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짜르트의 레퀘엠(진혼미사곡,장송곡) '눈물의 날'은 모짜르트가 자신의 유일한 레퀴엠을 쓰다

끝을 맺지 못하고 1791년 35세로 생을 마감하고 맙니다.


전곡에서 온전히 완성한 부분은 첫 악장[레퀴앰 에테르나(영원한 안식을)]뿐이었습니다.


이후 [키리에 엘레이손(불쌍히 여기소서)] 및 속창(세쿠엔티아)의 [디에스 이레(분노의 날)]

부터 [콘푸타티스(저주받은 자들)]까지는 대부분 성악부와 화음 표시만 남아있고 관현악 부분은

쓰여 있지 않거나 부분적으로 쓰여있습니다.



영화<아마데우스>모짜르트의 장송(葬送)장면에서 호소하듯 구슬프게 퍼지는 선율이 그의 "레퀴엠(Requiem)"

중 3부 세퀜티아(Sequentia_연속된 노래들)의 6곡 '라크리모사(Lacrimosa_눈물의 날)'입니다.


Moasrt-Lacrimosa(모짜르트-라크리모사(눈물의날)


레퀴엠은 보통 진혼곡 '죽은 자의 혼을 달래기 위한노래'라는 뜻으로 가톨릭 교회의 예식음악입니다.

레퀴엠은 라틴어로 '안식'이라는 requies에 나온 용어로 죽은 사람이나 죽은 사람들을 앞둔 사람을 위한

카톨릭 미사를 가르키는 말입니다.



영화 아마데우스 뮤직비디오 모짜르트-터키행진곡


가슴을 울리는 웅장한 선율, 모짜르트 피아노 소나타 k331 터키행진곡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 이 곡은 음악의 성인이라고 불리우는 베토벤이 작곡한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1악장입니다. 제자이며 불멸의 여인이었던 줄리에타 쥬치아르디에게 바치기 위해

가난한 음악가 베토벤은 루체른 호수에 비친 달을 보며 절절한 마음으로 이 곡을 작곡했다고 합니다.



'월광소나타'의 원제는 '피아노 소나타 14번 c# 단조 환상곡풍으로(Quasi una fantasia), 작품번호

27의 2'로 상당히 긴제목으로 곡명이 붙어 있습니다.


하지만 '월광'이라는 곡명은 비평가 렐슈타프가 이 곡 1악장의 느낌이 마치 루체른 호수에 비추인

달빛이 물결에 흔들리는 조각배 같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입니다.


Beethoven-Moonlight Sonata


이 곡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32곡 중 3대 소나타 중 하나입니다,(8번 비창, 14번 월광, 23번 열정)


그러나 애석하게 줄리에타는 베토벤이 '월광 소나타'가 완성될 쯤에 한 젊은 백작과 결혼하고 맙니다.

이미 베토벤은 재산도,건강도,명예도 다 잃고 귀까지 먹어가고 있기 때문에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베토벤은 서양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고전음악가로 추앙받고 있는 예술인입니다.

1770년 2월17~1827년 3월26일의 생애를 살았습니다. 베토벤은 특유의 까탈스럽고 불같은 성격으로

'괴팍한 천재'의 대명사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요제프 하이든,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와 함께 고전파음악을 대표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특히 좋아했던 곡은 '그대를 사랑해(Ich Liebe Dich, WoO 123)' 신승훈의 명곡

'보이지 않는 사랑'의 도입부로 알려져 유명해졌습니다. 또한 피아노의 교과서 같은 연습곡

'엘리제를 위하여'는 누구나 좋아하는 명곡입니다.


월광소나타 이야기-베토벤


국내 최초 베토벤 소나타 전집 앨범을 발매한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피아니스트 이연화의 "엘리제를 위하여"

베토벤-엘리제를 위하여 Fur Elise-Beeethoven(Bagatelle No. 25 in A min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