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려졌다는 이미자씨의 목소리, 한 때 일본인들이 그 목소리에

원천은 무엇인지 궁금하여 이미자씨의 목을 검사해보자고 소문이 무성했던

가요계의 여신 우리나라 최고의 가수, 이미자씨의 대표적인 이별의 슬픔을 노래한

'안 오실까 봐','동백 아가씨'

 

유튜브캡쳐

 

여성들이 지금처럼 당당하지 못하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던 예날여인의

소극적인 사랑이,그리고 떠나는 임을 향한 설움이 듣는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됩니다

 

이미자씨의 '안 오실까봐' 이 노랫말은 유명한 시인 김소월의 '진달래 꽃' 처럼 떠나는 님을

붙잡지 못하는 소극적인 사랑과 매치되는 느낌을 갖게합니다.

 

 

 

♪ 이미자 '안 오실까 봐' 가사

 

1. 정말 정말 가시렵니까, 날 두고 가시렵니까

기어이 기어이 가신다면 보내 드리리

가지말라 가지말라고 잡고 싶지만

화내시고 돌아서면 안돌아 올까봐

아무말도 못하고서 보내드리리

다시한번 돌아서서 냉정히 생각해 보고

조용히 조용히 그 발길을 멈추옵소서

 

2. 진정 진정 가시렵니까 영원히 가시렵니까

기어이 기어이 가신다면 보내드리리

못갑니다 못갑니다 잡고 싶지만

화내시고 돌아서면 영원히 가실까봐

아무말도 못하고서 보내드리리

다시한번 돌아서서 냉정히 생각해 보고

조용히 조용히 그 발길을 멈추옵소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 이미자

한국에서 가장 많은 음반과 노래를 취입해 기네스북에까지 등재된 가수 이미자

특히 2002년 남북한에 동시 생중계 되었던 '평양동백아가씨' 는 지금도 생생히

기억이 되고 있습니다.

 

한 세기에 나올까 말까하는 이미자씨의 미성은 하늘에서 내린 목소리란 밖에는

설명할수밖에 없는 천상의 목소리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일본과 아시아팬들에게

깊이 각인이 되어있습니다.

 

이미자씨는 1941년생으로 1959년 '열아홉 순정' 으로 가요계에 데뷔를 하였고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 국민의 애환을 구구절절히 노래함으로 우리나라 대표의 국민가수라

말할수 있습니다.

 

'안오실까봐'는 동요작가이신 유정의 노랫말에 고봉산 선생이 곡을 붙여 1974년에

발표한 곡입니다.

 

B1A4 안 오실까봐 유튜브캡쳐

 

최근 '불후의 명곡' 이미자 특집에서 가수 조장혁,이수영,이세준,정동하,왁스,임태경

거미,소냐,알리,울라라세션,더 레이,B1A4가 출연해 '안 오실까봐",'동백아가씨','울어라 열풍아'

'서울이여 안녕','열 아홉 순정' 등을 열창을 하였습니다.

 

이미자 대표곡 '동백 아가씨' 오리지날 원판

 

 

 

독일미녀가수 로미나(ROMINA)동백아가씨 버전

 

♪ 동백아가씨 가사

 

1.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어소.

 

2. 동백꽃 잎에 새겨진 사연

말 못할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 아가씨~

가신 님은 그 언제 그 어느 날에

외로운 동백꽃 찾아오려나~

 

묻혀진 작곡가 동백아가씨 작곡가 백영호선생

동백아가씨를 작곡한 작곡가 백영호선생은 대한민국 작곡가 중 최다곡을

보유하였으며 그 중 '동백아가씨'는 그 당시의 기록 100만장을 기록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반영한 곡입니다.

