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6월 중순에 이르렀는데요. 이제 날씨도 더워지고 지치기 쉬운 계절입니다. 넘실거리는 푸른 바다와 산 좋고 물좋은 계곡이 그리워 지기 시작합니다. 벌써 다가온 여름 충남 태안으로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과 함께 여름 휴가를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지난 MBN 해피라이프 63회에서는 여름 휴가지로 충남 태안을 소개하였는데요. 요즘 태안에서는 체험코너가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안면도, 천리포 등 유명 명소가 아닌 웬 산골마을에서 논에 고요있는 물웅덩이에 뛰어드는 희안한 모습들이 보이는데요. 그 곳은 '둠벙'이라 불리우는 물웅덩이에 사람들이 몰려 무언가를 하고 있는데 도대체 여기서 무슨일을 하는 걸까요?






둠벙이란 농사를 짓기 위해 웅덩이를 파서 물을 모아놓은 곳을 둠벙이라고 합니다. 이런 웅덩이에는 붕어, 장어, 갑물치 등 많은 물고기가 자라는데 이안에 들어가 직접 맨손으로 잡는 이색체험입니다. 아이들과 같이 물고기 잡기 체험을 하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잡은 물고기를 매운탕도해서 먹고 반주로 소주 한잔하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매화둠벙마을은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동해1리에 위치한 매화둠벙마을에서는 둠벙체험뿐 아니라 고품질쌀체험과 마을 숲 탐방으로 최근 관광객들이 늘고 있는 곳입니다. 매화둠벙마을은 농촌의 환경과 전통이 그대로 살아있는 마을입니다. 물웅덩이인 둠벙에서 금개구리, 매화마름, 늦반딧불이 등 교과서에 봤음직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보호생물종을 직접 관찰할 수 있습니다.





모내기, 가을걷이 등 1일 농부체험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넓은 간척지에서 환경친화적으로 생산되는 고품질 쌀의 맛이 일품인 이곳은 환경 친화형 생태체험마을 매화둠벙마을입니다. 주변 관광지로는 신두리사구, 신두리해수욕장, 이종일생가등이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관광지와는 거리가 먼 작은 항구 '당암포구'에도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즐비한데요. 이곳은 배를 타고 5분이면 도착하는 바다 위 좌대 낚시터입니다. 그런데 평범한 좌대 낚시터와는 다르다고 합니다. 물고기들의 입질이 장난이 아니라는데요. 낚시대를 넣었다 하면 물기 바쁜 물고기가 넘쳐난다고 합니다. 우럭은 기본이요. 병어돔, 참돔, 능성어까지 잡힌다고 합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충남 태안에서 제대로 물 만난 사람들 미리 여름휴가를 만끽할 수 있는 그곳으로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요즘 바다낚시 매니아층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 당암포구에 위치하고 있는 태안가두리 바다좌대는 날씨가 화창한 봄에서 부터 가을까지 가족단위 출조객들이 많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 곳 당암포구는 안면도좌대 및 가두리낚시, 바다좌대 낚시터들이 있지만 이곳은 유독 다양한 어종과 함께 낚시대 사용 방법 및 낚시 요령 등도 배울수 있어 초보자도 누구나 쉽게 고기 등을 낚을 수 있게 해주는 곳입니다.


또한 이 곳은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바다 위에서 모든 것을 즐길만한 곳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태안가두리 바다좌대는 최신식 화장실, 휴게실, 주방시설, 취사도구, 바비큐 테이블, 정수기 등 웬만한 편의시설을 전부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이곳 태안가두리 좌대는 우럭, 참돔, 뱅에돔, 점성어, 농어, 참돔 등 다양한 어종과 6월 중순부터는 고등어 낚시, 숭어 낚시, 전어 낚시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곳 태안가두리 좌대의 최대 장점은 낚시대(루어대)가 없어도 1인 1대 무상대여가 가능하며 좌대내에는 뜰채, 살림망등 낚시 부자재도 무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번 여름휴가 및 안면도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당암포구의 가두리 낚시 또는 안면도좌대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한편 해피라이프 활력인생 건강인편에서는 '꽃바람 여인'의 조승구씨가 갑상샘 암을 이긴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국내 암 발병 중 1위를 차지하는 갑상선암은 한국에서 뿐 아니라 세계평균에서도 10배 이상이라고 합니다. 꽃바람 여인으로 정상에 올랐던 가수 조승구씨도 갑상샘 암 말기 판정을 받고 죽을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끊임없는 건강관리로 9년 만에 완치 판정을 받고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감상샘 암을 극복한 조승구씨의 건강비법을 공개하였습니다.






