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년대 혜은이와 함께 가요계의 전설이라 불리우는 이은하가 척추 전방전위증으로

고생한다는 사연이 방송에 공개돼 팬들과 시청지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였습니다.


2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이은하는 몰라볼 정도로 외모가 달라져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특히 3개월 사이 몸무게가  15kg가 늘었다고 합니다. 얼굴은 정말 

다른 사람 처럼 보였습니다.





이은하는 척추 전방 전의증을 앓고 있다고 하는데 약 없이 못일어날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고

말을 하고 있는 정말 안되보이고 측은한 마음이 듭니다.


본인 스스로도 당당하게 살아왔던 지난 날을 생각하면 의기 소침하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진 듯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척추 전방 전위증이란 척추가 정상적인 정렬을 이루지 못하고 앞으로 빠져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허리의 아래쪽 부위(하부 요추)에서 많이 발생되며 통증과 다리 저림을 일으킵니다.


이은하는 무대에서 춤을 추다 부상을 당한뒤, 척추에 이상이 생겼다고 합니다. 더욱 안타까운 일은

수술을 받을 수 없는 현실 때문에 운동과 진통제로 버티고 있다고 말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정말 이은하의 사연이 기구한 것 같았습니다. 이은하는 이날 살기가 너무 고통스러워 자살시도까지

해봤다고 고백했습니다. 가수왕 이은하는 그 동안 수 많은 히트곡으로 돈을 많이 벌었을 것으로 보이

는데 그만 아버지의 사업실패, 빚보증 등으로 빚더미에 오르고 파산신청까지 했다고합니다.


생활고에 시달린 이은하는 수면제를 먹고 자살시도까지 했는데 3일 만에 깨어났다고 합니다. 마음을

고쳐먹은 이은하는 조금 더 노력해야지 하고 마음 먹고 파산을 신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전설의 디바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이은하는 본명은 이효순이고 1961년생으로 나이는 만으로

56세입니다. 1973년 '님마중'이라는 곡으로 데뷔하였으며 대표적인 히트곡으로는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봄비. 겨울 장미, 돌이키지마,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밤차, 아리송해, 등이

있으며 팝 발라드 음악과 디스코 댄스 팝음악으로 한 시대를 풍미하였고 "디스코 여왕"이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수희, 혜은이 등과 아울러 1980년대 디바 트로이카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1979년에 본인이

처음으로 작사한 '아리송해'는 KBS 가수왕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은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로 인정받는 10대 가수상을 9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은하-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1977 10대가수 가요제 이은하-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그 어느날 밤



이은하-겨울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