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상록은 1979년 제1회 'MBC 강변 가요제'를 통해 '젊은미소'로 데뷔한 '건아들'의

2기 리드기타 겸 보컬이었습니다. 유상록은 이후 그 여인을 통해 인기를 얻게 됩니다.


유상록의 근황은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장애인등 을 위해 좋은일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가종 콘서트등으로 얻은 수익을 전액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기금으로

써온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유상록은 독특한 음색과 창법을 가지고 있으며 조용한 가수로 동료가수 사이에 소문이

나 있습니다. 그는 언더 그라운드에서 꾸준히 팬들의 사랑을 받아오던중 2000년 중견작곡가

장옥조씨의 작품"바보"를 타이틀로 "그 여인", 잃어버린 사랑, 왜 그래, 아쉬운 이별"등 신곡이 

수록된 신보 "비명"을 발표하였습니다.


유상록-그 여인


유상록-연인


건아들-젊은 미소 1980

쇼팽-왈츠 10번, 즉흥 환상곡

클래식 2016. 12. 19. 03:48 Posted by onlyi

프레드릭 프랑스와 쇼팽은 폴란드가 낳은 셰계적인 음악가이다. 작곡가이며 피아니스트 이기도 하다.

쇼팽은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우며 리스트와 함께 피아노 연주의 쌍벽을 이룬 위대한 음악가이다.

쇼팽은 1810년 3월1일~1849년 10월17일 39세의 짧은 인생을 살다가 요절한 비운의 천재 음악가이다.



1849년에 찍힌 유일한 사진


러시아 태생의 피아니스트 에브게니 키신(Evgeny kissin)


예브게니 키신은 1971년생으로 러시아 모스크바 태생이며 모스크바 음악원을 졸업했다.

그네신 기념 중등 음악학교(안나 칸토르)에 입학하여 4학년 때 바흐의 협주곡 제1번으로 학교 콩쿠르에 우승했다.

예브게니 키신은 1984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쇼팽협주곡을 연주해 일약 세계적 명성을 얻게 됐다.

키신은 몰입하는 집중력과 자유롭게 표출되는 음앚적 감성 등으로 러시아 출신의 낭만주의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호로비츠를 연상시킨다.



예브게니 키신-쇼팽의 왈츠 No 10 B 마이너


쇼팽의 <왈츠 10번>은 전체 20개의 왈츠 중 10번째 곡으로 정식 작품번호(Op)는 69의 2번이다

1829년에 작곡되었다. 이 곡은 짝사랑하는 여학생이 쇼팽의 고별음악회에서 독창을 했었는데

내성적인 쇼팽이 끝내 사랑을 고백하지 못하고 떠나야 했던 쓰라린 첫사랑의 경험을 담아

작곡한 <피아노 협주곡 제2번 Op.21>와 비슷한 시기에 작곡하여 춤곡답지 않게 슬픔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곡이다.



특히 쇼팽의 왈츠10번은 영화 연인의 삽입곡으로 흘러나와 더욱 감성을 자극합니다.

영화 <연인>은 한 소녀가 중국인 남자와 사랑에 관한 자전적 이야기이다.

사랑의 경험이 없었던 풋내기 16세의 어린 소녀는 남자가 떠나자 순간 소녀의 가슴속에 밀려오는 쓸쓸함과

애틋한 남자를 향한 감정의 실체를 깨달을 수 없었다. 한 밤중에 바다 한가운데서 울려 퍼지는 피아노 선율에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그것은 바로 사랑의 감정이었던 것이다.


울려퍼진 피아노 음악은 쇼팽의 왈츠 10번이었다.



쇼팽의 즉흥환상곡은 올림다단조, 작품번호 66이 곡은 쇼팽이 1834년에 작곡되었으나 그가 죽은 후 1855년에

출판되었다. 4곡의 즉흥곡 가운데 마지막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