조승구씨는 이를 악물고 간이 마비될 만큼 항암 치료를 독하게 받고 퇴원 후에는 매일 관악산을 오르며 폐활량을 키웠다고 합니다. 복식호흡과 함께 소리를 내면서 뛰었고 결국 수년만에 완치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환상적인 낙조로 유명한 겨울의 낭만섬 안면도! 수도권 여행자들이 겨울에 찾아 즐길만한 여행지로

안면도가 인기가 많습니다. 충남 태안 서해안에 위치한 여행지로 수도권에 가까와 오붓하게 머물수

있는 펜션들이 많아 가족과 함께 1박2일 주말여행으로 훌륭한 여행지라 할 수 있지요.


안면도는 잔잔한 바다를 품고 걷는 해안길과 수평선 너머 아름답게 물드는 낙조가 일품입니다.

또한 솔향기 맡으며 힐링할 수 있어 좋습니다. 




한국 관광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된 안면도는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큰 섬이지만 1970년 태안군

과 안면도를 잇는 다리가 개통해 육지와 이어졌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꽃지, 방포, 삼봉, 

백사장해수욕장 등 14개 해수욕장이 있고 자연휴양림, 모감주나무 군락지가 볼거리입니다.


서울에서 안면도까지는 버스로 2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시간의 부담이 적습니다. 안면도

바다는 수심이 얕고 파도가 심하지 않아 겨울바다의 낭만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안면도에는 해안선을 따라 14개의 해변이 펼쳐져 있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

꽃지 해변입니다. 고운 모래가 깔려 있는 이 해변은 태안 8경에 꼽힙니다. 물이 빠진 후에는 갯벌

체험을 즐길수 있습니다.꽃지 해변은 서해 3대 낙조로 꼽힐 만큼 유명합니다. 특히 해질녁 '할미

할아비 바위'너머로 붉게 물드는 낙조가 아름답습니다.





안면도의 또하나의 명소는 안면도자연휴양림입니다. 잘 정돈된 데크길을 따라 등산로가 이어져

자연과 교감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처럼 안면도는 자연휴양림, 쥬라기박물돤 등 여행기반 시설이 잘 갖추어진 데다가 갯벌체험

같은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어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즐거움은 안면도 맛집탐방입니다. 서해바다에서 올라오는 풍부한 먹거리는 겨

울철에 안면도에 찾게 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안면도에서 가장 유명한 요리 중 하나는 꽃게

요리이지요. 안면도 맛집들은 꽃게탕, 찜, 게장등을 내놓으며 여행객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최근에 안면도의 맛집은 게국지가 대세가 되었습니다. 충청도 해안 지역의 향토 음식으로 꼽히는

게국지는 게를 손질하여 겉절이 김치와 함께 끓여냅니다.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 요리가 주목

되면서 유명해 졌는데요. 그중 안면도 게국지 맛집으로 알려진 시골밥상이 유명합니다.


시골밥상의 매력은 신선한 꽃게를 재료로 알과 게살이 풍부한 게국지를 조리해 입맛을 돋구어

줍니다. 또하나의 안면도 맛집은 일송꽃게장백반 맛집이 유명합니다. 모든 요리에는 화학조미료

가 아닌 천연재료만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또한 이집 사장님은 충청남도 최고의 향토요리 전문가

인정받은 바 있으며 모든 음식은 포장 및 택배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번 주말여행은 낭만이 넘치는 겨울바다여행 안면도에서 즐기시기 바랍니다.


겨울 낭만의 섬-안면도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