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에 방송된 YTN구석구석 코리아에서는 아비가일 여수여행 코스를 설명해주었는데요, 여수는 동백꽃이 유명하며 푸른물결이 춤을추는 바다가 특히 아름다운 곳입니다. 여수는 물의 도시라는 별명답게 바다와 관련된 관광시설이 많이있는데 아비가일은 먼저 여수를 더더욱 아름답게 감상할수 있는 여수 최고의 핫 플레이스, 해상케이블을 이용해 여수를 감상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케이블카는 섬과 육지를 연결하고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케이블카입니다. 여수해상케이블카는 여수 돌산과 자산공원을 잇는 1.5km구간의 국내최초 바다횡단 해상케이블카로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칼 캐빈과 일반 캐빈이 있으며 박람회장과 오동도 중심으로 다도해의 탁 트인 전망과 여수의 아름다운 밤바다 풍경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베트남에 이어 네번째로 바다위를 통과하는 해상케이블카로, 이제 국내에서도 바다 위를 통과하는 해상케이블카에서 바람을 가르는 짜릿한 스릴감과 아름다운 바다와 하늘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 장군도와 해양공원의 아름다운 밤바다 조명이 어우러져 마치 내가 아름다운 빛 속에 어우러져 있는 듯 한 기분이 들게 됩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00-1돌산공원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비가일은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오동도에 도착했습니다. 오동도는 유행가 가사에도 많이 등장하는 여수의 관광명소입니다. 동백의 섬 오동도에는 동백 열차가 유명합니다. 동백열차는 붉은 동백꽃이 예쁘게 그려진 열차로 이 열차를 이용하면 섬으로 이어진 다리를 편하게 건널 수 있으니 다른 교통수단보다는 동백열차를 이용하면 편안하게 건널 수 있습니다.


여수하면 떠오르는 지명은 바로 오동도인데요. 오동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기점이자 종점이기도 합니다. 38,000평의 섬 내에는 동백나무, 시누대 등 200여종의 가종 상록수가 하늘을 가릴 정도로 울창합니다. 또한 5,000여평에 이르는 잔디광장 안에는 70여종의 야생화가 심어진 화단과 기념식수동산 등이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도 유용합니다.






섬 전체를 덮고있는 3,000여그루의 동백나무가 봄이되면 활짝펴서 장관을 이룹니다. 또 섬 전체에는 거미줄처럼 뻗어있는 탐방로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높고, 종합상가 횟집에서는 인근 남해 바다에서 갓잡아 올린 싱싱한 생선을 맛볼 수 있습니다.


아비가일은 오동도에서 유명한 동배꽃차 한잔을 마시고 다음장소로 이동합니다. 동백꽃차는 몸에 좋은효능이 많아 건강차라 할 수 있습니다. 동백꽃차는 혈액순환을 좋게하고 피를 맑게해주며 산후 붓기와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또 지혈효과와 이뇨작용, 타박상과 화강치료에도 좋다고합니다. 자궁이나 장의 출혈에도 좋으며 피부미용에도 좋아 아토피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비가일은 쿠르즈선상투어에 올랐습니다. 쿠르즈선상투어는 돌산대교유람선선착장에서 승선하며 이사부크르즈의 경우 코스는 돌산대교, 장군도, 거북선대교, 여수세계박람회장, 종포해양공원, 돌산대교 코스로 운행됩니다. 


물의 도시 여수는 유인도 51개와 무인도 269개, 총 317개의 섬을 품고있으며 남해를 대표하는 4계절 휴양명소입니다. 여수시가 뽑은 여수 10경에는 오동도, 진남관, 금오도, 비렁길, 여수세계박람회장, 향일암, 여수밤바다(산단야경), 거문도 백도, 영취산진달래, 여수해상케이블카, 이순신대교가 있습니다.






여수에서 가장 유명하고 맛있는 음식으로는 '서대회'와 '군평선'이 있습니다. 여수 맛집 사장님의 강력추천한 음식은 임금님 수라상에도 올랐다는 서대회는 매콤 새콤 회무침으로 먹을 때 가장 맛이 좋다고하며, 푸짐한 비주얼처럼 영양도 풍부하다고 합니다. 서대회는 갖은 양념에 1년 이상 발효시킨 막걸리식초를 사용해 무쳐나오는데 새콤하면서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서대회무침은 밥이 함께 따라 나오는데, 커다란 대접에 함께 넣고 참기름을 둘러 쓱쓱 비벼 먹으면 별미가 따로 없습니다. 서대는 부드러워 어린이나 노인들이 먹기에 적당하고 칼슘, 철 등의 함량이 높아 골다공증 예방과 혈전, 심근경색, 뇌 발달 등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대회는 여수에서 귀한 손님에게 예를 갖춰 대접하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또 여수사람들이 최고의 생선구이로 친다는 군평선이! 이 생선은 기가 마힌 맛 덕분에 생긴 재밋는 별명도 있다는데요. 군평선이는 다른 이름으로 샛서방고기라고도 합니다. 왜냐하면 이 고기가 너무나 맛있어서 샛서방만 구워 준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생선의 진짜 이름에 얽힌 이야기가 있는데요, 여수에 부임한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이 생선을 맛보고 군평선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아비가일은 다음 목적지로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차 없이 가기 힘든 여수 곳곳의 야경을 버스를 이용하여 구경합니다. 시티투어버스는 이층버스로 여수의 야경을 즐기면서 이동할 수 있어 인기있는 교통수단입니다.






이번에 도착한 곳은 돌산공원으로 여수 야경의 진수를 느낄수 있는 곳입니다. 밤이 되고 색색의 불빛이 켜지게 되면 낮에 보았던 여수와는 또다른 매력을 뿜어냅니다. 돌산공원으로 넘어가는 돌산대교는 여수와 돌산을 이어주는 대교입니다, 


여수는 특히 해가 지고 난 뒤 화려한 불빛으로 옷을 갈아입는 여수 밤바다의 풍경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줄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이처럼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의 야경을 한눈에 감상하기 위해서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곳은 돌산공원입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사방이 트여 돌산 대교와 여수 바다, 여수 항, 여수 시가지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주변으로 동백나무를 비롯한 수목과 꽃, 산책로, 조형물이 갖춰져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사랑받고 있는 장소입니다.

여수 돌산대교 맛집으로는 '용궁횟집'이 유명하고 합니다. 이 곳은 현지 해녀가 직접 채취한 해산물로 요리를 하기 때문에 신선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