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들이 화사하게 피고있습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되었는데요.

이제 곳곳에서 본격적으로 봄축제가 열리고 꽃구경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20일 가요무대에서는 봄을 주제로하는 봄노래를 준비한 것 같습니다. 출연진으로는 홍경희 무용단

김희진, 김용만, 김용임, 박구윤, 신델라, 금잔디, 윤수현, 민수현, 한가빈, 고금성, 채수현, 윤중식, 김부자

남상규, 김광남, 반가희, 윤승희가 출연한다고 하고요.







준비된 곡으로는 도라지, 노들강변, 아리랑, 박인희의 봄이 오는 길, 청춘의 꿈, 황정자의 봄바람 임 바람

김정구의 유쾌한 봄소식, 가곡 봄처녀, 이화자의 살랑 춘풍, 감혜송 박향림의 봄 사건, 박단미의 아리랑

목동, 조송강의 꽃구경 가자, 박부용의 노들강변, 최갑석의 삼팔선의 봄, 최숙자의 개나리 처녀

남상규의 동백꽃 피는 고향, 남인수 눈물진 봄 아가씨, 정훈희의 꽃길, 윤승희의 제비처럼, 김부자의

금수강산에 백화가 만발하구나 등입니다.


정말 반가운 얼굴들이 많은데요. 특히 윤승희가 반가운데요. 윤승희는 1970년대를 대표하는 패션모델

이며 가창력도 뛰어난 가수입니다. 봄이오면 생각나는 제비처럼은 윤승희의 대표곡이기도 합니다.







윤승희는 1977년 9월 전남 목포에서 개최된 난영가요제에 여자신인상을 수상하고 히트곡으로는 당신은

제비처럼, 아빠랑엄마같이(푸른시절)가 있습니다.


또한 김부자는 우리나라에서 너무나 잘 알려진 민요가수이지요. 김부자는 1964년 동아방송 아마추어

콩쿨대회에서 입상하며 가요계에 입문하였는데, 당시 나이가 16세로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발표된 음반만 60개에 이르고 노래는 2천곡이 달한다고 합니다.수많은 히트곡이 있지만

대표곡으로는 사랑은 이제 그만, 달타령, 카츄사, 칠천만 아리랑, 가시렵니까, 신촌의 그 사랑 등이 

대표적인 히트곡입니다.


김용임은 1984년 KBS 신인가요제에 '목련'이라는 노래로로 데뷔하였으며 2002년 열두줄로 인기가수가

되었습니다. 김용임은 트로트 가수로 이미자, 김현자, 주현미, 문희옥과 함께 정통 트로트의 계보를 잇는

가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히트곡으로는 사랑의 밧줄, 내사랑 그대여, 부초같은 인생, 열두줄, 가라구요

내장산 등 다수가 있습니다.





한편 김용임은 KBS2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엔딩 타이틀곡 가창 제안을 받아 '울지마라 세월아'로 OST를

통해 신곡을 17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6년 1월에도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OST '나이야 가라'

를 발표해 성인가요 팬들에게 열렬한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가요무대 윤승희-제비처럼(1977)


윤승희-푸른시절(엄마랑 아빠같이)1987


김용임 최신트로트메들리


김용임-부초같은인생, 사랑님, 사랑의 밧줄


김부자-카츄사의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