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날씨가 더워지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도 정말 더운 것 같습니다. 전기세 걱정에 에어컨도 자주 틀 수 없고 선풍기는 더운 바람만 나오고 있는데요. 그런데 얼마전 보도를 보니까 중국에서 착용이 가능한 에어컨이 등장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17일 차이나 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중국항천과기집단(CASIC)제2연구원206은 우주 기술을 응용한 웨어러블 에어컨을 연구 개발했다고 말했는데요. 이 제품은 이미 시중에 출시 돼 구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액체 냉각 조끼와 냉각기 및 전원으로 구성되었고, 에어컨의 부피가 작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사용법도 간편해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에어컨을 신체의 어느 부위에 메도 일상 생활과 업무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웨어러블의 뜻은 영어 wear+able의 합성어로 착용감이 좋은, 착용할 수 있는, 입을 수 있는 이라는 형용사로 여러 가지 착용하는 방법이 가능하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중국 가전제품 제조회사인 하이얼은 CASIC의 공식 위챗 대화창에서 "웨어러블 에어컨은 냉장고와 에어컨의 축소판"이라며 "사람들이 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함께 힘쓰자"고 글을 남겼다고 합니다. 이에 CASIC측은 "하이얼에서 에어컨 치마나 바지를 만들면 좋을 것"이라는 조언을 해 주었습니다.


중국의 웨어러블 에어컨 등장에 네티즌의 반응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대단하다는 반응과 환경문제가 염려 된다는 반응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하지만 중국의 기술력은 대단한 것 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처럼 입는 에어컨이 아닌 개인용 냉방 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동식 에어컨, 휴대용 냉방가전 등의 매출이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데요. 이중 가파른 매출 증가를 보여주고 있는 제품은 바로 2017년 초절전 이동식 에어컨으로 출신된 '어메이징 30원 에어컨"입니다. 


생활아이디어 기업 어메이징그레이스가 내놓은 '어메이징 30원 에어컨" 초절전 1인용 개인에어컨으로, 일반 에어컨 설치가 부담스러운 1인 가구나 직장, 가정 내 개인 에어컨으로 사용하려는 이들의 구매 수요가 급증했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일반 에어컨의 원리와 달리, 냉동용기를 12시간 냉동시켜 이후 5시간 이상 시원한 개인 에어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장시간 사용해도 요금부담이 일반 에어컨에 비해 1/500로 줄어 30원 내외만 내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단순히 냉방기능을 갖춘 것만이 아니라 냄새, 세균에 대한 항균 기능도 더해져 눈병 유발에 대한 걱정이 없다고 합니다. 미세바람으로 장시간 가까이서 직접 사용해도 안구건조증이나 피부건조에 대한 우려도 없어 가정 내 유아 냉방기 등으로 각관받고 있습니다.





청소도 간편하다고 하는데요. 물세척이 가능한 필터와 적은 소음이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도 뛰어나 여성이나 어린아이들에게도 안전합니다. 회사 관계자는 2017년형 어메이징 30원 에어컨은 에어컨디셔너 역활뿐 아니라 장마철에는 제습기로,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공기 청정필터를 넣어 공기청정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메이징 에어컨은 실외기 설치도 필요없으며 제품 자체 가격도 선풍기 이하로 저렴해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최대의 장점입니다. 여름 내내 시원하게 사용해도 전기요금이 월 30원밖에 나오지 않아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