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동이 10일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kt GiGA 인터넷 이프리카 TV 스타리그(ASL)시즌2'

8강전에서 송병구를 맞아 가볍게 3-0완승을 거두며 ALS 스타리그 4강 진출을 하였다.

 

이제동은 이날 4강 진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4강 상대가 공교롭게도 이영호 선수라 재미있는 것 같다.

결국 만나게 된 것 같다"며 너무 꿈만 같도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스타1을 놓은지 5년 정도 됐고

나이도 있는 상태라 어느 정도 내려놨었는데 관심과 응원을 해서 너무 감사하고 몸둘바 모르겠다며

김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날 경기는 이제동의 완벽한 승리였다. 이제동은 1세트 '데미안2'에서 중앙 지역에 전진투게이트웨이로

선제 공격 기세로 나오자, 재빨리 9스포닝풀로 반격에 성공하며 일찌감치 상대의 기세를 제압했다.

 

이어진 '서킷브레이커'서도 이제동은 빠른 판단으로 2-0으로 앞서갔다. 이어진 3세트에서도 이제동은

저글링으로 송병구의 반격을 허용하지 않고 3-0 완승으로 마무리 했다.

 

 

 

 

한편 송병구와 이제동의 ASL 대전은 결승전급 8강이라는 말을 붙여도 조금도 아깝지 낞은정도로

팬들의 관심을 폭발적으로 끌었는데요. 오후 7시 경기 시작에 앞서 프릭업슈튜디오를 팬들이 가득 채웠다.

 

스타크래프트 팬들이 기다리고 기다렸다. ASL스타리그 8강 D조2경기 송병구VS이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