다고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