 

백영호선생은 1920년에 태어나 50년대 부터 본격적인 작고가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부산에서 혈혈단신으로 상경해 '동백아가씨' 를 작곡했는데

그 곡이 대박을 터트리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동백아가씨'발매 2년만에

금지곡으로 선정이 되어 좌절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동백아가씨' 는 왜 금지곡이 되었나? 왜색이 짙다는 말도 안되는 명목으로 금지곡으로

선정이 되었는데 그 내면에는 동백아가씨가 LP판이 무려 100만장이 판매되자 타 레코드사가

생존에 위협을 느끼게 되며 결국 밥그릇 싸움으로 백영호 선생을 밀어내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금지곡이 된지 무려 21년만에 해금이 되어 풀려났지만 그 통한의 세월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동백아가씨는 그러한 사연속에도 꿋꿋하게 국민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애창곡으로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불후의 명곡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노래하는 문주란의 '주란꽃'

그 슬픔이 얼마나 큰지 서러워서 한없이 울었다는 애절절한 노래가사

 

길가에 외로이 핀 주란꽃 한송이는 꼭 자신의 처지와 같다며

슬픔을 노래합니다. 주란꽃의 꽃말은 청순함입니다

 

유튜브캡쳐

 

가수 문주란씨는 묵직한 중저음의 보이스로 독특한 매력을 지닌 가수입니다

호소력과 애절함이 함께 묻어 있는 가창력은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줍니다

60년대에서부터 최근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문주란씨는 근래에 '꼭 필요합니다'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하네' 로 푹발적인 인기를 얻고 한 때 노래방마다

이 노래를 부르지 않는 사람이 없었을 정도로 크게 히트를 쳤습니다.

 

문주란씨의 본명은 문필연이라고 하는데 1965년 작사가 전우의 눈에 띄어 '문주란'이라는

예명을 얻게 되면서 지금껏 본명을 쓰지 않고 예명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수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으며 1966년 고 백영호 작곡가의 영화 주제가 '동숙의 노래' 로 데뷔하면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부모님 세대라면 한번씩 이 동숙의 노래를 불러보지 않았던

사람이 없을정도로 대단한 히트를 친 히트다 히트입니다.

 

 

♪ 문주란의 주란꽃 가사

 

내 너와 떠나던 날 저 하늘도 흐렸고

다시 만날 기약 없이 머나먼 길 떠나왔네

 

길가의 한송이 외로운 꽃처럼 내 이름은 주란꽃

내 다시 피어나서 옛날같이 살고 싶어

꿈길속에 피워보는 한송이 주란꽃

 

이제는 돌아와서 옛날일을 생각하니

어리석었던 지난날 한숨속에 덧없어라

 

길가의 한송이 외로운 꽃처럼 내이름은 주란꽃

내 다시 돌아와서 눈물없던 어린시절

꿈길속에 피워보는 한송이 주란꽃

 

또하나의 히트작 '꼭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애절하게 구애를 하는 안타까움을 갖게 하는 노래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애절하고 간곡하게 표현을 하여 상대방 이성에게

마음을 눈 녹듯 녹여 사랑이 결국 이루어지게 되는, 연인이라면 서로가 서로를 위한 노래

당신이 꼭 필요해요, 저와 결혼해주세요,당신 없인 한 순간도 살수없어요

상대방 이성에게 감동의 물결을 선사하는 '꼭 필요합니다'

 

 

♩ 꼭 필요합니다 가사(문주란 노래)

 

꼭 나는 당신이 꼭 나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내 당신 있어야 내 당신 있어야 두려움이 없어요

나에게 냉정한 얼굴로 절 대하지 말아요

그러면 가슴이 아파요 나도 모르게

 

꼭 나는 당신이 꼭 나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내 당신 있어야 내 당신 있어야 두려움이 없어요

나에게 냉정한 얼굴로 절 대하지 말아요

그러면 가슴이 아파요 나도 모르게

꼭 나는 당신이 꼭 나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내 당신 있어야 두려움이 없어요

 

 

심수봉 '사랑밖에 난 몰라'

추억의인기가요 2016. 8. 26. 03:10 Posted by onlyi

심수봉씨의 '사랑밖에 난 몰라'

심수봉씨만의 가슴저리며 애절한 음색의 '사랑밖에 난 몰라'

심수봉씨의 인생이 담겨있는 듯한 가사와 구슬픈 멜로디가 울컥하게 만듭니다.

