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2일 방송되는 KBS가요무대 1515회 에서는 '첫사랑 연가'라는 주제로 추억의 인기가요들을 들려준다고 합니다. 이날 방송의 출연자들로는 남일해, 김세환, 김희진, 윤수현, 남상규, 김성환, 문희옥, 소프라노 신델라, 최백호, 류원정, 조정민, 이현, 정수빈, 박혜신, 장은숙 등이 출연합니다.


장은숙은 1977년 동양방송(TBC) '스타탄생'에서 대상을 수상한뒤 가요계에 데뷔한 7080인기가수입니다. 히트곡으로는 <춤을추워요>,<당신의 첫사랑>, <사랑>, <영원한 사랑>, <못잊어>등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주로 많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서의 최근활동은 올해 <내마지막 사랑>, <내가 바보였어요>를 발표하였습니다.


장은숙은 1957년생으로 나이가 60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최강 동안미모로 깜짝놀라게 하고 있는데요. 장은숙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KBS 가요무대 녹화 잘 마쳤습니다. 오늘 주제는 첫사랑 연가...첫사랑처럼 설레는 예쁜 봄날들. 가슴 따뜻한 저녁 시간 보내세요. 당신은 누군가의 아련한 첫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장은숙-당신의 첫사랑


장은숙-춤을 추어요


1970년대 원조 청춘스타 이현은 자신의 노래인 <춤추는 첫사랑>을 부르는데요. 최근 이현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오랫동안 가요계에서 은퇴했던 이현은 최근 40여 년만에 활동을 재개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현은 1970년 가요계에 데뷔해 출중한 외모로 주목받으며 '장 있어요', '춤추는 첫사랑', '잊지마'등의 히트곡으로 3대 방송사의 10대 가수상을 석권했던 최정상의 인가수 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70년대 청소년들의 우상으로 떠오르며 원조 아이돌 스타로 자리매김 하엿습니다.




이현-춤추는 첫사랑


이현-잘 있어요




성인가요계의 여신 박혜신은 박경애의 곡예사의 첫 사랑을 부르는데요. 박혜신은 경원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나오고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를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박혜신은 향토가요제, 추풍령가요제, 현인가요제에서 수상하며 가창력을 인정 받았습니다.


박혜신은 자신이 직접 농사지은 채소들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기도하며 부모님과 함께 농사를 짓는 효녀가수라고 합니다. 한때 가수 박혜신 성형전 이라는 루머로 힘들어 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허위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박혜신의 대표곡으로는 '화끈하게 신나게', '딱 한번', '찡하게 등이 있습니다.





'곡예사의 첫 사랑'으로 사랑을 받았던 가수 박경애는 2004년 50세의 젊은 나이로 폐암으로 사망을 하여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박경애는 MBC국제가요제에서 '곡예사의 첫사랑'으로 금상을 받았으며 1980년대 초까지 '나 여기 있어요', ;오 그대여' 등의 히트곡으로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박경애-곡예사의 첫사랑


가수 윤수현은 금잔디의 일편단심을 부르는데요. 윤수현은 최근 KBS6시 내고향에 출연하여 강력한 존재감으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윤수현은 지난 18일 방송된 '6시 내고향' 서울특별시 마포 망원시장 편에서 개그맨 조문식과 함께 장터 가이드로 활약을 했는데요. 조문식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젊은 청춘 남녀가 망원시장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데이트코스 열전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또 윤수현은 마포 망원시장 홍보 비디오로 '사치기사치기'를 개사해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습니다. 이와 함께 윤수현의 재치있는 입담과 예능감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남진, 윤수현-사치기 사치기




금잔디-일편단심, 오라버니, 어쩔사(네바퀴사랑)


한편 윤수현은 최근 KBS'제36회 스승의 날'특집에 '내 마음의 선생님'에 가수 남진과 '사치기 사치기'로 멋진 듀엣무대를 완성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가수 금잔디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하여 18년 동안 10억의 빚을 갚았다고 고백하면서 눈물을 쏟아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게 하였는데요. 금잔디는 빚을 다 갚은 후 공항장애까지 겪었다고 합니다. 


가수 금잔디는 1979년생으로 2000년 영종도 갈매기로 데뷔하였으며 대표곡으로 '일편던심', '오라버니'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