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보령머드 축제가 드디어 21일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더 더워서 머드축제의 인기가 많을 것 같은데요. 2017년 보령 머드축제는 '가자! 보령으로~놀자!머드로'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30일까지 열린다고 합니다.


이번 머드축제에서는 판타스틱한 체험, 볼거리, 즐길거리 등 6개 분야, 57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또한 올해는 머드광장과 시민탑광장 사이 차 없는 거리구간 (왕복2.2km)에 특화이동 수단인 머드트램을 도입하여 운행된다고 합니다. 주 무대인 머드광장에서는 축제박람회, 머드빌리지, 푸드존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시민탑광장에서는 열린무대공연장, 포토존, 머드축제 역사관이 자리하며, 시민탑광장 등 6개 무대에서는 33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마술, 밴드, 어린이 문화, 노래, 양재기 등 버스킹 공연이 수시로 열린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보령머드축제에서는 메가 히트곡 '강남스타일', '젠틀맨'으로 글로벌 무대를 석권하고 올해 '아이 러브 잇'과 '뉴 페이스'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싸이가 25일 오후 8시에 축하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싸이는 지난 2016년 보령머드축제에서 축하공연 당시 5만여 관람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을 만큼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었습니다.






또한 28일에는 뛰어난 가창력과 미모를 겸비한 여성 솔로 보컬 아이유가 축하공연을 펼친다고 합니다. 작년 머드축제는 신선하고 간결한 콘서트형 개막식으로 사상 최대인 5만명이 운집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10일간 외국인 43만9천명을 비롯해 모두 400만명이 축제장을 찾았다고 합니다.


올해는 더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500만명 이상을 유치하겠다고 김동일 보령시장은 밝혔습니다.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장소는 충청남도 보령시 머드로123(신흑동) 대천해수욕장 및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행사기간은 2017년 7월21일부터 7월30일까지 진행한다고 합니다.


보령시는 예로부터 자원이 풍부하고 산 좋고 물이 맑아 산자수명한 땅에 대대 손손 평강을 누리며 산다고 유래된 축복 받은 고장이라고 합니다. 96년 7월 대천해수욕장 인근 청정갯벌에서 채취한 양질의 바다 진흙을 가공하여 머드팩외 16종의 화장품을 개발하였습니다. 보령산 머드화장품은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이 다량 방출되고, 외국산 제품에 비하여 게르마늄, 미네랄, 벤토나이트 성분 함량이 높아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보령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상품화로 성공한 "보령머드 화장품"과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지역 관광명소를 홍보코자 98년 7월에 처음으로 축제를 개최하였으며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하고 있는 중입니다.


보령머드축제는 동양에서 유일한 패각분 백사장을 자랑하는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로 해수욕및 머드체험을 동시에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청정갯벌에서 진흙을 채취하여 각종 불순물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쳐 생산된 머드분말을 이용한 머드마사지(해변셀프 머사지, 첨단머드마사지체험)와 머드체험행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머드는 클레오파트라의 진훍화장, 중국의 흙 화장품인 백토분 등 오랜 옛날부터 피부미용과 피부질환을 고치는데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으며, 오늘날에도 화장품원료, 피부관리, 의류염색, 사우나 등에 사용되고 있어 인류생활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머드의 효능은 일반적으로 피부노화를 방지하는 천연미네랄 등 각종 유효성분이 다량함유 되어 있고, 피부에 활력과 탄력을 주는 광물질이 풍부하고 젊고 싱싱한 피부를 가꾸어 주며 또한 교질성분(콜로이드)과 결정 성분이 있어 모래찜질이나 사우나처럼 물리적 치료방법에도 이용할 수 있으며 항균, 억균 작용이 있어 외상치료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지난 26일 방송된 YTN구석구석 코리아에서는 명품 해양관광 도시인 보령을 소개하였는데요. 아비가일의 첫 번째 여행지는 젊음과 사랑의 상징인 대천해수욕장입니다.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인 충남보령은 산과 바다를 비롯한 90여개의 유,무인도가 있어 매년 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힐링,휴양도시입니다.


보령은 전국 3대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남포 용두, 웅천 독산, 원산도 오봉산 해수욕 등 다양한 해수욕장과 해변이 있어 물놀이 최적지인 곳 입니다.






특히 올해 20회째를 맞는 보령머드축제는 세계적인 축제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데요. '가자! 보령으로, 놀자! 머드로'라는 슬로건으로 축제 공간 확대 및 체험시설 다변화, 최신 EDM을 결합한 수요자 중심의 주,야간 머드체험 콘텐츠 도입, 축제박람회, 머드화장품을 이용한 뷰티페어 등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한 환상의 머드여행으로 안내합니다.