심수봉씨 7080세대 트로트의 여왕,한 많은 사연의 주인공 심수봉씨

사랑밖에 난 몰라를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심수봉씨는 지난 1978년 '대학가요제' 자작곡 '그 때 그사람'으로 데뷔

이후에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사랑밖에 난 몰라,'백만송이 장미'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낸 싱어 송 라이터이자 한국대중음악사의 살아있는 전설, 심수봉씨

 

정치적 사건등 인생의 힘든 시기를 당당히 이기고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하는

국민가수로 우뚝선 심수봉씨 항상 건강하세요

 

 

 

♪ 사랑밖에 난 몰라 가사

 

그대 내 곁에 선 순간 그 눈빛이 너무 좋아

어제는 울었지만 오늘은 당신땜에

내일은 행복할거야

얼굴도 아니 멋도 아니 아니

부드러운 사랑만이 필요했어요

지나간 세월 모두 잊어버리게

당신없인 아무것도 이젠 할 수 없어

사랑밖에 난 몰라

 

무심히 버려진 날 위해 울어주던 단 한 사람

커다란 어깨 위에 기대고 싶은 꿈을

당신은 깨지 말아요

이 날을 언제나 기다려 왔어요

서로운 세월만큼 안아주세요

그리운 바람처럼 사라질까봐

사랑하다 헤어지면 다시 보고 싶고

당신이 너무좋아

1980년대,90년대  트로트의 여왕 김수희씨의 주옥같은 히트곡 모음

 

데뷔곡: 너무합니다 외 히트곡 모음

1. 너무합니다. 2. 못잊겠어요. 3. 당신은 누구세요. 4. 애모. 5. 정거장. 6. 남행열차. 7. 서울여자.

8. 화등. 9. 대전부르스. 10. 명에. 11. 불나비. 12. 잃어버린정. 13. 고독한 여인. 14. 지금은 가지마세요

 

 

한이 많은 듯 애간장 타는 목소리의 김수희씨

듣노라면 어느새 그 목소리에 동화되어 나도 모르게 한스러움과 애닯은 감성이 영혼 깊숙히

젖어들게 됩니다.

 

최근에는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 듀엣 파트너 까치산 커피프린스와

함께 '너무합니다'를 열창을하여 레전드급 무대로 관객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많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독보적인 그녀의 가창력은 기립박수를 받고도 남을

만큼 감동과 여운을 길이 남게 해주며 가슴뭉쿨한 무대가 되었습니다.

 

이날 파이널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김수희씨와 까치산 커피프린스는 마치 오래된 연인처럼

속삭이며 대화하듯 '너무합니다'를 불러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소름돋을 가창력을 선보인 김수희+까치산 커피프린스의 너무합니다.

 

 

 

국민가수 김수희와 판듀로 선정된 까치산 커피프린스 오치영

두 사람의 절절한 호소력과 애절함이 묻어나는 가창력 감동의 물결입니다.

 

♪ 너무합니다 가사

 

마지막 한마디 그 말은

나를 사랑한다고

돌아올 당신은 아니지만

진실을 말해줘요

떠날 땐 말없이 떠나가세요

날 울리지 말아요

너무합니다

너무합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조용히 두 눈을 감고서

당신을 그려봅니다

너무나 많았던

추억들을 잊을 수가 없어요

떠나간 당신은 야속하지만

후회하지 않아요

너무합니다

너무합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너무합니다. 너무합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1982년 10대 가수 가요제에서의 이은하의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심금을 울리는 이은하씨의 가창력에 감동이 밀려옵니다.

가요계의 여신,가요계의 전설이라 해도 아깝지 않는 이은하, 그리운 가수

다시 보고 싶고, 다시 노래를 듣고 싶습니다.

 

 

이은하씨는 1980년대 가요계의 최고의 스타였습니다.

