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에서 김현숙이 통풍이 걸렸다.

이날 방송에서 임신을 의심한 이영애(김현숙) 정확한 진단을 받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는데...


이영애는 요즘 생이 주기가 미뤄지고, 속도 더부룩하는 등 몸에 이상증상이 느껴져서 혹시

임신이 아닐까 하며 걱정하면서 산부인과에 갔다. 그런데 뜻밖에 '통풍'이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이영애가 통풍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자 '통풍'에 대한 검색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면 과연 통풍은 어떤병이고 증상과 치료방법은 없는지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통풍은 과거에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주로 걸리는 병으로 인식이 되었는데, 최근에는 식습관의 부조화로

젊은 사람들도 통풍에 걸리는 경우가 점점 많아 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통풍은 서구화된 식습관이 우리나라에 자리 잡으면서 많이 늘고 있는 질병중 하나입니다. 통풍은 보통

비만인 분들이 겪을 확률이 높으며 과음이나 과식을 자주 하는 분들에게 발병률이 높습니다.


통풍은 인간에게 아주 심한 고통을 주는 질병입니다. 통풍은 요산이란 물질이 관절에 누적되어 생기는

질병입니다. 관절에 생기는 것이기에 신체 어느 관절 부위에서나 생길 수 있는 질병입니다.


요산이 몸에 쌓이는 이유는 신장에서 요산이 잘 배출되지 못하고 체내에 남아서이며 요산은 관절과 혈관등에 쌓입니다.





통풍의 초기 증상은 80~90%이상이 엄지발가락부터 증상이 나타납니다. 자신도 모르게 자고 일어 났을 때

붉게 충혈되며 통증이 옵니다. 어디에 찍히거나 부딪히도 않았음에도 엄지발가락이 갑자기 아파옵니다.


이렇게 통증이 몇 일 지속되다가 통증이 사라집니다. 이것이 통풍의 초기 증상입니다.

이렇게 엄지발가락에서부터 신호를 보내 올 때, 다시 통증이 가라 앉기 때문에 초기 치료를 놓치고 발등, 발목쪽으로

통증이 번져가고 심하면 손가락, 손목까지 옮겨갑니다.





통풍의 치료에는 알맞은 약물을 투여 해야하는데 개인에 따라 조절해야 합니다.

급성 통풍발작의 치료제로는 콜키신,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스테로이드 호르몬제등이 사용됩니다.


요산치를 떨어뜨리기 위한 약제는 알로퓨리놀과 요산 배설촉진제가 있습니다.

알로퓨리놀은 신장기능에 이상이 있거나 소변으로 요산이 많이 배출되는 경우, 신장결석이 있는 경우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한편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에서는 이영애가 통풍에 걸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그녀는 통풍이라는 것을 숨기면서 통풍에 좋지 않은 술과 음식을 멀리하며 어울리는

자리를 피하려고 했지만 주위사람들은 이런 이영애의 사정도 모르고 술과 음식을 자꾸만 권하면서 

괴롭게 만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