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새우젓, 강화도 추젓의 효능

가을철에 잡은 새우로 담근 젓을 말합니다. 붉은색을 띄며 크기기 작고,

주로 김장용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새우젓은 김장을 담그거나 돼지 족발,순대 ,편육과 함께 먹기도 하고, 특별한 반찬 없이

김이 모락모락 나는 한얀 쌀밥에 그냥 먹기에도 맛이 있습니다.


새우젓은 생새우에 소금을 뿌려 담근 젓으로 천일염을 통해 만들어 지며 잔새우나,

곤쟁이로도 담그는 데 지역에 따라 민물새우로도 담그는 경우도 있습니다.





새우젓의 종류에는 육젓,오젓,추젓으로 나뉘는데 육젓은 음력 6월 10일~7월 10일 사이에

잡은 새우로 담그는 젓갈로 젓갈로 크기가 가장 크고 산란을 앞둔 철이어서 살이 통통하며

염도가 높아 새우젓 중 최상으로 침니다.


오젓은 육젓 다음으로 치는 오젓은 음력 5월10일~6월10일 사이에 잡은 세우로 잡은

것으로 육젓의 70%정도의 크기이며 오월 사리철에 특히 많이 잡혀 오사리젓 이라고 불립니다.


추젓은 삼복 이후 추석무렵인 10월까지 잡아 담는 젓갈로 육젓이나 오젓에 비해

살이 적고 크기가 작지만 가격이 저렴하고,숙성시켜서 내놓는 시기가 김장철과 맞아

떨어져 가정에서는 대부분 추젓을 가지고 김장을 합니다.


또한, 새우젓을 토굴에서 숙성하면 일정 온도로 인해 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광천 옹암리의 토굴에서 숙성한 광천 새우젓이 유명하여, 가을이면 매년 광천

새우젓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새우젓의 효능


새우젓은 프로테아제와 리파아제가 있어 소화를 촉진 시키고 고기나 기름기

많은 음식의 간을 맞출때 화학조미료 대신 새우젓을 쓰면 음식의 간은 물론 영양

밸런스도 맞출수 있습니다. 또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식욕감퇴,각기병

신경증에 효과가 있으며 베타인 성분은 위액의 산성도를 조절하여 고지혈과 비만에

도움을 줍니다.


가을새우젓 추젓의효능


특히 가을새우젓인 추젓의 효능은 다른 어떤 새우젓보다도 강력하다고 합니다.

가을 새우젓 추젓은 위암에 효과가 있고 치매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을 새우젓,추젓은 온갖 종류의 염증 질병에 치료효과가 매우 탁월하다고 합니다.


식도염,위염,장염,구강염 같은 소화기관의 염증과 암에 몹시 효과가 빨리나타나며

심각한 위염이나 위궤양을 않고 있는 사람이 가을 새우젓을 먹고 단 하루나

이틀 만에 씻은 듯이 나은 사례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소화기관의염증이나종양에는 효과가 매우 빠르지만 폐렴,간염,담낭염,기관지염

등에는 효과가 약간 더디지면 오래 먹으면 만성간염,담낭염,기관지염,폐렴,신장염,

방광염 같은 온갖 염증성 질병을 뿌리 뽑을수 있다고 합니다.


새우젓에는 뇌에 좋은 미립자 형태의 단백질이나 칼슘,같은 미네랄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가장 훌륭한 소금이 들어있고 온 몸에 산소를 많이

공급하고 면역력을 길러 주며 염증을 없애준다고 합니다.


새우젓에는 음식물을 소화하고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많이 들어 있어서

새우젓을 먹으면 소화가 아주 잘 되고 밥 한 숟갈에 새우젓을 콩알만큼씻

넣고 다른 나물 반찬등과 함께 짜지 않을 정도로 먹습니다.


그러나 한 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속이 몹씨쓰려서 위경련이 생길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016년 제13회 강화도 새우젓축제 10,7~10,9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507-34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