대천해수욕장은 매년 머드축제가 열리는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으로 보령의 대표적인 휴양지입니다. 대천 바다에서는 스카이바이크로 해양 레포츠를 즐길수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016년 개장한 국내 최초의 해양 레일바이크로 탁트인 바다를 가르며 바람을 맞으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습니다.






충청도의 섬 가운데 육지와 연결된 안면도를 제외하고 제일 큰 섬인 원산도 오봉산 해수욕장은 국내에서 가장 긴 해저터널이 2021년에 개통예정이 되어있어 기대감을 높히고 있습니다. 한 여름의 별천지를 느낄 수 있고 오싹한 시원함을 주는 청라 냉풍욕장은 한 여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곳입니다. 올해는 6월20일 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하며 특산품 판매점에서 양송이버섯과 머드화장품 등 특산품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비가일이 두 번째 방문한 곳은 국내 유일의 머드 박물관으로 머드 마사지 등 다양한 머드 체함을 할 수 있는 보령머드박물관입니다. 대천해수욕장 해변 바로앞에 위치한 국내유일의 건강 웰빙 머드박물관입니다.





보령머드박물관은 머드샤워장, 머드마사지실, 머드화장품, 머드축제 전시체험 등 머드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대천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해수욕을 즐기고, 건강과 미용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하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연인에서부터 가족, 모임, 단체까지 다양한 손님들의 요구에 부응한 체험시설과 편의시설이 갖추어 놓고 있습니다.


아비가일이 세 번쩨 방문한 곳은 보령의 3대 항구 중 하나로 전국 키조개 생산량의 80%을 담당하는 오천항입니다. 키조개는 흙속에 박혀있기 때문에 머구리라는 잠수부가 직접 잠수해 일일이 건져 올려야만 됩니다. 키조개 조개 모양이 키와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시커멓고 커아란 키조개 속에는 패주(관자)가 박혀있습니다.






패주라 해도 웬만한 조갯살보다 훨씬 큰데요. 패주는 달짝지근하면서도 쫄깃한 맛이 일품입니다. 회로도 먹으며 불판구이로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키조개는 저칼로리 음식이자 몸을 이롭게 하는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패주는 아연과 단백질, 타우린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또한 정혈작용이 있어 임산부의 산후조리나 피로회복에 좋고, 술에 혹사당한 간장을 보호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오천항 인근에는 천주교 박해의 슬픈 역사를 간직한 갈매못성지가 있는데요. 이 곳은 1866년 3월 30일에 흥선대원군이 다블뤼 주교를 비롯한 5명의 신부를 끌고 와서 처형시킨 곳입니다. 성직자들이 처형당한 자리에 지금은 순교성인비가 서 있습니다.


아바가일은 서해바다를 지키는 충청도 수군절도사영이 있던 충청수영성에 방문을 하였는데요. 이 곳은 드 넓은 서해 바다를 한눈에 볼수 있는 곳으로 경관이 아주 뛰어난 곳입니다. 해안절벽에 위치해 뛰어난 경치를 자랑합니다.






충청수영성은 서해안 지역에 위치하여 한양으로 가는 조운선을 보호하고 왜구침탈을 방지했고 근대에는 이양선을 감시하는 등의 역활을 했습니다. 선조29년(1595), 충청수사 최호가 충청수영의 본영과 속진의 수군을 이끌고 남해 한산도에 머물며 수군통제사 원균의 지휘를 받다가 이듬해인 선조 30년(1597)7월1일 일본군에 패하여 통제사 원균과 함께 전사하였습미다.


충청수영성은 천수만 입구와 어우러지는 경관이 수려하여 조선시대 시인 묵객들의 발걸음이 잦았던 지역으로 성내의 영보정이 유명했고, 서문 밖 갈마진두는 충청수영의 군율 집행터로 병인박해 때 천주교 신부 다섯 명이 순교한 곳입니다.






보령에는 성주산 자연휴양림 캠핑장도 유명한데요. 성주산 자연휴양림은 충남의 11대 명소중 하나로 보령의 명산 성주산에 위치한 치유 및 휴양체험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1박2일 캠핑코스로 하룻밤 캠핑하면서 삼겹살도 구워먹고 라면도 끓여먹으면 운치가 덕욱 넘쳐납니다.


보령 성주산휴양림은 푸르는 녹음과 울창한 숲을 자랑하는 명소로 피톤치드가 가득합니다. 몸과 마음이 저절로 힐링이 되는 곳입니다. 이곳은 산림욕을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보령 성주산 휴양림은 편백나무가 빼곡하게 들어서있어 피톤치드가 다른나무에 비해 높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