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고장 충북 괴산은 정말 축제가 많기로 유명합니다. 또한 괴산은 산좋고, 물좋고, 공기 좋은 관광지도 많습니다. 괴산의 유명 관광지로는 화양구곡, 수옥폭포, 화양계곡펜션, 갈론계곡, 쌍곡계곡지리산, 솔밭관광농원 등 이 유명하고요. 또 충남 괴산의 유명 맛집 올갱이국이 정말 유명합니다.


축제의 고장 괴산은 6월 중순에 '감자축제', 8월 초순에 '괴산올갱이 축제'와 '청천환경문화축제'를 통해 괴산에서의 축제와 함께 여름여행 계획을 미리 잡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늦은 여름 8월 말에는 괴산 최고의 농 특산물인 괴산 고추와 지역문화를 테마로 황금고추를 찾아라, 전국고추요리경연대회, 괴산 임꺽정 선발대회, 퍼레이드&플레시몹, 고추 물총대전, 캠핑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 및 먹거리 등의 축제가 있습니다.






충북 괴산군은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으로 소백산맥 줄기에 위치해 있으며 백두대간이 남으로 뻗어가며 풀어놓은 심산구곡이 일품입니다. 그 중 선유구곡은 신선들의 정원이라고 부를만큼 경관이 뛰어납니다


괴산은 사계절 아름다운 명품길로 탄생된 산막이옛길로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테마가 있는 산막이 옛길 괴산에 오면 똑 들러야 하는 코스입니다. 산막이옛길은 괴산댐과 괴산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걷다보면 신선이 된 듯합니다.







.이곳에는 걷다가 힘이 들면 쉴수 있는 고인돌 쉼터가 있고 출렁다리도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산막이예길 전체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괴산의 자연경관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괴산은 느티나무의 고장이라고도 하는데요, 장연면 오가리 우령 마을 입구에는 800년 이상 된 거대한 느티나무 세 그루가 있는데 '삼괴정'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나무는 울음소리로 마을의 변고를 알리기도 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또 괴산읍은 선비와 임꺽정의 기개가 살아 숨 쉬는 홍법식 고택이 있는 곳입니다. 일완 홍범식 선생은 한일합방이 되자 통분을 이기지 못하고 자결한 애국지사이고 또 그 아들은 1919년 전국 최초로 괴산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하고 소설 임꺽정의 작가인 홍명희 선생입니다.






괴산에는 보물과 문화유적지가 많기로도 유명한데요. 칠성면의 각연사는 석조비로자나불좌상, 통일대사의 업적을 기리는 통일대사탑비, 사리를 모신 통일대사부도 등의 보물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각연사로 가는 길목에 자리 잡은 고려시대 불상, 마애이부병좌상은 우리나라에서 이불상으로 되어있습니다. 괴산 연풍의 한지 마을은 '고려지'라는 한지가 유명합니다.


또 괴산 연풍면에는 단원 김홍도가 수옥폭포를 배경으로 수옥정에서 풍류를 즐기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모정풍류'와 꿩 사냥을 하는 모습을 그린 '호귀응렵도' 등을 남겼습니다. 김홍도는 화원으로는 최초로 현감에 올랐는데 연풍동헌에서 현감직을 수행했습니다. 






신선들이 노닐던 청정자연 선유구곡은 물 맛이 좋기로 유명하여 감천이라고 불리는 달천이 흐릅니다. 수려한 산세와 맑은 물로 유명한 괴산의 구곡들 중 신선들이 노닐던 곳이라는 이름을 가진 선유구곡은 퇴계 이황이 그 경치에 반해 이홉 달을 돌아다니며 9곡의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또 청천면에 위치한 괴산 화양구곡은 국립공원 경관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전국에서 대표적인 산수문화의 결정체로 청청면 화양동계곡은 여름이면 여름 피서객으로 붐비는 곳입니다. 화양구곡은 화양동계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주역 구오의 원리를 적용해 성리학자의 삶과 사상이 어우러진, 아홉 개의 곡 으로 이뤄진 전국의 대표적인 구곡입니다. 







화양구곡은 1곡 경천벽, 2곡 운영담, 3곡 읍궁암, 4곡 금사담, 5곡 첨성대, 6곡 능운대, 7곡 와룡암, 8곡 학소대, 9곡 파천으로 되었습니다. 그중 비경인 4곡 금사당 주변엔 여름이면 많은 피서객이 몰려듭니다. 화양구곡은 기호학파의 영수 우암 송시열의 자취가 서려있는 곳으로 읍궁암은 우암 송시열이 효종이 청나라의 무력 침략을 설욕하기 위해 북벌을 끔꿔왔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승하하자 슬퍼하며 매일 새벽마다 너른 바위에서 엎드려 통곡했다는 유래로 지어진 이름입니다.


또 괴산의 음식으로는 올갱이국이 유명한데요. 올갱이국은 맑은물에서 서식하는 올갱이와 된장, 부추, 아욱 등을 넣고 요리해 맛이 칼칼하고 숙취, 신경통, 시력장애, 간기능장애에  효능이 있습니다. 또 민물매운탕은 전국적으로 유명한데요. 달천강에서 잡은 쏘가리를 주재료로 갖은 양념을 넣어 얼큰하게 끓인 쏘가리 매운탕을 비롯해 메기, 빠가사리, 모래무지 등 잡어민불매운탕은 싱싱한 민물고기가 어우러져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괴산 올갱이집 맛집으로는 괴산 시외버스터미널과 산막이시장 인근에 '올갱이국 거리'가 있는데요. 올갱이국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야 10개가 있다고 합니다. 그중 '할머니네 맛식당'이 올갱이국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올갱이는 다슬기의 사투리인데 옛낭 괴산사람이 보양식으로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괴산을 관통하는 달천(괴강)에 널린게 올챙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