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티볼리 신회'를 이어갈 또 하나의 기대작 'G4렉스턴'을 본격 출시했습니다. 쌍용차는 25일 G4 렉스턴 테크쇼

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럭셔리 프리미엄 대형 SUV(스포츠차량)을 표방하는 G4 렉스턴은 기아차 '모하

비'와 격돌을 하게 됩니다. 


렉스턴이란 뜻은 왕가, 국왕을 뜻하는 라틴이 Rex와 품격, 기품을 뜻하는 영어 Tone의 합성어로 SUV의 왕이란 별명을 가지

고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G4렉스턴 출시를 왕의 귀환이란 이름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있습니다.





렉스턴1세대는 1998년부터 Y200이라는 프로젝트 명으로 개발되었습니다. 본래 무쏘의 후속 차종으로 개발되었으나 무쏘의

상급 차종으로 바뀌어 2001년 9월1일에 출시 되았습니다. 이후 뉴렉스턴, 렉스턴Ⅱ, 슈퍼 렉스턴, 렉스턴 W를 거쳐 2세대(

Y400) G4렉스턴이 출시가 된것입니다.


쌍용차는 지난 3월27일에 새롭게 선보일 대형 SUV인 Y400의 이름을 'G4 렉스턴'으로 확정하고 실내외 디자인을 공개했습

니다. '2017 서울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인 G4 렉스턴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렉스턴W 윗급으로 나오는 새로운 플

래그십 모델입니다.







차 이름 G4의 뜻은 '위대한 네 가지 혁명'(Great 4 Revolution)을 뜻하는 것으로, 뒤에 렉스턴을 붙인 이유에 대해 쌍용차 측

은 우리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대한민국 프리미엄 SUV의 상징적 존재인 렉스턴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25일 서울 반야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G4 렉스턴 '테크쇼'를 열고 올해 G4 렉스턴을 2만대 판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

으며 하반기에는 7인승 모델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올해 G4 렉스턴의 판매목표인 2만대는 경쟁차종인 포드 익스플로러(4223대), 기아차 모하비(1만5059대)의 지난해 판매량을

웃도는 수치라고 합니다.  이같은 자신감은 품질과 가성비가 뒷받침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날 발표한 G4 렉스턴의 판매가격은 3350만~4510만원으로, 경쟁모델인 모하비 4110만원~4850만원, 익스플로러 5540~5

790만원, 재규어 F페이스 7200만~1억500만원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G4렉스턴은 국내 최초로 와이파이를 통해 스마트폰과 G4 렉스턴의 9.2인치 대화면 스마트 오디오 시스템을 연동시키고 동

시에 스마트폰 앱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또 차체의 81.7%가 고밀도, 고장력 강판으로 이루어져 있어 뒤틀림이 없는 안정성

과 한층 뛰어난 강성으로 충돌 시에도 탑승자의 안정공간을 최대한 확보합니다.


또한 세계적인 고성능 슈퍼카와 럭셔리 세단들이 선택하는 후륜구동과 더욱 완벽해진 4륜구동 시스템, 4TPONIC의 완벽한

조화로 어떠한 도로환경 속에서도 조향안정성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실내 인테리어 색상은 블랙인테리어/스타일러쉬 우드그레인/최고급 퀄팅블랙가죽시트로 되어 있으며 계기판은 7인치 TFT

LCD창을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다양한 컨텐츠를 클러스터에 표시하여 운전을 안전하고 편하게 해줍니다. 특히 3가지 모드

의 디지털 스피드 화면을 적용하여 보다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G4 렉스턴 가격표





에어백은 국내 SUV최초로 9개가 있어 안전을 완벽하게 보호해줍니다. 또한 차체 자세 제어장치시스템으로 차량제어가 어

려운 다양한 도로조건에서도 엔진출력 및 브레이크를 스스로 제어하여 운전자의 의지대로 차량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줍니

다. 급제동 비상 경보장치(ESS)-차량 급정거시 비상등을 자동으로 점등시켜 뒤차에게 위험을 알려주는 안전보조장치입니다.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가변형 HDC)-급경사에서 운전자의 간단한 스위치 조작 만으로도 차량의 저속주행을 안전한 주행을 

돕는 경사로 자동저속주행장치입니다. 언덕 밀림 방지장치(HSA)언덕에서의 출발 시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어도 차가 밀리지

않도록 브레이크 압력을 일정 시간 유지 시켜줍니다.



서울모터쇼 쌍용차 G4 렉스턴, 드디어 완전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