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작은 거인이라는 코나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현대차의 소형 SUV인 '코나'는 출시 보름만에 무려 7000대나 계약을 했다고 하는데요. 코나는 출시전 사전계약 5012대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소형 SUV시장 지각변동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특히 코나는 20~30대 젊은층, 특히 여성에게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나가 이처럼 인기를 끌게 된 이유는 코나를 내놀기 전 쌍용 티볼리, 르노삼성 QM3, 쉐보레 트렉스의 장간점을 살펴본 뒤 코나 개발에 반영했던 점이 주효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는 경쟁모델을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티볼리는 디자인은 마음에 들지만 엔진소리가 크고 힘이 부족하다는 단점을 찾아냈고, QM3는 연비는 좋지만 편의사항과 안전사양이 불만이라는 지점을 받고 있다는 점을 파악했습니다.


트랙스는 힘은 상대적으로 세지만 투박한 디자인과 올드한 디자인이 단점이라는 점을 알아냈습니다. 현대차는 경쟁차종들의 장점은 취하고 단점은 없애는 방향으로 코나를 개발하였다고 합니다.








코나의 디자인은 개성이 넘치면서 발랄합니다. 하와이 빅 아일랜드 북서쪽에 있는 휴양지 '코나'와 세계3대 커피 '하와이안 코나'에서 따온 차명과도 잘 어울립니다.


디자인 콘셉트는 'Low & Wids Stance(로우 앤드 와이드 스탠스)'로 기존에 출시된 소형 SUV와 비교하면 전고는 낮추고 전폭은 넓혀 안정적인 비율을 추구하였습니다. 현대차를 상징하는 캐스케이딩 그릴, 볼률감 있는 바디와 날렵한 캐릭터 라인이 어우러져 세련되면서 스포티한 이미지입니다.






또한 국산 suv 최초로 컴바이너 형태의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장착했습니다. 운전석 앞유리에 주행정보를 투사하는 기존 헤드업 디스플레이와는 별도로 글라스가 운전석 계기판 뒤에서 돌출해 주행정보를 표시하는 시스템입니다. 현대차는 컴바이너 헤드업 디스플레이어에 길안내와 속도 정보, 최첨단 주행안전 신기술 작동정보도 제공하는 등 디스플레이 표시 정보량을 늘려 운전 편의성을 향상했습니다.


현대차 소형 SUV '코나'의 가격은 1895만원 부터 가격이 형성되 있는데요. 일반형 모델과 커스터마이징 브랜드인 '튜익스'가 적용된 모델이 별개 트림으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가격은 스마트 1895~1925만원, 모던 2095만~2125만원, 모던 팝,테크,아트 2225만~2255만원, 프리미엄 2425만~2455만원입니다.





튜익스가 적용되는 플럭스 모델은 트림에 따라 듀얼 머플러, 프론트 스커트, 사이드 스커트, 리어 스커트, 리어램프 가나쉬 등의 전용 외관 디자인 파츠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플럭스 모던 2250~2280만원, 플럭스 프리미엄 2460만~2490만원, 플럭스 프리미엄 스폐셜 2680~2710만원이며 디젤 모델은 195만원이 주가 된다고 합니다.








한 매체의 기자의 코나 시승기에 의하면 티볼리에는 없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가장 부러워하였습니다. 네비게이션을 보지 않고 정면을 주시하면서 주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운전하기가 한층 더 편해졌습니다. 또한 코나는 티볼리에 없는 운전자 부주의 경고가 적용되어 운전자의 졸음 운전 사고를 막게 해주는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코나는 가속성능도 뛰어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연비는 다소 아쉽다고 합니다. 티볼리와 비교했을 때 비슷한 연비가 나오는데 스포츠 모드를 설정했을 때 연비가 10.0km/l로 떨어지는 것이 아쉬운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첫 글로벌 소형 SUV'코나'가 드디어 공개가 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는데요. 6월1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열린 첫 글로벌  소형 SUV '코나' 출시 기념행사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신차 '코나'를 직접 운전하며 행사장에 등장했습니다.


요즘 펀리성과 디자인을 앞세운 소형 SUV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소형 SUV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코나'는 2천만원대 소형 스포츠실용차(SUV)로 작지만 강하고 스탕일리시하면서도 안전한 차라고 정의선 부회장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소형 SUV에 견줘 전고를 낮추고 전폭을 넓혀 안정감을 높힌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외관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스포츠실용차 특유의 견고함을 갖도록 설계하였으며 안전장치로는 전방충돌방지(FCA)와 차선유지보조(LKA)시스템 등이 탑제됐다고 합니다.



코나 월드프리미어 정의선 부회장 프리젠테이션


동급 최고의 파워트레인을 갖춰 연비는 가솔린 터보 엔진이 ℓ 당 12.8 km, 디젤 엔진이 16.8km로 경쟁차종보다 10~15%가량 우수하다고 합니다. 차명은 하와이 빅아일랜드에 위치한 휴양지 이름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엔진 라인업은 1.6 가솔린 터보와 1.6 디젤로 구성됐으며 차량가격은 가솔린 모델 기준으로 2250~2710만원 선이라고 합니다.


'코나'는 SUV 기존 소형차가 안전하지 않다는 것과 편의 사항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안전성과 편의성을 집중 보완하여 출시된 차량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코나느 신규 개발한 플랫폼에 초고장력강및 핫스탬핑 공법이 적용된 부품을 대폭 확대 적용해 차체의 강성을 높혔습니다. 비틀림 강성은 동급 경쟁차 대비 20% 이상 높다도 합니다.






특히 측면 충돌시 승객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도어 내부에 현대자동차 최초로 인장강도 120kg/㎟ 초고장력강 사이드 임펙트 멤버를 적용함으로써 부품의 부피와 무게는 줄이고 더욱 높은 충격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또 충돌 발생시 충격 에너지를 다양한 경로로 분산시켜 승객에 전달되는 충격량을 최소화시킨 멀티로드패스 구조도 적용했다고 합니다.


첨단 지능형 안전기술 '현대 스마트 센스'도 장착했습니다. 코나에 적용되는 현대 스마트 센스에는 차선유지 보조, 운전자 부주의 경고,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충돌 경고, 등이 적용돼 안전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편의사항도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기존 소형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수준으로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별도의 글라스판에 주행정보를 표시하고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는 숨겨져 있다가 작동시 자동으로 올라오는 수직 개폐방식을 적용해 고급감을 구현하였습니다.


또 컴바이너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길안내와 속도 정보뿐만 아니라 최첨단 주행안전 신기술 작동 정보도 제공하는 등 디스플레이 표시 정보량을 늘려 운전 편의성도 극대화 시켰다고 합니다.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과 스마트폰과 차량을 연결시킬 수 있는 애플 카플레이, 미러링크 등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눈길을 끕니다.




현대차 소형 SUV '코나' 내외관




그동안 현대차에서는 가장 작은 SUV는 준중형 투싼이었습니다. 이번 소형 SUV'코나'가 새롭게 출시되면서 준준형 투싼, 중형 싼타페, 대형 멕스크루즈 등 SUV 풀라인업을 갖추게 됐습니다.


한편 다음달에는 기아차도 '코나'와 같은 소형 SUV '스토닉'이 발표한 예정으로 쌍용차 티볼리, 르노삼성 QM3, 한국지엠 트랙스, 기아차 니로 현대차 코나 기아차 스토닉 등 소형 SUV 시장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코나(KONA)사전 계약은 6월14일 부터 시작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