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엘리스가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걸그룹 엘리스는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위, 퍼스트(WE ,first)'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프레쉬한 모습의 무대를 선보여 관심을 끌었습니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엘리스는 SBS 'K팝스타6'에 출연했던 소희와 가린을 비롯해 유경, 혜성, 벨라까지 총 다섯 멤버로 구성된 신인 걸그룹입니다. 치열한 걸그룹 경쟁에 살아남아 인기 걸그룹으로 부상할지 주목이 됩니다.






쇼케이스에서 '우리 처음' 무대를 첫선을 보인 엘리스는 마치 동화속 소녀들을 연상시켰는데요. 이에 대해 벨라는 데뷔 앨범 콘셉트에 대해 동화적이고 설레이는 모습을 담았다면서 앞으로 성장하는 모습 지켜봐 달라고 밝혔습니다.


엘리스는 신인 걸그룹이기는 하지만 오랜 연습생 생활을 거쳤다고 합니다. 혜성은 학교와 회사의 집이 멀어 왕복 4시간이 걸려 힘들었는데 그것이 오히려 체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벨라는 다이어트에 어려움을 고백하기도 했는데요. 특히 다이어트 때문에 야식을 참는다는게 가장 힘들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소희는 연습과정에서 새벽연습이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연습하다보니 멤버들끼리 친해졌다면서 만족감을 보였습니다.


엘리스는 롤모델로 걸스데이를 꼽았는데요. 엘리스는 걸스데이의 모습을 보고 연습을 많이 했다고 하면서 선배들의 섹시함과 털털함을 닮고 싶다는 말을 이어갔습니다.






엘리스의 올 한해 데뷔 목표는 신인상이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벨라는 신인이다 보니 신인상을 목표를 하고 있다면서 꿈을 크게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보여줄 모습이 많다면서 당찬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소희는 요즘엔 100위 안에 들기 힘들다면서 100위 안에만 들어도 행복할 것같다는 소박한 꿈을 밝혔습니다. 벨라도 소희에 말에 동감하며 10위안에 들었으면 좋겠다는 좀 더 큰꿈을 밝혔습니다. 





엘리스의 첫 타이틀곡 '우리처음'은 글리치 합 장르의 댄스 곡으로 대중들에게 처음 선보여지듯 처음 만난 순간을 가사로 표현한 곡입니다. 타이틀 곡 외에도 엘리스 5명의 화음이 돋보이는 인트로 '서칭 포 엘리스'를 포함해 총 5곡이 담겼다고 합니다.


엘리스란 팀명은 E 엑셀런트, L 러블린, R 레인보우, I 이노센트, S 시스터로 무지개처럼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러블리한 소녀들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동화에서 모티브를 따온 스토리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멤버 각자의 개성을 살렸고 매 앨범마다 자아를 찾아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신인 걸그룹-앨리스 '우라 처음'(We. first)M/V 뮤직비디오


또 엘리스 멤버들은 각자 개성에 맞게 자연 소재의 캐릭터를 본떠 적용했는데요. 가능성을 무한대로의 넓은 공간으로 표현한 '하늘'의 소희, 건강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고 있는 '숲'의 가린, 깨끗하고 투명한 '물'을 상징하는 유경, 산뜻하고 부드러운 '바람'의 혜성, 넓고 따뜻한 '마음'의 벨라까지 동화적 요소를 차용했습니다.




한편 앨리스가 모티브로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영국의 수학자이자 작가인 찰스 루트위지 도지슨이 루이스 캐럴이라는 필명으로 1865년 발표한 소설입니다. 앨리스가 토끼굴에 들어가 기묘하고 의인화된 생명체들이 사는 환상의 세계에서 모험을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연극, 영화, 드라마, 뮤지컬등에서도 자주 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