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중형 SUV 최초로 8단 변속기를 탑재한 기아자동차 2018년 더뉴 쏘렌트가 20일 출시를 하여 관심을 끌고있는데요. 기아차는 20일 서울 압구정동 브랜드 체험관 비트(BEAT)360에서 '더뉴 쏘렌토)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새롭게 출시한 올뉴쏘렌트 부분변경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뉴 쏘렌토 2018은 디자인과 상품성을 개선해 중형 스포츠유틸리차량 시장에서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SUV 왕좌를 노리고 있습니다.







'더뉴 쏘렌토'는 2014년 8월 출시된 '올 뉴 쏘렌토'의 부분 변경(페이스 리프트)모델로 주행 성능, 매외장 디자인, 안전/편의 사양 등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기아차 더 뉴 쏘렌토는 국산 중형 SUV 최초로 8단 변속기를 탑재해 13.4km/ℓ의 등급 최고 연비를 확보하였으며 중형 SUV 차체와 주행성능에 최적화한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을 등급 최초로 전 트림 기본 적용해 민첩하고 부드러운 조향 성능을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운전자의 주행습관에 따라 컴포트. 스포츠. 에코 모드를 자동으로 변경해주는 '스마트 드라이브'도 추가했습니다. 신차에 버금가는 디자인도 눈에 띄는데요. 전면부는 핫스탬핑 라디에이터 그릴, 풀 LED 헤드램프, LED 턴 시그널, 아이스큐브 LED 포그램프 적용으로 선명한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후면부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트윈팁 머플러 등으로 역동성을 부각시켰으며 아울러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휠을 포함한 3종의 신규 휠을 적용하였습니다.







내장 디자인은 '브릭 브라운' 색상을 신규 적용하는 한편 쏘렌토 전용 4스포크 반펀칭 스티어링휠, 고급형 기어노브, 다이아몬드 퀼팅 가죽 시트, 차명 자수 적용 시트 등의 추가로 더욱 고급스러워졌습니다.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사양도 추가하였는데요. 안전성 강화를 위해 국산 중형 SUV 최초로 주행차로 이탈 시 조향을 보조해주는 차로이탈방지 보조시스템을 탑재했습니다. 또한 운전자의 피로와 부주의한 운전 패턴 판단 시 휴식을 권유하는 경고음과 메시지를 송출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 헤드램프가 회전해 야간 주행 시 시야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다이나믹 밴딩 라이트 등을 탑재했습니다. 또 운전자의 체형에 따라 시트를 확장시킬 수 있는 운전석 전동 익스텐션 시트를 등급 최초로 적용하였습니다.





더뉴 쏘렌트는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2.0 디젤 프레스티지/노블레스 트림의 경우 고급형 그마트키, 프로젝션 포그램프, 5인치 등 상품성을 강화하면서도 가격을 동결하였습니다. 판매가격은 2.0디젤 모델이 2785만~3350만원, 2.2디젤 모델이 2860만~3425만원, 2,0T 가솔린 모델이 2855만~3090만원입니다.





한편 경쟁 중형SUV로는 캡티바, 싼타페, QM6등이 있는데요. 특히 현대자동차 차세대 2018 싼타페가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2018 싼타페는 코나와 유사한 분리형 헤드램프와 캐스케이딩 그릴, 플래그타입 사이드미러가 특징이라고 하는데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라도 합니다.





르노삼성의 QM6은 르노삼성이 야심차게 내놓은 중형 SUV로 당당한 자세와 강인한 느낌,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감성적 품질에 주행 성능이 만족스럽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싼타페와 쏘렌토의 양강구도에서 새롭게 QM6가 등장하며 중형 SUV시장에 불꽃튀는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