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가두리 양식이 활발한 통영 욕지도에서 양식활어 축제와 풍어제 행사가 열려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욕지도 수산물 우수성과 풍어와 만선을 기원하기 위해 27일 열린 축제에서는 고등어잡기 체험, 풍어제와 축하공연 등이 열렸습니다. 


욕지도 고등어 및 양식활어 축제는 욕지도의 자랑거리인  살아있는 고등어를 홍보하는 것은 물론 물론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양식활어를 널리 알리는 자리로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고등어의 효능은 DHA성분이 푸부해 두뇌회전을 원활하게 해주고 기억력과 학습능력 향상에 좋습니다. 또 고등어에 들어있는 핵산성분은 세포를 활성시키는 효능이 있어 노화방지에도 좋습니다. 또한 치매예방, 성인병 예방, 편두통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에 위치한 환상의 섬 욕지도는 관광자원과 함께 10km 일주도로 트레킹의 거점마을로 연중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활용한 어촌체험마을을 운영중에 있으며 스킨스쿠버 샵을 개장하여 천혜의 바다 해저 생태계 체험관광으로 동호인 및 욕지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하고 신비한 바다속을 탐험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욕지도 유동마을 인근에는 천황산 등산로 해발392m 높이의 등산코스를 통해 산정상에 오르면 욕지도를 비롯한 한려수도의 섬들을 볼 수 있고 기암괴석의 삼여도, 새에덴동산은 욕지도 남쪽 유동 마을 아래 산속에 노모와 중년의 딸 두 모녀가 돌을 옮겨와 깨고 다듬어서 만들어 놓은 조각 같은 조형물이 있으며, 새천년기념탑, 덕동해수욕장 등 빼어난 관광지가 있어 욕지 유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욕지도는 사시사철 언제 찾아와도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아늑한 섬입니다. 욕지란 뜻은 알고자 하거든이란 뜻으로 알고자 하는 열정이 가득한 섬이라고 합니다. 삼슴이 많아 녹도라고 불리우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지금도 등산길에 사슴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욕지도는 통영항에서 뱃길로 32km 거리의 남해상에 떠 있으며 본 섬 욕지도와 두미도, 노대도, 연화도 등 크고 작은 서른아홃 개의 보석같은 섬은 부산과 제주항로의 일직선상에 놓여 있습니다.


욕지도에는 상노대 및 욕지도 패총에서 중석기~신석기 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으며 삼도수군통제영 당시 욕지도에 주민의 입도 허가를 난 것으로 기록되어 있고 1970년대까지 남해안의 어업 전진기지로 파시를 이루었으며 생활권이 부산이었습니다.


통영 욕지도 흰작살 해수욕장..크리스탈 몽돌 해수욕장





욕지도 고구마는 전국에서 으뜸가는 지역특산품이며 일주도로(21km)는 산악자전거, 섬 마라톤 코스등 주말 및 동계훈련코스로 적격인 곳으로 알려졌습니다.욕지도 등산은 사방이 탁트인 바다와 파도가 부서지는 해안절경이 일품입니다. 욕지도의 명소로는 삼여도, 펠리칸 바위, 새에덴 동산, 새천년 기념공원이 있습니다.




삼여도는 육지의 대표적인 비경으로 용왕의 세 딸이 900년 묵은 이무기로 변한 젊은 총각을 사모하게 되자 용왕이 노하여 세 딸을 바위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에 총각은 용왕이 미워서 산을 밀어내어 두 개의 섬으로 바다를 막아버렸다고 합니다. 세 여인이란 뜻으로 삼여도라 불리고 있으며 삼여도 부근에는 아직도 뱀이 자주 출몰하고 있습니다.


펠리칸 바위는 부리가 긴 펠리칸이 먼 바다를 향하여 둥지를 틀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새에덴 동산은 유동마을 끝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숙자, 윤지영 두 모녀의 땀방울로 조성되고 있는 믿음의 동산입니다. 욕지도의 새로운 명소이기도 합니다



4월30일 KBS TV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통영 연꽃섬에서의 3일여행기가 그려졌는데 오로지 나만을 위한 여행으로 참 좋을 듯 합니다. 통영 연꽃섬에서 자연을 벗하며 하늘과 섬을 바라보면서 내면 속의 '참나'를 찾아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요?