1973년 '님마중'이라는 곡으로 데뷔했으며, 무려 1977년부터 1985년까지

9연속 MBC 10대 가수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가수였습니다.

 

많은 히트곡을 남겼으며 대표적인 히트곡으로 겨울장미,아직도 그대는 내사랑,봄비 등이 있으며

최고의 히트작인 '밤차' 라는 곡으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유튜브캡쳐

 

이은하의 겨울장미

 

 

이은하씨는 12살의 어린나이애 가요계에 데뷔를 하여

화제를 몰고 다녔습니다. 1973년 '님 마중'으로 데뷔를 하여서

밤차,봄비,아리송해,아직도 그대는 내사랑,겨울장미 등으로 히트를 하여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1978년에 유승엽이 작곡하고 작사한 '밤차'를 부를때 찌르기 춤을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찌르기 디스코춤의 유행을 이끌며 '디스코의 여왕'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이은하씨는 개인파산 선고를 받아 많은 올드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사고있습니다. 참으로 애석하기 짝이 없습니다. 속히 회복되어

그녀를 기다리는 많은팬들에게 다시 섰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가사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수 많은 세월이 흘러도 사랑은 영원한 것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희미한 기억 속에서도 그리움은 남는 것

 

나는 너를 사랑하네 아직도 너 하나만을

나는 너를 기다리네 아직도 잊지를 못하고

 

언제 언제까지...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수 많은 세월이 흘러도 사랑은 영원한 것

 

나는 너를 사랑하네 아직도 너 하나만을

나는 너를 기다리네 아직도 잊지를 못하고

 

언제 언제까지...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수 많은 세월이 흘러도 사랑은 영원한 것

 

♬이은하의 겨울장미 가사

 

철이없어 그땐 몰랐어요 그 눈길이 무얼 말하는지

바람불면그대 잊지못해 조용히 창문을 열면서

나는 생각해요

 

겨울에 피는 흰 장미는 아직도 나를 기다리나

감춰진 마음 보고 싶어 햇살을 향해 피었는가

사랑의 말 내게 들려줘요 그리움이 나를 반기도록

바람불면 그대 잊지못해 조용히 창문을 열면서

그대 기다려요

7080 시대의 레전드 영화배우 '정윤희' 씨의 노래 목마른 소녀

정말 심장이 두근거릴 정도로 예쁘지 않나요^^

 

1970년대를 풍미했던 너무나도 예뻣된 정윤희

눈부신 외모로 스크린을 장악했던 1970년대 '트로이카'의 전설

 

그녀의 노래 '목마른 소녀' 목소리 마저 때묻지 않은 소녀의 감성으로

가슴을 잔잔케 해줍니다.

 

 

 

유튜브 캡쳐

 

 

작고 까무잡한 인형처럼 너무나도 예브고 아름답던 그녀는 아름다웠기에

영화배우가 되었고, 또한 그 외모로 말미암아 발목이 잡히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금도 잊을수 없는 그녀의 외모는 7080세대라면

다들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정윤희 씨는 '나는 77번 아가씨'의 주인공으로 최고의 흥행 배우로 등극하며

장미희,유지인과 함께 새로운 '여배우 트로이카' 중 한 사람으로 등극하며, 제작자들이

찾는 명실상부한 1순의 여배우가 되었습니다.

 

♪ 어릴 때 꿈을 꾸었지

사랑이 싹 트는 꿈을

언제 부턴가 그 꿈에 사는

아 나는 목마른 소녀

 

그리고 꿈을 키웠지

사랑이 꽃 피는 꿈을

언제 부턴가 그 꿈을 먹는

아 나는 목마른 소녀

 

※ 기쁨이 넘칠 땐 춤 추는 아이

슬픔에 겨울 땐 한 마리 사슴

 

그렇게 사랑을 했지

눈물도 그때 배웠지

아무도 모를 나만의 예기

 

아 그건 사랑이었네

 

 

지금 시대에도 정윤희 씨 만큼 이쁜 여자는 보기 힘든것 같습니다.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전설 정윤희 씨 사랑합니다