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갑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더불어 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정치후원금이 다 떨어졌다며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절절한 사연을 담은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73년 생으로 제20대 국회의 서울특별시 은평구 갑 지역구 국회의원입니다.


박주민 의원은 정계 입문 이전부터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변호 활동을 하면서 '거리의 변호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던 인물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중 진보 성향이 강한 지지층에게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박주민 의원은 20대 의정 활동에서 가장 왕성하게 의정활동을 하기로 유명한 의원입니다. 길거리 및 아무데서나 눈붙히고 자고 밤새서 집에 안 들어 오는 일은 변호사 일을 시작한 이래 늘 있던 일이라고 말을 합니다. 박 의원은 2016년 6월부터 7개월간 발의안 법안이 41개인데요, 이 추세라면 발의 법안이 300개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박주민 의원은 거지갑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박 의원은 배낭을 메고 국회에 출근하는 이색적인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국회 출석률 100%를 자랑하는 훌륭한 국회의원으로 장차 대통령감으로도 손색이 없는 인물입니다.






박주민 의원은 어떻게 보면 기인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매주 하나씩 법안을 발의하느라 국회에서 쪽잠을 자는 건 물론이고 항상 배낭을 메고 다니는데, 배낭 안에는 치약, 칫솔, 물티슈, 휴지 등을 담아 다닌다고 합니다. 언제 어디서 노숙을 하게 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세월호 유가족들과 밤을 지세우기도 하고 백남기 농민의 곁도 지키며 함께 밤을 지세우기도 하였습니다. 잠이 모자라면 그게 아스팔트 위이든 어디서든 그냥 누워 자는 그의 모습을 보고 거지갑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던 것입니다.







돈달라는 남자-박주민


14일 박주민 의원실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온 영상에서 박 의원은 대뜸 "추가 정치자금이 필요합니다"라는 말부터 꺼냈는데요. 지난해 연말 4일 만에 1년 모금한도를 꽉 채워 마감될 만큼 정치후원금이 쏟아졌지만 7개월이 지난 현재는 남아 있는 돈이 없다는 것입니다.


박주민 의원은 국민들에게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는 의원 중에 한 사람인데요. 이 소식에 속속히 후원금을 전달하겠다는 댓글이 넘치고 있습니다. 댓글 가운데는 말이 많다면서 그냥 돈 부치라고 하면되지 이따 퇴근할 때 보낼게요라는 댓글이 눈길을 끄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이처럼 혼쾌히 후원금을 보내겠다고 나서고 있습니다. 박주민 의원의 인기가 실감이 납니다.






돈 달라는 남자 박주민입니다라는 동영상에서는 직접 후원금 모금을 독려하고 후원금의 사용처와 용도를 친절하고 상세히 밝히고 있다고 합니다. 이 영상은 유익하고 재미까지 있어 조회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박주민은 올해에 MBC무한도전과 JTBC 잡스에서 연마한 예능감으로 즐거움을 안기고 있습니다. 가히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목표금액이 얼릉 달성되기 바랍니다.


세월호 유족들을 위해 발벗고 뛰었던 인권변호사로 의정활동을 성실히 활동하고 있는 박주민 의원을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대선도 치루기도 전에 민주당경선 결과 유출로 인해 민주당내에 심한 갈등이 넘치고 있네요.

이제 촛불민심으로 정권교체가 눈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데 정말 안타까운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같은 민주당끼리 화합하지 못하고 분열하며 네거티브가 오가며 정말 심각하네요.  촛불혁명으로 

이루어낸 정권교체의 사명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래서 경선에 나간다 해도 다른 대선후보와의 대결이 불리해질 것같은 생각이 들어 안탑깝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개표결과 유출로 인해 분열이 나고 있습니다.


23일 민주당은 경선투표 결과 유출과 관련해 수습에 나섰는데요. 중앙당 선관위는 양승조 의원과

조응천, 송옥주, 안호영, 송기현, 김영호 의원 등으로 진상위원회를 조직하여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를 약속하였습니다.






양 위원장은 전혀 신뢰할 수 없고 근거없는 자료라고 일축하고 선거 방해 등 범죄 행위가 드러나면

가차없이 사법조치, 형사고발하겠다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대선주자들의 반발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안희정캠프의 박용진 의원은 민주당이

이나라 정권을 이끌어 나갈 능력과 자질이 의심스럽다고 열을 냈습니다.






이재명캠프 측에서도 홍재형 당 선거위원장 사퇴와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였습니다.

정성호 의원도 조직적으로, 의지적으로 노력하지 않고 어떻게 취합할 수 있느냐며 의혹을 제기

하였습니다.


그러나 문재인측 캠프의 분위기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이번 민주당경선 결과 유출과 

관련해서 개표결과를 그때 그때 발표해 당당하게 국민에게 보여주어야 한다며 아쉬움을 표명하였습니다.






사태가 점점 심각하게 흘러가고 있는 것 같은데요. 특히 이번 경선의 분수령인 광주 5개구의 투표결과가

유출되어 파장이 커지고 있는데요. 왜냐면 유출된 내용이 문재인 전 대표가 거의 모든 지역에서 과반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이로인해 남아있는 경선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측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자칫 경선 불복까지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한편 민주당경선 결과 유출과 관련해 박지원 대표는 타산지석으로 삼아야한다고 말했습니다.

23일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서 국민의당도 25일 부터 경선투표가 시작하는데

서로 협력해 새로운 경선문화 와 정지문화를 성공시키자고 당의 결속을 호소했습니다.







정청래 전 민주당 의원은 각 캠프 투표 참관인들이 결과를 알 수 있어서 예견된 사고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개표 즉시 발표 안하면 언제든지 사고가 난다며 지적하며 이를 각 캠프의 공동 책임이고 이를

예상하고 관리 못한 당 선관위 책임이 크다고 강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