통영은 경관이 아름다워 동양의 나폴리로 불릴정도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경남 통영에서 뱃길로 1시간 떨어진 곳에는 연화도라는 아름다운 섬이 있습니다. 연화도는 욕지도 근처 자리한 작은 섬으로 100여가구, 170여명이 살아가고 있는 작은 섬마을입니다. 이 섬마을은 불교신자들의 순례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입니다.






바다를 마주하고 있는 작은 사찰 연화사와 보덕암은 기운을 맑게 해주는 기도도량으로 이름이 높은 곳입니다. 특히 통영에서 연화도로 가는 뱃길엔 올망졸망 섬들이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하여 가슴을 설레이게 합니다.


연화도는 전설에 따르면 서울 삼각산에서 도를 닦던 연화도인이 조선의 억불정책에 의해 암자를빼앗기고 세 비구니를 데리고 남으로 내려와 연화도에 운둔처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연화봉에 실리암이라는 암자를 짓고 수도 하다가 그곳에서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세 비구니는 유언에 따라 시체를 바다에 던졌는데 얼마 후 그자리에 한 송이 연꽃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연화라는 지명이 생겼으며, 사명대사가 스승인 연화도인의 뒤를 이어 이곳에 와서 수도하였는데 그 토굴터가 아직도 남아있다고합니다. 연화도는 1998년 고산스님이 창건한 연화사와 통영팔경중 하나인 "연화도 용머리"는 전국제일의 낚시터로 매년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통영 연화도는 특히 바다낚시로 유명한데요. 이 섬에는 볼락, 우럭, 쏨뱅이, 전갱이, 고등어까지 잘 잡혀 누구나 손맛, 입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섬에서 여유 있게 시간을 보내려면 낚시대는 필수입니다.





특히 통영팔경중 하나인 "연화도 용머리"는 전국제일의 바다낚시터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화도는 통영시 유인도 중 가장 먼저 사람이 살기 시작한 섬입니다. 바다에 연꽃처람 핀 섬, 연화도를 실제 북쪽 바다에서 바라보면 겹겹이 봉오리진 연꽃을 떠올립니다. 연화도에서 가장 높은 산은 연화봉으로 해발215m 정도된다고합니다. 연화봉에 올르면 그 앞에 '용머리 바위'가 바다를 향해 헤엄쳐가는 한 마리 용을 연상하는 듯 장관을 이룹니다.






연화봉 아래로 내려가면 보덕암이 있는데 바다 쪽에서 보면 5층이지만 섬 안에서 보면 위층 법당에 단층 건물로 보입니다. 바닷가 천길 낭떠러지 위에 세워진 부속암자 보덕암은 욕심을 버린 마음으로 간절하게 기도하면 이루지 못 할 일이 없다는 영험 있는 기도 도량으로 유명합니다.


연화도에서 명물인 출렁다리도 유명합니다. 절벽과 절벽사이에 놓인 출렁다리는 번지점프대 위에 선 듯 손에 땀이납니다. 다리를 건너면 용머리 전망대까지 갈 수 있습니다. 연화도여행에서 빠뜨릴 수 없는 코스는 뱃기로 10분 거리인 우도입니다. 연화도 주민에게 부탁하면 우도 주민이 배를 타고 와서 태워준다고 합니다.





우도는 한여름에도 햇빛을 피할 수 있을 만큼 후박나무, 동백나무 등이 울창하며 피서지로도 그만입니다. 이 섬에는 작지만 아름다운 몽돌해수욕장도 있습니다. 바위 섬 중앙에 뻥 뚫린 '구멍섬'도 신기합니다.


교통은 통영에서 연화도로 가는 배는 통영여객선터미널과 삼덕여객선터미널 2곳에서 탈 수 있습니다. 숙박은 연화도에서 제일 큰 숙소인 연화리조트가 선착장 입구에 있습니다. 또 선착장 입구에는 횟집 4곳이 있는데 연화도 별미인 싱싱한 고등어회와 횟감이 푸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